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는 기자 외교안보 국제부 김유진 차장 나왔는데요.
00:06김 차장, 미국을 다녀와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서 현지 얘기를 듣고 돌아왔는데
00:12미국 관심이 이재명 대통령의 친중에 그렇게 쏠려 있어요?
00:17네, 그런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00:20핵심은 이재명 대통령이 친중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분명히 입장을 밝히라는 겁니다.
00:25워싱턴 소식통에 따르면 실제로 현지에서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00:31트럼프 대통령의 귀를 잡고 있는 걸로 알려진 스티브 밀러 백악관 국토안보부장관은
00:36한국이 중국의 도움을 받아서 부정선거를 치렀다, 이런 생각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00:41트럼프의 비선 실세로 알려진 99인사 로라 루머도 이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낸 바 있습니다.
00:48얼마 전 미국의 정치 전문 매체 더힐에 한국의 반미주의자가 미국에 온다,
00:53이렇게 글을 썼던 고든창 변호사도 있죠.
00:56이들이 트럼프 가까이에서 이 대통령의 친중 성향을 지적하는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01:01실제로 두 달 전 이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는 백악관의 첫 메시지에
01:06미국은 전 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에 대한 중국의 간섭과 영향력에 대해
01:11여전히 우려를 표명하며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는데
01:14상당히 이례적이라서 논기를 끈바했습니다.
01:17그럼 트럼프 대통령이 잠시 후 회담에서 저런 얘기를 할 수도 있을까요?
01:21제가 2주 동안 최근 워싱턴 DC 등을 방문해서 한미 외교 인사들을 직접 만났는데요.
01:27많은 인사들이 트럼프가 한국 정부의 친중 성향을 확인하고
01:31확실히 미국 편에 서라 이렇게 압박할 걸로 예상하는 분위기였습니다.
01:35심지어는 트럼프가 남아공 대통령에게 했듯이 오벌 오피스에 조명을 끄고
01:40돌발적인 상황, 한국 입장에서는 상당히 당황스러운 상황을 만들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는데요.
01:45이 대통령의 과거 친중 발언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줄 수 있다.
01:50이런 얘기까지 하더라고요.
01:52한미정상회담 개최 소식이 전해졌을 때 많은 인사들이 제게 행운을 빈다 이렇게 반응했는데
01:58워낙 트럼프가 예측 불가한 인물인 만큼 걱정하는 시선이 많았습니다.
02:03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이 대통령의 친중 관련해서 뭔가 계속 의심을 하고 있다.
02:07이런 말들인 것 같네요.
02:08그렇게 보여집니다.
02:09당장 이 대통령, 한미가 회담하는 시점에 중국의 특사단을 파견했죠.
02:15미국 입상에선 왜 하필 지금이냐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02:18대미 외교만큼이나 대중 외교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게 우리 정부 취지인데
02:23미국에서는 방미를 하는 동안에도 중국 눈치를 보는 건 아니냐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겁니다.
02:29얼마 전 조현 외교부 장관이 워싱턴 포스터와의 인터뷰에서
02:33중국이 국제법을 중수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언급했었죠.
02:37사실 미국 입장에선 맞는 말을 한 건데
02:39대통령실은 한중 간의 일부 이견이 있어도
02:42긍정적인 방향으로 한중 관계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는 뜻
02:46이런 취지로 해명했거든요.
02:48이 또한 미국에는 한국이 중국을 상당히 배려하는 걸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02:53그러면 미국이 원하는 답이 뭘까요? 대통령으로부터?
02:58답은 정해져 있다. 너는 답만 해라.
03:00답정로라고 하죠.
03:02한국은 미국 편 이렇게 답하라는 겁니다.
03:04이 대통령이 명확하게 답하지 않으면 미국의 압박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03:10물론 트럼프 압박이 거세다고 해서 우리 국위까지 내주면서 끌려다닐 필요는 없지만
03:15우리 입장에선 사실상 미국을 대체할 동맹도 시장도 없는 만큼
03:20최대치의 외교력을 발휘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하겠습니다.
03:24네, 이제 6시간 남았습니다.
03:25안흥 기자, 외교안보 국제부 김유진 차장이었습니다.
03:28네, 이제 6시간 남았습니다.
03:34세DAIX.
03:36세DAIX.
03:39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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