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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월 전


정청래, 국민의힘 새 대표와 '악수 딜레마'?
정청래 "국힘 전당대회 걱정스럽다"
정청래 "사실상 국민의짐 되어버린지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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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 국회에서는 일요일이지만 본회의가 열렸습니다.
00:03본회의 전에 민주당이 의원총회를 열었는데 정청래 대표도 방금 박창진 부대변인의 발언과 비슷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00:10들어보시죠.
00:13윤 어게인을 외치거나 주장한 그런 세력들이 국민의힘의 또 당 지도부가 구성이 될 모양입니다.
00:22윤 어게인을 외친다는 것은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00:26작년 12월 3일 비상계엄 내란의 밤 우리 똑똑히 기억하고 있지 않습니까?
00:32다시 윤석열 당을 만들어서 다시 계엄을 하자는 건지 뭐 하자는 건지 도대체 알 수가 없습니다.
00:41이민찬 부위원장님.
00:43정청래 대표가 저렇게 발언을 세게 했는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화환은 또 보냈다면서요.
00:48그러니까요. 뭐가 진심인지 잘 알 수 길이 없습니다.
00:50화환은 보냈고 그날 당장 국민의힘을 내란 세력으로 나기 짚고 너무 앞뒤가 맞지 않는 모습이죠.
00:57지지자들만 보고 강성 지지층만 보고 정치를 하는 건 정청래 대표 얘기가 아닌가 싶어요.
01:02자신을 뽑아준 강성 지지층을 소구하고 내년 전당대회에서 연임을 하기 위해서 강경 일변도의 모습을 보이고 어떤 협치는 내버리는 그런 모습이 보이고 있고요.
01:13국민의힘 토론을 잘 들어보면요.
01:16제가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01:18비상계엄을 누구도 옹호하지 않습니다.
01:21탄핵.
01:22이미 헌법재판소에서 8대0 만장일치로 나왔습니다.
01:25탄핵 찬성하고 반대한다고 해서 탄핵이 반대했다고 해서 그 탄핵을 우리가 부정하거나 되돌릴 수 있는 어떤 법적인 사항도 없습니다.
01:35그 모든 걸 인정하는 바탕 위에서 국민의힘이 어떻게 새롭게 나아가고 어떻게 이재명 정부를 견제할지를 지금 논의하고 있는 전당대회라는 말씀 꼭 드리고 싶고요.
01:46민주당에서는 국민의힘을 내란 세력으로 나기 짚고 하고 싶은 거 이해합니다.
01:49다만 제가 이 사실관계에 말씀드리고 싶어요.
01:52그날 밤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어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 비상계엄을 해제해달라는 분명한 당론을 의결했기 때문에
02:01이런 내란 정당 이런 운운하는 건 다분히 민주당이 국내 정치형으로 당내 강경파들에게 소구하기 위한 내부용 견제형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02:11이런 말씀 드리겠습니다.
02:12김문수 후보와 장동영 후보는 화환을 보낸 정청래 대표에게 당선되면 먼저 연락하겠다라는 의사표현도 했습니다.
02:20구장구장께 이 마지막 질문을 좀 드려보죠.
02:24내부적으로 여러 가지 자세한 사정은 기자들이나 정치인들은 속속들이 알겠지만
02:29일반 국민들이 봤을 때는 좀 그만 좀 싸워라라는 바람만 생길 것 같은 그런 생각도 듭니다.
02:35그렇습니다.
02:36저는 지금 한국 정치가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를 걱정하는 정치 집단인지 진짜 좀 걱정이 많습니다.
02:4512.3 계엄에 대해서 다수 국민이 반대했던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02:50국정안정을 해쳤다라고 보기 때문에 그러지 않겠습니까?
02:53그거에 대한 법적 책임으로 지금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직무에서 끌어내렸고
02:58그거에 대한 유무죄를 가리기 위한 지금 기소와 특검이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03:05혼란과 계엄을 만든 것에 대한 책임은 법적인 절차를 통해서 잘잘못을 가리고 있는 것입니다.
03:13국민이 바라는 것은 6월 3일 새로운 대통령과 새로운 정부를 출범시켰습니다.
03:17이제 다수 우석을 가지고 있는 정부 여당이 됐으니 국정을 안정시키고 지금 트럼프 시대를 맞아서 국익을 잘 지키고 그다음에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해서 잘 막아내서 그래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달라 이것이 지금 다수 국민이 원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03:36지금 정부와 여당이 해야 될 첫 번째 덕목은 국정안정입니다.
03:41그리고 제1야당인 국민의힘도 마찬가지입니다.
03:44어떤 잘잘못이 있다 하더라도 이번에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게 되면 여야 견제할 것은 견제하고 또 협치할 것은 협치해서 국가의 이익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서 일하는 정치 이런 정치가 되겠다라고 다짐하는 정당 내외가 됐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04:04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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