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월 전
중국 전승절 '푸틴-시진핑-김정은' 순 자리 배치
전승절 앞둔 베이징…김정은 맞이 준비도 '삼엄'
북·중·러 정상 한자리에…베이징 보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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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한국국토정보공사
00:30경리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쇼 전쟁 승리 요던돌 기념행사에 참석하시기 위하여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시게 된다는 서식을
00:40지금 북한이 우리하고의 대화는 물론 미국과의 대화까지도 하려는 의지를 내비치지 않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00:50김정은 위원장이 전승전 행사라는 여럿이 모이는 자리에 가는 거라서 좀 이례적인 일입니다
00:553자가 저는 일단은 지켜봐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1:00이번 랭킹부터는 문성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과도 함께 하겠습니다
01:10한미정상회담이 끝나자마자 국제질서를 뒤흔들 수 있는 외교 이벤트가 나흘 뒤 중국에서 막을 올립니다
01:18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의 전승절 열병식에 전격 방문하기로 하면서
01:25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건데요
01:27김정은의 첫 다자외교 무대 중국 시진핑 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나란히 천안문 막루에 오르게 됩니다
01:35그런데 궁금했던 자리 배치와 관련해서 러시아 크렘린궁이 입장을 내놨습니다
01:41보시는 것처럼 시진핑 주석을 가운데 두고 시진핑 주석 왼쪽에 김정은 오른쪽에는 푸틴
01:49그러니까 좌 김정은 우 푸틴 이렇게 된 상황인데
01:5310년 전에 박근혜 전 대통령도 이 전승절 행사에 참석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02:00그때와도 비교를 좀 해보면요
02:03당시에는 시진핑 주석의 오른쪽으로 푸틴 대통령이 섰고
02:09그다음에 박근혜 대통령 이렇게 나란히 선 모습이 포착이 되기도 했습니다
02:14센터장님 이번에 김정은과 푸틴 그리고 시진핑 주석이 나란히 선다
02:20이건 어떤 의미라고 봐야 되겠습니까?
02:22그러니까 말씀하신 대로 이번 김정은의 방중은 첫 번째라고 하는 수식어가 두 가지가 붙어요
02:29하나는 다자 외교 무대에 김정은이 처음으로 데뷔한다라는 첫 번째
02:35두 번째는 북한, 중국, 러시아 북중로 3자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도 처음입니다
02:44그래서 2015년하고 비교해서 말씀을 해주셨는데
02:482015년 같은 경우는 시 주석을 중심으로 해서 오른쪽으로 푸틴, 박근혜 대통령
02:54이렇게 했는데 이번에는 오히려 김정은이 왼쪽에 선단 말이죠
02:582015년과 차이점은 뭐냐면
03:002015년에는 시진핑을 중심으로 해서 오른쪽에는 해외 정상들이
03:05왼쪽에는 중국 국내, 국내 2인자, 3인자 이런 식으로 섰단 말이죠
03:10그런데 이번에는 그렇게 하지 않고 왼쪽 첫 자리에 김정은을 배치하는 것은
03:16이것은 북중로 정상의 연대, 북중로 3자 구도를 확고하게 보여주고 싶은
03:24그래서 시진핑 주석으로서는 러시아와 북한, 단단한 그런 동맹
03:31이런 모습을 내외적으로 과시하는
03:36이렇게 해서 특히 미국을 향한 메시지가 강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03:40북중로 연대를 과시하겠다는 의도가 있다는 취지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03:45그런데 전승절 행사를 앞두고 베이징 시내는 경비가 한층 더 강화됐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03:53센터장님, 김정은 위원장 방문 때문에 지금 사뭄한 경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던데 어떤 상황입니까?
04:00과거에도 그랬죠
04:01과거에 김정은이 4번 중국을 방문했었고
04:06방문할 때마다 사뭄한 경비들이 이어졌었어요
04:10그런데 이번에는 김정은만 방문하는 게 아니라
04:1320여 개 국의 정상들이 방문하고 특히 푸틴도 방문하거든요
04:20푸틴 같은 경우는 아시다시피 국제형사재판소에서 수배령이 내려진 인물입니다
04:27그러니까 어딜 가도 자유롭지 못하죠
04:30그래서 이번에 아마도 특히 김정은 같은 경우는 6년 만에 방중을 하는 것이거든요
04:37특히 김정은이 중국 초청에 의해서 방문을 할 때
04:43아마 경호 문제라든지 보안 문제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 철저한 조치를 요구했을 가능성이 있고
04:49거기에 대한 중국의 화답이라고 생각합니다
04:52김정은 위원장이 어떤 교통수단으로 베이징까지 이동할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04:59현재 두 가지 방법이 나오고 있습니다
05:02비행기냐 기차냐
05:04전용기인 참매 1호를 타고 가거나 아니면 방탄 특별열차를 타고
05:10접경지역인 단둥을 거쳐서 육로로 이동하는 방법입니다
05:14그런데 이번엔 비행기보단 열차 이동 가능성이 높은 게 아니냐
05:19이런 정황들이 속속 포착되고 있는데요
05:22북한과 중국을 잇는 암록강 철교가 내려다 보이는 단둥의 한 호텔에는
05:28갑자기 외국인 숙박이 금지된 상태라고 합니다
05:32김정은이 열차로 이동할 때 좀 동선 노출을 막기 위한 것 아니냐
05:38강전혜 대변인님
05:39그래서 중국 정부 차원에서 좀 통제한 것 아니냐 이런 해석이 나오더라고요
05:43그럴 가능성이 있죠
05:45왜냐하면 비행기를 타고 가면 베이징까지 1시간이면 갈 수 있는데
05:49참매 1호가 굉장히 오래된 노후기종으로 알려져 있거든요
05:52그렇다면 조금 더 안전한 기차를 타고 가지 않겠느냐라고
05:56많이들 예상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05:58기차를 타고 가는 과정에 있어서
06:01어쨌든 이게 방탄열차라고는 하지만
06:03안전이 보장되어야 되기 때문에
06:05중국 측에서 미리 가는 경로에 있는 호텔들에 대해서
06:09외국인이나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들의 숙박을 막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보입니다
06:15결과적으로는 가는 과정에 있어서
06:18본인이 또 보여줘야 되는 부분들도 있기 때문에
06:21저도 개인적으로는 열차를 타고 갈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06:25지금 싱가포르에 갈 때도 열차를 타고 갔던 모습들을 보였던 적이 있었거든요
06:28그것을 보았을 때는 열차 가능성에 대해서
06:31중국 측과 우리 측에서도 조금 더 높게 가능성을 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6:35만약에 비행기를 타게 된다면 1시간이면 갈 수 있지만
06:40참매 1호가 노후 기종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06:43방탄열차는 또 속도를 못 내기 때문에
06:47한 50km, 60km까지밖에 내지 못하기 때문에
06:50이동 시간이 20시간 정도에 오래 걸리는 대신에
06:53좀 더 안전하다
06:54방탄열차니까 좀 더 안전하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6:58열차로 간다면 내일이나 모레 정도에 출발하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오기도 하고 있는데
07:05센터장님, 정말 김정은의 선택은 예상대로 열차가 될까요? 아니면 비행기가 될까요?
07:11저는 열차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07:13방금 말씀해 주셨습니다만
07:15김정은이 사실은 그 열차를 이용한 게 베트남에 갈 때 60시간이 넘는 시간에 걸렸거든요
07:22사실 싱가포르까지 갈 수 있는 비행기가 없어서
07:26중국에서 비행기를 대여를 받아서 갔었어요
07:29그러니까 김정은 입장에서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07:32김정은 그렇게 바쁘지 않거든요
07:34그러니까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07:36시간이 걸리더라도 얼마든지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을 거예요
07:42그런 걸로 봤을 때는 참매 1호 굉장히 노후 기종이고요
07:46언제 떨어질지 떨어져도 이상이 없는
07:49그런 상당히 안전성이 보장이 되지 않기 때문에
07:53더군다나 지금 말씀하신
07:55지금 열차가 가는 통로가 압록강
07:58신의주와 단동을 잇는 압록강 북중 우이교라고 하는 다리
08:04철교가 있는데
08:05그걸 직접 바라볼 수 있는 곳이 중리엔 호텔입니다
08:08그 위에서 내리다 보면
08:10저 신의주에서 오는 열차가 그대로 보이거든요
08:14강변뷰 말씀하시는군요
08:15그럼요, 강변뷰입니다
08:16그 위에다가 예를 들어서 무인기 같은 거, 드론 같은 거 띄우면
08:21정확하게 볼 수 있거든요
08:22그러니까 제가 볼 때는 그동안 열차를 타고
08:25두 번 중국을 갔었어요, 김정은이
08:27아마 그런 전례들이 있기 때문에
08:30사전에 동선이라든지 이런 곳에 대한 철저한 안전 조치들을
08:33사전에 취하고 20시간이 걸린다고 친다면
08:37아마 적어도 오늘 내일 사이에 출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08:41이번 방문이 김정은에게는 다자외교 대비전이죠
08:466년 만에 중국을 방문하는 건데
08:48이 행보가 사실은 단순하지가 않습니다
08:50엇갈린 해석이 나오는데
08:52먼저 긍정적으로 좀 해석을 해보자면
08:54이번 방중이 북미 대화를 재개하는 포석으로 삼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8:59우선 한미정상회담에서 나온 얘기부터 듣고 오시죠
09:03그 학생은 저의 반역으로 남북관계가 잘 개선되기 쉽지 않은 상태인데
09:29실제로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 트럼프 대통령이십니다.
09:35대통령께서 피스메이커를 하시면 저는 페이스메이커로 열심히 지원하겠습니다.
09:43과거를 살펴보면 2018년에도 북미협상 전국에서 김정은이 중국을 먼저 방문한 다음에 북미정상회담에 나섰거든요.
09:51이런 전례를 따르는 게 아니겠느냐. 이런 기대감이 사실상 나오고 있습니다.
09:57안 그래도 오는 10월에 에이펙을 계기로 남북미 혹은 북미 대화를 우리나라도 추진을 하고 있거든요.
10:05최 교수님, 이번 방중이 북미 대화의 신호탄이 될 수 있겠습니까?
10:10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10:12일단 부정적으로 보는 관점도 사실은 세 나라, 중국, 러시아, 북한 이 세 나라가 밀착하는 거 아니냐.
10:19이런 얘기도 냈긴 한데 저는 그것은 어찌 보면 미국에 던지는 메시지일 수도 있어요.
10:23그러니까 미국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 이렇게 김정은 입장에서는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있을 거고요.
10:29또 하나는 물론 우리 국회의장이 또 참석하고 대표당이 가지 않습니까? 특사단이.
10:33그렇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저는 제 개인적인 예측입니다만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가 전달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10:41그래서 에이펙 회담에 참여해달라, 참석해달라는 요청을 할 수 있고요.
10:46만약에 에이펙 회담에 참석하는 게 좀 어려울 수는 있어요.
10:49왜냐하면 경호 문제나 또 김정은은 워낙 그런 부분에 민감하잖아요.
10:52또 우리나라에 온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김정은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10:57그런 부분들 때문에 제가 볼 때는 올 수는 없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은 있습니다.
11:02다만 예전에 판문점에서 깜짝 미팅을 했잖아요, 트럼프하고.
11:06그런 정도, 예를 들면 본인이 그렇게 부담스러워하면 이재명 대통령이나 트럼프 입장에서는 판문점에서 판문각으로 넘어갈 수 있잖아요.
11:13그래서 거기서 회담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저는 보거든요.
11:16그런 점에서 본다고 하면 그런 기회를 갖는 것이 본인한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11:20북미 관계 개선이 북한을 살릴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고요.
11:25그런 부분들 때문에 제가 볼 때는 이번 중국을 방문하는 것이 미국과의 관계를 악화시키려는 의도보다는
11:33제가 볼 때는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서 뭔가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면 적절히 활용하는 쪽으로 가지 않을까 그렇게 전망을 합니다.
11:40그런데 반면에 정반대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11:43최 교수님은 북중러 밀착이 좀 보여주기일 것이다 라고 분석을 해 주셨지만 아무래도 전승절 행사 참석을 밝힌 시점을 좀 보면요.
11:53한미일 협력 메시지가 좀 쏟아지고 있을 때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안미 경중 탈피하겠다고 언급했을 때 이 일정들이 나왔거든요.
12:01센터장님 그러면 북중러가 한미일 공조체제에 대응을 해서 밀착을 강화하지 않을까 그러니까 신냉전 이야기까지 나오더라고요.
12:11신냉전 얘기는 어제 오늘의 얘기는 분명히 아닙니다.
12:15김정은이 지금 국제질서 특히 권위주의 국가들 지금 이번에 모이는 국가 정상들이 권위주의 독재 국가들이 모이는 거거든요.
12:24물론 아닌 국가들도 있습니다만 대표적으로 북중러가 권위주의 독재 국가들이고 국제사회의 질서를 흐트리는 그런 나라들이에요.
12:33이제 어쨌든 제가 앞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북중러 3자 협력이라는 얘기가 그동안 많이 나왔습니다만 이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12:45그러니까 한 2023년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이 처음으로 만나서 거기에서 캠프 데이비드 선언, 약속 세 가지 문건을 합의를 하고 그걸 제도화하는 조치들이 지금 2년, 3년째 이어지고 있거든요.
13:02미국에서 정권이 바뀌었고 한국, 일본도 정부가 바뀌었습니다만 그러나 이 3자 협력이 특히 이번에 한일정상회담, 한미정상회담을 통해서 좀 더 공고해졌어요.
13:14막 그런 차원에서 중국도 미국의 견제구를 날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을 거예요.
13:19그런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김정은을 초청을 했고 김정은도 거기에 홍을 했습니다.
13:243자와 같이 만나거든요.
13:263자 정상회담을 할 겁니다.
13:273자 정상회담을 하면 거기에서 아마 공조 메시지가 나올 가능성이 있어요.
13:33그게 공동선언이든 아니면 어떤 합의든 아니면 공동 발표문이든 이런 것들이 나오면 결국은 3자 협력이 제도화 공식화되는 그런 신호단이 될 수 있거든요.
13:45그러면 이제까지는 3자 간의 어떤 실무협의기구 같은 것들이 제대로 없었는데
13:51아니면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해서 그런 것들이 만들어진다면 한미일대 북중러에 그런 어떤 대치 가능성이 있다고 봐요.
14:01그리고 저는 최 교수님 말씀에 제가 공감하는 부분이 뭐냐면 이런 겁니다.
14:05김정은 위원장이 국제사회에서 외톨이잖아요.
14:09그러나 국제무대에 대비를 하고 그러면서 대화의 폭을 넓혀나가는 것은 좀 북한의 변화, 북한의 개방에 기여하는 그런 측면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14:19저는 김정은 위원장이 이번 계기를 통해서 뭔가 생각을 바꾸고 국제사회의 협력을 하는 그런 계기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14:28네, 방금 3자 회담이 또 진행될 거라고 얘기를 해 주셨었는데요.
14:35실제로도 푸틴과 김정은의 양자 회담 가능성도 논의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14:44유리 우샤코프 크렘린 궁에서 푸틴, 김정은 양자 회담 가능성도 논의되고 있다고 얘기를 한 상황이고요.
14:52센터장님, 그런데 오늘 러시아와 양자 회담 가능성이 이렇게 제기된 상황에서 김정은이 파병군 유족을 만났다는 보도가 좀 나왔어요.
15:04그건 바로 좀 러시아에 대해서 자신들의 희생을 좀 강조하는 의미로 볼 수 있을까요? 회담을 앞두고.
15:10아마 그런 뜻도 담겨져 있을 수 있어요.
15:12그런데 어쨌든 김정은으로서는 가장 고민이 뭐냐면 지금 명분 없는 러시아 전쟁에 파병을 해서 그중에 수백 명이 목숨을 잃고 수천 명이 다쳤거든요.
15:26사실 아무리 북한이 권위주의 독재국가고 철저한 그런 제재와 압박, 통제가 있다 하더라도 자식들이 가서 무고하게 피를 흘리는 것에 대해서 부모님들이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15:38김정은으로서는 내부 결석이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15:41그래서 본인이 평양을 비우고 중국을 가는데 내부 결석을 다질 필요가 있습니다.
15:47그게 가장 중요한 이슈가 바로 이 부분이에요.
15:50최근에 표창식 수여도 하고 가족들을 모아서 다시금 위로를 하고 파병을 정당화하고 그 파병에서 희생된 북한 군인들을 영웅화하는 것.
16:02이것은 내부 결석의 의미가 있고요.
16:04푸틴을 만나기 직전에 자, 푸틴 나한테 빚졌지? 나한테 갚을 생각을 해야 돼.
16:10라고 하는 그런 메시지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아마 일부 있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16:15입값하라?
16:16네,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16:18알겠습니다.
16:19이번 중국 전승절 행사 우리 정부에서는 국가 서열 2위, 우원식 국회의장이 참석하는데요.
16:26김정은 위원장과 과연 만날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16:32공식적으로 만날 건 일정은 없습니다.
16:34만날 수 있다면 전승절 행사가 끝나자마자 바로 오찬 리셉션이 있습니다.
16:39리셉션에 26개 정상들이 오고 또 우원식 의장도 참석하시기 때문에
16:44그 통로나 이런 데서에 접촉이 가능할 수도 있고
16:48실제적으로 지난번 김정은 위원장과 우원식 국회의장이 만났던 적이 있어요.
16:54어디서 만났죠?
16:55판문점 행사 이렇게 하고 나서
16:57예, 옛날에.
16:58현재 정부 때죠.
17:00우원식 의장의 누님들이 다 북한에 살고 있었다는 얘기도
17:03김정은 위원장한테 얘기를 했고
17:05이런 얘기를 하면서 공식적인 의제를 꺼내기보다는
17:09안부 인사하는 정도로 시작을 하는 거죠.
17:14그러니까 센터장님, 2018년 정상회담 당시에
17:18우원식 의장과 또 김정은 위원장이 조우하면서
17:22술 한잔했던 그런 것으로 지금 알려지고 있잖아요.
17:26이번에 또 깜짝 조우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17:30방금 나왔듯이 행사가 끝나면 오찬이 있거든요.
17:33리셉션이 있기 때문에
17:34리셉션에서 여러 정상들이 아마 만나서
17:38이렇게 저렇게 조우를 하게 될 것이고
17:40저는 뭐 그런 조우를 통해서 좀 대화가 있으면 좋겠는데
17:442018년 상황과 지금 상황이 너무나 다르고
17:47김정은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17:49아마 중국 측이 요청했을 가능성이 있어요.
17:52아예 조우 자체가 되지 않게 해달라라는
17:56요구를 했을 가능성도 저는 있다고 보기 때문에
17:58조우 가능성보다는 조우 안 할 가능성이
18:01좀 더 높을 것이다.
18:03안타깝게도 저는 그렇게 예측을 해봅니다.
18:05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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