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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개월 전


中, 열병식서 차세대 첨단무기 공개 예고
북·중·러 정상, 천안문 망루에 나란히 설 듯
북·중·러 정상 66년 만에 한 자리… 회담 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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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번 중국 열병식에서 공개될 중국의 신형 무기들도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00:09이른바 괌킬러, 그러니까 미국 본토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
00:16대표적으로 중국은 둥펑미사일 시리즈가 유명하죠.
00:21대륙간탄도미사일 둥펑 시리즈에 신형이 내일 열병식에 등장할지 여부가 굉장히 관심사예요.
00:29그래서 우리 제작진들도 과거 둥펑미사일 자료와 혹시 비슷한 모양의 대륙간탄도미사일이 나올까 계속 지켜볼 것이거든요.
00:39그럼요. 둥펑 시리즈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00:43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관심을 갖는 것은 둥펑계열 미사일 중에서 둥펑26 사거리 중거리 미사일입니다.
00:515천 킬로미터. 이것이 결국은 중국이 대만을 타격할 때 미국의 항공모함의 접근을 차단하는 그런 목적을 가지고 있고 이걸 신형으로 교체하는 것이 아니냐.
01:04그다음에 둥펑41이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 1만 4천 킬로미터.
01:09이것이 좀 더 신형, 새로운, 다시 말하면 더 많은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모형으로 나올 것이냐는 문제고.
01:17다탄두 핵미사일이죠.
01:19그리고 이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지금 AI 기반의 이런 무기 체계들이 발전하고 있지 않습니까?
01:29그래서 지금 보면은 뭡니까?
01:33지금 방금에도 나왔습니다만 스텔스 공격형 드론, 페이형 97이라고 하는 것이 나왔는데.
01:38드론도 현대전에서 아주 유용한 지금 창기죠.
01:40그렇습니다. 그래서 이게 AI 기반이기 때문에 이것이 만약에 공개된다면 미국보다 앞서가는 것이다.
01:46앞서도 나왔습니다만 지금 무인 잠수정이 있거든요.
01:52초대형 무인 잠수정은 물속에서 SLBM, 물속에서 수중발사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그것이 공개된다면 그것도 사실은 미국에게 대단히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02:05그다음에 극초음속 미사일이 있습니다.
02:07이거는 사거리를 교란하기 때문에 요격을 피할 수 있는 거기 때문에 이런 여러 가지 미사, 이런 무기 체계들을 이번에 공개함으로써 미국에 또는 전 세계에 중국의 군사력을 과시할 가능성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02:22과거에도 중국이 공식적으로는 지금 확인되지 않았지만 아마 무인 벌떼 드론, 공격형 무기를 굉장히 선두주자로 개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지금 알려지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02:38그렇습니다.
02:39또 이번에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드론의 위력이 어느 정도인지 전 세계가 직접 목도했기 때문에 아마 이 공개 여부도 굉장히 관심을 살 것 같습니다.
02:48드론과 또 드론을 타격하거나 드론을 교란할 수 있는 전자전기 또는 레이저기 이런 무기들, 이런 것들이 나올지 여부가 좀 우리가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02:59네, 또 최근 현대전쟁은 전자전이라고 불리우기 때문에 우주나 사이버, 정보 지원, 이런 쪽의 신형 무기들.
03:12그런데 이거는 또 육안으로 봐서는 저게 무슨 장비인지 잘 모를 수가 있는데 어쨌든 중국에서는 이번에 그걸 공개하겠다라고 밝혔기 때문에 어떤 장비들이 또 열병식에 참가하게 될지 또 이것도 또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03:26무기만큼이나 열병식의 정치적인 효과도 굉장히 눈길을 끌고 있죠.
03:34북한, 중국, 러시아 이렇게 3국 정상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가 됩니다.
03:39그만큼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죠.
03:42이 자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과연 누구 옆에, 누구 옆에 가까이 서느냐를 두고도 벌써부터 해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03:50북한과 중국 사이에 거의 이제는 80여 년째 혈맹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김일성이나 김정일은 천안문 망루에 가서 바로 중국 지도자 옆에 한 번 더 벗어봤어요.
04:05만약 이번에 시진핑 바로 옆에 푸틴과 또 김정은이가 선다면 중국이 향후 동북아시아 정치 구도에서 북한을 얼마나 중시 여기느냐.
04:17그 중요성에 관한 위치입니다.
04:193자가 공동으로 메시지를 내느냐 안 내느냐.
04:23미국의 대중국 견제를 직접 겨냥한 이런 메시지가 있는지 우리가 주의 깊게 들여다볼 필요가 지금 있습니다.
04:31센터장님, 최근까지 북한은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과 관련해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아주 밀착해서 거의 뭐 사랑하는 관계가 아니냐라고 할 정도로 러시아와 밀착해왔습니다.
04:47그래서 시진핑이 굉장히 불쾌함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기도 했었는데 이번에 저렇게 삼국 정상이 다 보여요.
04:54그러면 김정은이 저 셋과 섰을 때 가운데 쓸 리는 없잖아요.
05:00그렇죠.
05:01그러면 어느 누구의 바깥쪽에 설 텐데 그게 어느 쪽이냐가 굉장히 관심사예요.
05:07지금까지의 관계로 봐서는 푸틴 쪽에 설 가능성이 높기도 하고 그런데 또 시진핑이 그동안 서운했으니 중국 시진핑 쪽에 설 수도 있고 아니면 아예 떨어져서 서 있을 수도 있지 않겠어요?
05:18네. 지금 저 그림에 보시는 대로 이번에 배열이 될 걸로 봅니다.
05:23아, 그래요?
05:23네. 그러니까 이건 2015년 박근혜 대통령이 갔을 때 위치가 좀 다른 거거든요.
05:30그러니까 지금 시진핑 주석을 중심으로 왼쪽이 김정은, 오른쪽이 푸틴 이렇게 세 정상이 나란히 서는 겁니다.
05:37그러니까 그만큼 시진핑 주석으로서는 북한이 러시아 쪽으로 밀착하거나 또는 앞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서 미국의 어떤 영향력, 그걸로 인해서 중국의 영향력이 약화될 것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거거든요.
05:55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적극적으로 김정은을 초청을 한 것이고 이번에 좌석 배치도 그런 배려가 담겨져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06:04네. 알겠습니다.
06:05내일 중국의 전승절 기념 80주년 열병식은요.
06:12저희 채널A도 뉴스특보로 처음부터 끝까지 생중계로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06:18이 열병식을 보시면서 어떤 관전 포인트들이 있는지 저희가 오늘 간단하게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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