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 전
동아 李 "정청래와 입장 달라… 野 대표 선출되면 당연히 대화"
동아 '악수도 안 한다' 강경기조 정청래 "당대표로 궂은일-싸울 일 하는 것"
경향 정청래 "옳은 말씀, 난 궂은일"… 국힘 "굿캅 배드캅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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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정청래 대표입니다. 얼마 전에 천마총 왕관을 쓴 듯한 사진을 올려서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요.
00:12그 논란의 중심은 왕관을 썼다? 대통령을 무시하는 거냐라는 이 대통령 지지자들의 어떤 반발도 있었습니다.
00:23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이 기내에서 정청래 대표와 서로 다른 이야기를 했습니다.
00:30어떤 얘기였을까요? 들어보시죠.
00:33야당의 대표가 법적인 절차를 붙여서 선출되면 대화해야 돼요.
00:39당연히 대화해야 돼요.
00:41저는 정청래 여당 대표의 입장과 대통령의 입장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00:46저는 여당의 동호가 받았습니다.
00:49여당의 입장을 가지고 대통령 선거에 이긴 건 맞는데 당선돼서 국정을 받는 수만부터는
00:57여당을 대표하는 게 아니라 국민을 대표해야 돼요.
01:00물론 여당하고 좀 더 가깝긴 하지만 야당을 매지했으면 안 되는 게 당연한다고 생각합니다.
01:08이 발언을 두고 정치권 특히 민주당 내부에서도 해석이 분분했습니다.
01:12김정은 의원님.
01:13첫 번째, 명청 교체, 명청 갈등설이 있었잖아요.
01:21당 안팎에서 겉으로는 다 그거 아니다라고 했지만
01:23첫 번째 해석, 이 대통령이 정청래 대표가 야당 내지 개혁신당과도 악수 안 하고 하는 거에 대해서
01:32불편한 심기를 직접적으로 비판한 거다.
01:37두 번째 해석, 야당 대표는 악수 안 하는 게 맞다.
01:42하지만 나는 대통령이니까 야당 대표 만나겠다라는 의견 진술 차원이다.
01:48어떤 말이 맞습니까?
01:51일단 이중 플레이가 아니라면
01:54이중 플레이가 아니라면
01:55사실 정청래 대표가 화답을 할 차례인 것 같습니다.
02:00보통 온갖 거에 다 참전하고 멘트를 하는데
02:04대통령께서 저렇게 국내 정치를 두고 엄중한 국제 정치 상황을 가는 와중에도
02:11사실은 여당의 당대표에 대한 의견이 든 우려를 얘기를 한 부분이지 않습니까?
02:17그럼 이제 정청래 대표가 화답을 해야죠.
02:20이런 사실상 갈등 상황이 굉장히 정권 초반에 나타나고 있는 게
02:28사실 민주당 당내 갈등에서 끝나지 않고
02:30국정 전반에 대한 정책 갈등으로까지 이어줄 수 있기 때문에
02:35국민들에게도 손해가 되는 거거든요.
02:38사실 민주당 같은 경우는 지난번 총선에서
02:42친명 행제하고 비명 행사라는 얘기를 할 정도로
02:45사실 이재명 전 대표님의 그런 당으로 일색으로 가다가
02:50오히려 대통령 당선된 이후에는 약간 다른 색깔이 나오고 있는데
02:54그 중심에 정청매가 있다라는 얘기가 지금 공공연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03:00그래서 제가 이게 정책 갈등으로까지 갈 수 있다고 말씀드렸던 부분은 뭐냐면
03:04방송법 관련해서도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 했는데
03:10바로 그냥 표결해버렸어요.
03:11플리버스도 종결하고.
03:13그다음에 검찰청 폐지와 관련돼서도 조금 이렇게 시간을 조율했으면 좋겠다라는
03:19대통령실 입장이 있었는데 추석 전까지 정리할 거예요.
03:24이런 식으로 즉각 이렇게 반응이 나와버렸거든요.
03:27그래서 대통령의 말보다 정청렬 대표 행동이 빠르다.
03:31이런 기사도 많이 떴거든요.
03:32그런데 그렇습니다.
03:33그런 와중에 정청렬 대표까지처럼 저렇게 평소에 SNS 활용도 많이 하고
03:40소위 그런 이미지 정치에 관심 있으신 분이 저렇게 APEC 점검하러 가서
03:46APEC 관련된 준비 상황에 대한 멘트를 낳거나
03:49APEC에 있어서 엄연하게 호수 국가의 중심이 돼야 될 대통령에 대한 멘트
03:55이런 게 나온 게 아니라 본인이 왕관스 모습으로 저렇게 화제가 되고 있는 거는
04:00누가 봐도 좀 갈등 국면을 일으키는 게 아니냐라는 얘기입니다.
04:05그런데 사실은 정청렬 대표의 일방적인 그런 갈등 관계가 아니라
04:10대통령실도 사실 빌미를 준 것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04:13왜냐하면 취임 기념 우표에서 대통령과 영부인이 아닌 사람이
04:21취임 기념 우표에 등장한 건 처음인데
04:23떨어진 박찬대 전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취임 우표에 나오고 있습니다.
04:30그러니까 사실 정청렬 대표 입장에서도 뭐야 나 됐는데
04:34나 계속 이렇게 대통령실에서 다른 사인 주나라고 하고 있기 때문에
04:39사실 명청 갈등이 지금 약간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는 이런 군면인 것 같습니다.
04:45김희정 의원님의 해석입니다.
04:47일단 정청렬 대표는 명청 갈등은 없다.
04:50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옳은 말씀하신 거고
04:52나는 계속 악수 안 한다라는 취지의 입장을 이 이후에 냈다고 합니다.
04:57함께 보시죠.
04:57야당 대표 배제해서는 안 된다.
05:04정청렬 여당 대표는 나의 입장 다르다.
05:07그러자 정청렬 대표 당연하고 옳은 말씀
05:08여당 대표로서 나는 굳은 일 싸울 일 하는 것이다.
05:12따로 또 같이.
05:13대통령은 그렇게 하셔라 나는 이렇게 하겠다.
05:15라는 건데
05:16저게 그럴 수 없는 게
05:18둘 중에 하나만 해야 되는 거예요.
05:19야당 대표를 배제하지 않고 대화 타협의 대상으로 인정하든가
05:24배제하든가
05:26당정 간에는 하나만 해야 되는 게 맞는 거지
05:29지금까지 당정 간에
05:31나는 악수 안 할 테니까 대통령은 하시오.
05:34나는 양가적인 것이 공존할 수는 없었거든요.
05:37따로 또 같이 이라는 표현을 쓰더라고요.
05:41정청렬 대표가.
05:42그런데 저는 악수를 안 하는 게 무슨 실익이 있나 싶어요.
05:48악수 안 하는 게 무슨 실익이냐.
05:49먹고 사는데.
05:51내란 특검, 세계 특검은 어차피 돌아가는 거고
05:54결과는 언젠간 나올 거고
05:56그러면서 내란 부분도
05:58자연스럽게 다 종결이 되는 수순으로 가고 있어요.
06:02그런데 신임 여당 대표가
06:05그러면 이제 오늘 발표되는 국민의힘의 새로운 당대표가
06:11예방을 오겠죠.
06:14정청렬 대표는 안 갔습니다만
06:16오면 어떻게 할 건가.
06:18악수 안 할 거냐.
06:18악수를 안 할 건가.
06:20그러면 이 악수는 언제까지 안 할 건가.
06:23언제까지 안 하냐.
06:24저는 그런 부분을 좀 궁금하긴 합니다.
06:26이게 무슨 초식인가 좀 궁금해요.
06:28이건 못 보던 초식이에요?
06:30제가 못 보던 초식이라서 적어도
06:32적과도 악수는 해야 되거든요.
06:34그러고 나서도 얼마든지 할 일은 할 수 있는 건데
06:37어떤 신호를 보내고 싶은 것인가에 대해
06:40제가 정치적 해석을 잘 못하겠습니다.
06:43그리고 이를테면 대통령은 그러면
06:45말하자면 소수 야당하고도 다 대표들 만나고
06:50여러 차례 만남을 가졌잖아요.
06:53이번에 한미정상회담, 또 그 직전에
06:55한일정상회담 마치고 돌아온
06:56성과, 결과 보고를 분명히
06:59여야 당대표들을 만나서 할 거란 말이에요.
07:04그러면 그렇게 가서도 신임 당대표하고는 안 하고
07:08다른 당 대표들하고만 악수를 할 건가.
07:10굉장히 애매하거든요.
07:11애매하다.
07:12그래서 지금 시점에서는 대통령의 차제에
07:15나는 대통령으로서는 여야 다 아우를 수밖에 없다라는
07:19얘기가 나왔을 때
07:20그러면 저도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빨리 악수하는 게
07:23타이밍 놓치지 않는 게 저는 좋을 것 같아요.
07:25왜냐하면 이러다간 출구 전략이 없다요.
07:27언제까지 안 할 건가.
07:28갑자기 하기도 그렇잖아요.
07:29언제 하죠, 악수를?
07:31어떤 계기로 할 수 있는 거죠?
07:33하려면 지금 해야 되는데.
07:34지금 하는 게 맞다고 보고요.
07:36가장 좋은 거는 정상회담 결과 보고로
07:38분명히 여야 대표 만납시다 할 거예요, 대통령이.
07:41그때 가서 자연스럽게 신임 당대표에게 축하 인사도 하면서
07:47악수하고 그러고 나서 또 할 일 하면 되는 거죠.
07:51악수했다고 내란 특검 안 할 겁니까?
07:54그거 아니잖아요.
07:54그러니까 정신은 정치적으로 풀고 또 할 일은 하고
07:58이렇게 조금 출구 전략을 마련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8:02그래서 그래야만 바라보는 중도층,
08:05그다음에 민주당에 대해서도 약간 갸우뚱하고 있는 국민들도
08:09아, 그래 이제 제대로 가는구나 라고 생각하시지 않을까요?
08:13김유정 의원님의 의견입니다.
08:15악수는 아직 좀 거리가 멀어 보이는데
08:17악수는 커녕 법적 다툼이 예고됐습니다.
08:19정청래 대표가 법정 다툼을 예고했어요.
08:25김문수 후보에게.
08:27당대표 유력 후보 중 한 명이죠.
08:30미 대사관자에 술탄 던지고 쇠파이프로 현관문 깨고 불질렀다.
08:33발언에 대해서 그런 적 없다.
08:35사과하지만은 법적 조치.
08:36악수가 아니라 법적 조치가 예고됐습니다.
08:39지난해 2월 라디오 발언도 한번 들어보시죠.
08:41제가 미 대사관 방화범이 아니거든요.
08:49그런데 제가 미 대사관 방화했다는 거예요.
08:51저는 89년 미 대사관저 점거 사건 관련자고요.
08:56방화 예비가 있습니다.
08:57대사관저.
09:01정청래 대표는 미 대사관 방화범 아니다.
09:04저는 가짜다라고 얘기합니다.
09:06그럼 진실은 뭘까요?
09:08198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겠습니다.
09:14미국 대사관저 난입 사건이 있었습니다.
09:17대학생 6명이 미국 대사관저에 난입했습니다.
09:19정청래 대표 포함입니다.
09:21이 대학생들은 최루탄 4개와 화염병 6개와 사재폭판물을 소지했습니다.
09:26바닥에 신호를 뿌리고 저항했습니다.
09:28정청래 대표는 국가보안법 위반과 방화 예비 혐의 등으로
09:32징역 6년 선거 후 2년을 복역한 바 있습니다.
09:34유죄라는 거죠.
09:36김정은님.
09:37정청래 대표는 나 미국 대사관 방화범 아니다라고 부인하는데
09:41그럼 진실은 뭡니까?
09:43제가 그래서 상세히 당시 기록을 좀 찾아봤습니다.
09:47신호를 뿌렸더라고요.
09:49미 대사관저에 들어가서.
09:51누가요?
09:51정청래.
09:52그리고 같이 간 사람들.
09:53정청래 대표가요?
09:54같이.
09:55일행이요?
09:55그래서 신호를 뿌렸어요.
09:59그리고 불도 붙였습니다.
10:01그런데 워낙 이런 대학생들이 이렇게 던지고 하니까
10:06미 대사관저가 바닥을 내화성 재질로 해준 거여서 불이 번지지 않고 그냥 꺼진 겁니다.
10:14그래서 방화 예비예요?
10:15네.
10:15그런 거죠.
10:16그런데 실제로.
10:17그럼 방화 예비 범위지 방화범이 아니다.
10:20그 차이인 겁니까?
10:21방화는 한 거죠.
10:22방화는 했는데 불이 번지지 않았기 때문에 대사관저가 헐헐 타서 무너지거나 이런 건 없습니다.
10:28그런데 그때 어떤 상황이었냐면
10:29그레그 그 당시에 미국 대사 부부가 잠옷 바람으로 탈출을 합니다.
10:36아니 그럼 지금 정청래 대표는 대사관저에 불 지른 적 없다.
10:39법정 소송까지 예고했는데.
10:41그러면 이 부분 관련돼서 상세히 몇 가지 그러면 정청래 대표가 답을 하셔야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10:46첫 번째는 국회의원 당선되고 난 다음에 2006년에 그레그 당시 미 대사 만나서
10:52자신의 이런 행동에 대해서 사과를 하고 이해를 구한 적이 있습니다.
10:56그리고 정청래 대표는 2013년에 외통위원이 됩니다.
11:02외통위원은 국정감사 기간이 되면 각국 대사관 돌면서 국정감사를 해야 되는데
11:082013년에 외통위원이면 보통 국회의원들 중에서도 여권이나 비자가 일반 국회의원들하고는
11:15달리 특수관리를 해서 더 빨리 나오고 외교관 여권 나오고 그러거든요.
11:19그런데 미국 비자 안 나왔습니다.
11:21그래서 결국 국정감사를 못 갔습니다.
11:24그리고 최근에 트럼프 대통령 시기에 주 덴마크 대사를 하신 샌즈 전 대사가
11:31현재도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관련된 조언을 하시는 핵심 인사인데요.
11:37이분이 미국 저널에 기고를 하면서 한국의 현재 상황에 대한 언급 중에
11:43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만 정청래 현 대표에 대해서 상세하게 기술을 했습니다.
11:50뭐라고 그러냐면 89년에 미 대사관제에 침입한 사람이 이제 여당의 대표가 됐다.
11:58폭탄을 터뜨린 혐의로 유죄가 되었다.
12:02그리고 민주당 정권이었던 오바마 대통령 때도 이 사람은 미국에 입국 금지가 될 정도로
12:09아주 극잡하다, so far left다라고 얘기를 할 정도로 위험 인물이다라는 내용의 기고를 합니다.
12:16그러면 조균 변호사님, 정청래 대표가 그래도 억울한 게 있을 것 아닙니까?
12:20그러니까 이렇게 부인하시는 거 아닙니까?
12:22대사관제에 갔던 거 맞고요.
12:24저런 행위 중에 일부 행위가 인정된 것도 맞고 유죄 처벌을 받았는데요.
12:28김은수 후보가 말씀하신 내용 중에 사실과 다른 부분이 몇 개 있습니다.
12:31수류탄을 언급했다는...
12:32수류탄.
12:34사과탄이던데요.
12:35실제 수류탄이라는 거는 그것을 언급하면서 테러라고 규정을 했기 때문에
12:41사실관계와 다른 부분으로 마치 테러리스트처럼 언급한 부분.
12:47물론 그 행위 자체를 평가하기에 따라 그렇게 볼 수도 있지만
12:50당시 1980년대 학생운동, 민주화운동 세력들은
12:55광주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외면하는 미국, 또 수입 개방 강요하는 미국
13:00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런 방식으로 저항할 수밖에 없던
13:04시대적 상황이 있는 거고 그리고 당시 20대였던 정창래 대표가 했던 행위를
13:10지금 연결시켜서 마치 현재적 테러리스트가 여당 대표인 것처럼
13:15저렇게 비판하는 것까지를 허용하기는 어렵죠.
13:18더군다나 저렇게까지 비판을 하려면 명확하게 사실관계에 기해서 얘기해야 되는데
13:23위험한 인물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사실보다 더 과장해서 표현한 부분
13:29이거는 명예훼손이 될 수 있다 이런 부분을 지금 언급하는 것이고
13:33이렇게 얘기를 하면 더 대화하기가 어려운 거죠.
13:36그러면 그나마 사실은 전당대회가 있었으니
13:39전당대회 이후에는 정책 수사로서 악수하지 않겠다 이런 얘기했다고
13:45정책의 대표 본인이 한 바 있지 않습니까?
13:48그러면 달라질 수 있는 여지가 있고
13:50물론 역시 새로 당대표 선출되는 분이 어떤 입장을 보이느냐에 따라서
13:54당연히 악수도 하고 대화도 하고 그런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는 거죠.
14:00그런데 이렇게 당대표를 대화를 하게 될 상대표 이렇게 규정하면
14:06이건 더 어렵게 만드는 거일 수밖에 없으니까
14:10비판을 하되 사실관계에 정확히 기해서 하든 해야 되고
14:14또 위험한 인물로 과장해서 이렇게 하면
14:17대화하기 더 힘든 국내를 스스로 만들고 있다 이런 부분을 지적하는 것 같습니다.
14:22네, 양쪽 의견 전해드렸고요.
14:24실제 정책의 대표가 당시에 진입을 해서
14:27신호를 뿌리고 불을 질렀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행위 여부는
14:30조금 더 확인해봐야 된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14:3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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