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 전
- #건강
- #만성염증
8년째 당뇨와 전쟁 중
짧은 외출조차 그녀에게는 전쟁!
당뇨로 걱정 많은 그녀의 현재 건강 상태는?
#생존의비밀 #건강 #만성염증 #당뇨
생존의 비밀
매주(화) 오후 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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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늘 신선한 식재료를 꼼꼼히 고르는 정정숙 씨.
00:04몸에 좋은 것이라면 한 번 더 눈길이 갑니다.
00:09안녕하세요.
00:11두부는 어떻게 해요?
00:13이건 인출 어땠들이고요.
00:14이건 국산국이라 살살는 거예요.
00:16그럼 국산을 먹어야죠.
00:21아무래도 좋은 재료, 일단 제 몸에 좀 좋은가?
00:28이런 거 위주로.
00:31최근 급격히 불어난 살과 건강 악화로 식단을 바꿀 수밖에 없었다는데요.
00:41건강과 직결되는 음식이기에 한 끼 반찬조차 신중히 고릅니다.
00:45이거 열무는 어떻게 해요?
00:49열무는 지금 작은 통은 5,000원인 거예요.
00:52큰 통은 1,000원인 거예요.
00:53이거 단맛은 덜하죠?
00:55단맛은 없어요.
00:56김치 단맛은 하나도 없어요.
00:581도 없어요.
00:591도 없어요?
01:00아니, 방뇨 환자라 조금 불 달고 뭐 이런 걸 사주니까.
01:06뭔가 살펑하고 이런 걸 전혀 안 와서 경비는 없어요.
01:09네.
01:10그거 두 개만 주세요.
01:11네, 네.
01:13네, 고맙습니다.
01:14당화열 색소가 9점대 여기서 좀 한 몇 년 안 내려와서 고생을 좀 해서 식단을 바꿔보면 좀 괜찮은가 싶어서 바꿔보려고.
01:28조금만 무리해도 식은땀이 흐르고 몸이 금세 지칩니다.
01:36당뇨병과 8년째 싸우고 있지만 익숙해지기는커녕 더 힘겨워졌습니다.
01:48갑자기 몸을 가누지 못하는 정숙 씨.
01:53어지러워.
01:53손끝이 시리고 저려 제대로 움직이질 않습니다.
02:03눈앞은 점점 캄캄해집니다.
02:08다급히 꺼내든 건 늘 가방 속에 넣어 다니는 초콜릿.
02:13이런 위기를 몇 번이나 겨우 달래야 했습니다.
02:18부디 큰 일이 아니길 그저 바라기만 하는데요.
02:23어디 좀 안 좋으세요?
02:25아니, 가끔씩 이렇게 좀 당이 떨어질 때가 있어요.
02:29그러면 이제 멀미나는 것처럼 어지럽고 힘들어요.
02:34예고 없이 들이닥치는 저혈당 발작.
02:38순간 정신마저 아득해집니다.
02:41하루하루 고통만 쌓여갑니다.
02:43집앞 시장에 다녀오는 길조차 정숙 씨에겐 전쟁입니다.
02:59아휴, 힘들다.
03:00온몸을 짓누르는 통증에 일상도 마비가 되고 맙니다.
03:08일은 힘드나?
03:10오늘은 더 힘드네요.
03:13아, 어지러워.
03:16숨조차 벅찬 순간.
03:20아이고, 어지러워.
03:22겨우 몸을 일으켜 점심을 준비해보지만
03:34공복에는 혈당이 곤두박질 치고
03:38먹기만 하면 혈당이 치솟습니다.
03:45끝없는 혈당의 롤러코스터.
03:48이젠 먹는 것 하나도 두렵습니다.
03:54과거에는 인스턴트 음식을 너무 좋아해서
03:57라면을 너무 좋아해서
04:00일식을 해도 마다하지 않았거든요.
04:04당에 좋다는 식품을 우선적으로 선택하게 되고
04:07그다음에는 뭐
04:09또 제가 체중이 좀 빠져야 되지 않습니까.
04:13그래서 약간 다이어트도 겸용해서
04:16괜찮은, 그 둘이 합이 맞는 음식을 많이 선택하게 돼요.
04:21혈당이 오를까 봐
04:22간을 볼 때조차 망설여진다는데요.
04:26과거에는 자극적인 양념을 즐겼지만
04:29이젠 저염식으로 바꿔야만 했습니다.
04:32맛보다 중요한 건 생존이었죠.
04:37당을 최소화한 단추란 밥상.
04:39밋밋한 맛의 즐거움은 사라지고
04:43먹을 때마다 혈당 걱정에 불안만 커집니다.
04:49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시작한 식단.
04:52변화는 있을까요?
04:53아직은 좀 들쑥날쑥
04:57오를 때도 있고 내려갈 때도 있고 이래서
05:00이제 그런데
05:02계속 하다 보면 잡혀가겠죠.
05:07오르락 내리락
05:08끝없는 혈당 스파이크.
05:12이젠 식전, 식후 혈당을 꼭 체크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05:16식후 혈당이 무려 300을 넘어섰는데요.
05:24공복 혈당과 식후 혈당의 차이는 무려 200 이상.
05:27도대체 언제부터 이렇게 무너진 걸까요?
05:30제가 당뇨 진단받기 전까지는
05:34조금 과하게 건강하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05:37피곤한 줄도 모르고
05:39뭐 이렇게 뭘 해도 지치지도 않고
05:42남들 뭐 이렇게 병원 가네 이러면
05:45저는 병원 갈 일이 없어요.
05:47유연이 12절 병원 갈 일이 없어요.
05:49뭐 결혼할 때는 뭐 한 60kg 초반대
05:52한 2, 3kg 이렇게 해서
05:55그러다가 뭐 아기 놓고 10kg 불어서
05:58그때부터 이제
05:59조금 조금 조금 조금 조금 쪄서 이제 이까지 온 거예요.
06:05결혼 당시 날렵한 몸매였지만
06:08세월이 흐르며 몸속에 염증이 쌓이고
06:11살과 함께 질병이 늘어갔습니다.
06:15이제 체중은 87kg.
06:22몸무게와 함께 질병도 도미노처럼 몰려왔습니다.
06:26피검사해서 보니까
06:28당화혈색소 수치가 13.8이라 하더라고요.
06:33그러면 이건 안 오고 못 빼기는 적인데
06:37어떻게 버티고 있었냐고.
06:40당화혈색소는 평균 혈당을 보여주는 지표.
06:44정상은 5.6% 이하.
06:46정숙 씨는 무려 2배 이상으로
06:48합병증 위험이 극도로 높은 상태입니다.
06:50결국 합병증의 우려는 현실이 되었고
06:55혈관 건강은 무너졌습니다.
07:01당뇨약, 아침약, 저녁약.
07:06당뇨약이 세 가지고
07:07이 하얀 약이 고지혈약이고요.
07:10이게 고혈압약이고
07:13나머지 3개가 당뇨약이에요.
07:17언제까지 약에 의지해야 할까.
07:20불안감은 커져만 갑니다.
07:22정숙 씨의 숨통을 조여오는 혈관 질환.
07:25날마다 더 무겁게 짓누릅니다.
07:29혈관 쓰리고
07:30즉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겹치면
07:33심장과 뇌, 생명까지 위협하는
07:35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07:38내 몸 속에 너무 염증과 많은 당 독소가 있어가지고
07:42너무 아픈 증상들이 많이 나타나니까
07:46좀 건강하지 못한 삶이 되니까
07:48좀 우울증도 같이 왔어요,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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