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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서쿠라이노, 깨 서지 못하겠느냐?
00:18이놈이, 이놈, 서쿠라, 깨 못 서겠느냐?
00:24이놈이, 누가 보내느냐? 누가 정통을 보냈어?
00:34말해봐, 넌!
00:35지나간 줄 아냐?
00:36하지 말라, 이놈!
00:39너, 우리 집에서 뭘 봤어?
00:41뭐, 뭘 봤어?
00:43말해라, 이놈이!
00:45그 돌 누가 가져왔어? 누가 가져왔어?
00:47뭐, 뭐라고?
00:49내 말 장단이 들어, 넌 내 집에서 본 것이 없어!
00:55아무것도 보지 않았다, 이 말씀이야!
00:58알았어!
01:00네!
01:02내 집에서 본 것이 없다, 이거야!
01:10다시 한 번, 내 집에서 돈을 받던 소리를 입에 닿으면 살아남지 못해!
01:16흐흑!
01:17흐흑!
01:18흐흑!
01:19흐흑!
01:20흐흑!
01:21흐흑!
01:22흐흑!
01:23흑!
01:24흑!
01:25어제 만난 샥 씨군 그리!
01:26흑!
01:27흑!
01:28흑!
01:29어제 만난 샥 씨군 그리!
01:30흑!
01:31흑!
01:32흑!
01:33흑!
01:34흑!
01:35흑!
01:36아잉!
01:37승복만 잊지 않았으면, 납작 털어라는 마누라 삼았으면 좋겠다!
01:39흑!
01:40흑!
01:41흑!
01:42흑!
01:43흑!
01:44흑!
01:45흑!
01:46흑!
01:47흑!
01:48흑!
01:49흑!
01:50흑!
01:51흑!
01:52흑!
01:53흑!
01:54흑!
01:56아잉!
01:57아잉!
01:58일어나보시라니까요!
01:59아잉!
02:00아잉!
02:01아잉!
02:02이러나 보세요!
02:03이게 뭔데 그러십니까?
02:04아잉!
02:05아잉!
02:06아잉!
02:07아잉!
02:08아잉!
02:09아잉!
02:10아잉!
02:11아잉!
02:12아잉!
02:13지금 만난 생각이 없어요
02:14어서 돌아가세요
02:16어서 가서 몰리들 모시려니까 돌아가세요
02:19어머니, 들어가요
02:21야, 숯본아! 숯본아, 인마! 뭔데 그래?
02:43숯본이 자네가 책을 보지 않기로
02:52나으리께서 벼슬 자리 하나여 마련해 주시지 않겠는가?
02:55어머니, 벼슬하게 됩니다
03:01지가 벼슬하게 돼요
03:03제발 좀, 제발
03:05애미 생전에 관복 입은 걸 한 번 봤으면
03:08죽어도 눈을 감고 죽겠다
03:11갑니다, 헌데니까요
03:17명심해서 듣게
03:18이 돈으로 장검과 창을 사서 모으게
03:22철태도 좋을 것이네
03:24이 일은 나와 자네만 아는 일이니
03:27이 점 명심하고
03:30그러믄요
03:32명심하겠사옵니다
03:41어딜 다녀오십니까?
03:52지난밤 얼마나 찾았다고요?
03:54네요, 사미스님
03:55유모님! 유모님!
03:58아가씨 돌아오십니다
04:00어디를 가면은 가신다고 하셔야지요
04:10간수님께서 한잠도 못 주무시고 걱정을 하셨습니다요
04:15어딜 다녀오셨습니까?
04:39거기서 주무시고 오셨사옵니까?
04:48유모,
04:50꺽쇠에게 당부를 했어요.
04:55날 지어미를 맞이해달라고요.
05:03이 일을 어찌해 줬는지,
05:07이놈 그저 눈앞이 카카하기만 하옵니다.
05:13남관세운 모사.
05:16스님,
05:17어느 모로보라 합당치가 않사옵니다.
05:20이놈이 아가씨의 치아비가 되다니요.
05:24그렇게 되면,
05:25이놈은 전부를 맞게 될 것이옵니다.
05:28이 일을 어찌하면 좋겠습니까요?
05:33그 일은 네가 괴념할 일이 아니니라.
05:35아니라니요.
05:38혼인을 하게 되면,
05:39천부를 면치 못하는 일이 되고,
05:41거역을 하자니,
05:43아가씨의 가슴에 상처를 내게 되는 일이 아니옵니까?
05:46내게 맡겨두면 되는 일이라 하지를 않았느냐?
05:50스님,
05:51이놈을 바로 인도해 주세요.
05:52소금 민망해서,
05:56살 수가 없으렴니다.
06:02내가,
06:03아가씨와 응원을 할 것이니,
06:05넌 모르는 것으로 하면 그만일 것이야.
06:08알겠느냐?
06:22그래서요 꼭새가 아가씨의 의향을 다르겠다고 했사옵니까
06:31아가씨 할인 대감의 말씀 때문에 그러시는 것으로 아옵니다만
06:40꼭새만을 탐지도 않으시옵니다
06:43사람을 묻어나고 착하옵니다만
06:46뼈대가 있습니까? 그러랍니까
06:49다시는 그런 말씀을 하지 마세요 큰일 납니다
06:54큰 스님께서 듬시나 봅니다
07:19꼭새 집에서 주무셨다구요
07:22잠시 전에 꼭새를 통해서 소상이 들었습니다만
07:30아직은 서두를 일이 아니옵니다
07:35큰 스님
07:37어차피 한 번은 크게 겪고 할 일이옵니다
07:43큰 스님께서 그렇게 주선해 주신다면
07:46아가씨
07:46큰 스님
07:48그것이 제가 편안한 길이었고
07:51큰 스님 가까이에 있을 수 있는 길인 줄로 아옵니다
07:55아가씨
07:57모든 일은 빈도에게 맡겨 주십시오
08:03빈도가 어찌 아가씨에게 해대는 일을 하겠습니까
08:07전 제 뜻을 분명히 하고 있음이옵니다
08:13꺽새는 심성이 착하고 성품이 유순해서
08:19제가 하고자 하는 일을 도와줄 것이옵니다
08:24이 점만은 헤아려 주시옵소서
08:28큰 스님
08:31재물을 찾아서 무엇을 하며
08:33가문을 찾아서 무엇을 할 것이옵니까
08:37성도 쓸 수 없는 몸이옵니다
08:41착하고 어진 사람에게
08:44몸을 의탁하며 옳은 줄로 아옵니다
08:49원하옵건데
08:51소녀의 가는 길을 바로 인도해 주시옵소서
08:57나무 간세옵보사
09:01성이
09:27이상한 일이 아니냐
09:49내가 입을 열지 않고 있는데 충전마마께서 일을 어찌 하신단 말이냐
09:55송구하옵니다
09:58충전마마의 진노가 있으신 다음에
10:01청원군 나으리를 뱉느냐
10:03그러하옵니다
10:05그래
10:06무엇이라 하시더냐
10:11중전마마의 곁에 입이 가벼운 내면부가 있을 것이니
10:15그게 누군지 당장 찾아내려 하시는 명이 계셨사옵니다
10:19입이 가벼운 내면부라니
10:22필시 나를 두고 하는 말이랬다
10:26당치 않으시옵니다
10:29셋 내가 항구하고 있는데 누가 감히 마마님을 모함하오리이까
10:33마을이이까
10:42멋진 했구나
10:43입 조심해야 되겠다
10:44옛날에 입이 화근의 금원이라 했느니라
10:48마마님도요
10:50너나 나나
10:51제명이 죽지 못하려 하시는 거 같은데
10:54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니 말이래
10:56마마님
11:00정원군 나으리의 편이 되셔야 하옵니다
11:03그것이 사는 길인 줄로 아옵니다
11:06이것은
11:08충전방아나 어찌하시고
11:11이미 시작된 일이옵니다
11:13여기서 잘못되면 큰일 나옵니다
11:15네가 소임을 다하고 있지 못함이 아니냐
11:20정원군이 연일 술타령이라니
11:21지금이 어느 땐 네 왕자의 채물을 흐트러트린단 말이냐
11:25큰아들이 달아나고
11:28둘째 셋째는 유유부단하지 않느냐
11:31내 일찍 쓸만한 사람은 정원군 밖에 없다고 믿었는데
11:34주정뱅이가 되다니
11:35성과합니다
11:37정원군이 그렇게 된 것은
11:39네가 책무를 소홀히 하였음이니라
11:41지어민이 그렇게 된 것은
11:43네가 책무를 소홀히 하였음이니라
11:45지어민이 그렇게 된 것은
11:47너는 술타령이라니
11:48지금이 어느 땐 네 왕자의 채물을 흐트러트린단 말이냐
11:50큰아들이 달아나고
11:51둘째 셋째는 유유부단하지 않느냐
11:53내 일찍 쓸만한 사람은 정원군 밖에 없다고 믿었는데
11:55지어민이가 어지러워야 집안이 화목한 법이니라
11:57알겠느냐
11:59이 여인들
12:02한 사람은 이미 중전의 자리에 있는 사람이오
12:06또 한 사람도 미이구의 중전이 될 사람이다
12:10외형상이들은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 위에 있었으나
12:14안으로는 극심한 경쟁자의 처지에 있었다
12:18견제를 하는 쪽과 그 견제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치는 쪽
12:24그러나 내색할 수 없는 일이어서
12:27민씨 부인의 아픔은 날로 커가고 있었다
12:31한 사람도 미이구의 중전이 될 수 없는 일이어서
12:34그 견제에 있는 사람은 정원군이 될 수 없는 일이어서
12:36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13:06형님, 큰형님을 메셔올 수는 없겠는지요?
13:12오실 분이 아니다.
13:14큰형님이 오시지 않으나 이 나라의 보기가 적통으로 이어지긴 어렵사옵니다.
13:20엊그제 해주엘 다녀왔어.
13:24아니, 큰형님의 해주엘 계셨습니까?
13:26연일 소주만 드셨다는데 몸인듯 성에 남겠느냐.
13:31세자 책풍이 그 지경이 됐다는 말씀은 드리고 오셨습니까?
13:34당연한 일이라고 하셨어.
13:39당연하다니요.
13:42차라리 가지 않는 것만 못했다.
13:46예?
13:47모두가 형님이 아니 계신 탓이옵니다.
13:50장자가 아니 계시니까 세자 책풍이 그 지경에 이르지 않았습니까?
13:53방과야.
13:56예.
13:58임금의 자리를 도둑질하지 않았느냐.
14:03온전치 못한 왕조가 세자 책풍인들 온전하게 할 수 있겠느냐.
14:09형님, 어찌 그런 말씀을 하시옵니까?
14:12임금 된 사람이 불사의 군을 난이했으니 백성들이 따르지 않음이 당연하고
14:21방원이란 놈이 충신들을 때려잡았으니 그 왕조에 충성할 신하가 나올 수 있겠느냐.
14:30형님, 이제 돌아가시지요.
14:35형님께서 계셔야 하옵니다.
14:36왕통 하나만이라도 바로 이어가야 되지 않겠사옵니까?
14:43내 너와 핏줄을 같이 했다하여
14:45얼굴을 마주 대해주기는 한다마는
14:49다시는 내 앞에서 그런 소리를 말하니
14:53짐승도 주인을 섬긴다 할 거를
14:59내 어찌 두 임금을 섬기겠느냐.
15:02적은 목피로 영명하다가
15:08명의 다해서 죽으면 그만이 아니겠느냐.
15:13그만 돌아가거라.
15:16다시는 날 찾아오지 말고.
15:19찾아오지 말고.
15:32형님을 한번 찾아뵙지 그러느냐.
15:34찾아뵙겠습니다.
15:36찾아뵙고 새 왕제 창업이 무엇을 뜻하는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5:40이래!
15:42전하, 신의 사임을 윤호하여 주시오소서.
15:55사임이라니요?
15:57과인이 어찌 경의 사임을 받아들일 수가 있다는 말씀이오?
16:02전하, 전하의 성은 감옥할 일이오나
16:07실은 이미 나일 먹었사옵고 병들어있사옵니다.
16:13새해의 인재를 기용하여 쓰심이 오는 줄로 아옵니다.
16:18전하, 운신조차 할 수 없는 몸이옵니다.
16:27새 왕 오배초라 할 일이 퇴산같사옵니다.
16:32늙고 병든 자가 수상의 자리에 앉아있을 수 없으미옵니다.
16:38윤호하여 주시오소서.
16:41전하!
16:45문화시중 성산백패극명.
16:51공양왕을 물리치고 이성계를 왕위에 오르게 할 때
16:55옥세함을 안고 추동으로 찾아왔던 사람이다.
16:58그가 비록 학문을 갖추지 않았다 할지라도
17:01조선왕조 창업에 있어서는 지대한 공을 남겼다.
17:05동지 딸 스무 나은 날에 사임을 하고
17:08이틀 뒤인 스무 여셋 날의 세상을 떠나니
17:11이성계는 7일간이나 고기를 입에 대지 않으면서
17:14그의 죽음을 애석해했다.
17:24아래옵니다. 정황군 나리께서 납시오 계시옵니다.
17:34정황군 나리께서 납시오 계시옵니다.
17:37만나지 않을 것이니라 당장 돌아가라 이르렀다.
17:42정맹, 방언이 옵니다. 방언이 왔사옵니다.
17:45정황군 나리께서 납시오 계시옵니다.
17:46당장 물러가지 못하겠느냐.
17:48내 어찌 이 역전놈과 얼굴을 마주하리.
17:51물러가리였다.
17:54아멘
18:24아멘
18:30내 이름
18:32내 어찌 역전 놈과 얼굴을 마주하리
18:37당장 돌아가라 하지 않았느냐
18:54아멘
19:13못된다
19:15정신을 죽이리로
19:17정님
19:19살기 좋은 나라를 세우고 싶어 싸웁니다
19:22튼튼한 나라를 만들고 싶어 싸웁니다
19:24못된다
19:26니놈이 포은대감을 주살아 없어도
19:28할 말이 있느냐
19:30포은이 살아있고서는
19:32새 왕조의 처우는 이뤄지지 않사옵니다
19:34그 잘난 왕조를 세워놓고
19:36두문덩인 외부를 질렀는데
19:38그 또한 새 왕조의 기초를 다지는 일이었사옵니다
19:40고려 왕조의 종친들을 수정시킨 것도
19:42그 잘난 새 왕조 때문이랬다
19:44그 또한 새 왕조의 기초를 다지는 일이었사옵니다
19:46고려 왕조의 종친들을 수정시킨 것도
19:48그 잘난 새 왕조 때문이랬다
19:50그러하옵니다
19:52새 왕조에는 마땅히 새질 수가 있어야 하며옵니다
19:56그러기 위해서라
19:58장군
20:08당장 물러가렸라
20:10니놈은 금수만도 못한 놈
20:12당장 물러가렸라
20:14당장 물러가렸라
20:16당장 물러가렸라
20:20당장 물러가렸라
20:22당장 물러가렸라
20:24당장 quoi
20:26당장 거래
20:48나도 들었어요. 승군이 될 제목이라 하더만.
20:55앙구카옵니다.
20:59마마. 마마의 곁에 청명한 세자가 있으니
21:05새 왕조의 대통령 당당하게 흐를 것이옵니다.
21:10당연히 그래야지. 나라의 이름이 증해지고
21:15공신의 책목을 하면 시름을 떨 수 있으미야.
21:21마마. 공신을 책목하실 때 사사로움이 있어서는 아니 될 것이옵니다.
21:30이럴 말인가. 공신 책목이 뒤에서 말이 많은 법이거든.
21:39그러하옵니다. 시정의 잡배들에게 공이 있다 하여
21:43그들이 어찌 공신이 되오이까.
21:45또한 새 왕조의 창업에 많은 공을 세운 사람들에게는
21:57개국 공신의 칭호를 내렸는데
21:59개국 1등 공신은 좌명 개국
22:022등 공신은 협찬 개국
22:043등 공신은 이때 개국이라 하였으니
22:07모두 서른 아홉 사람이었다.
22:10어찌해서 날 두는 아이들은 단 한 사람도 들어가질 못했습니까?
22:17이 사람아...
22:18공신이란 게 그렇게 함부로 정해졌어야 되겠는가?
22:22함부로라뇨!
22:25어렵고 힘든 일에 뛰어든 사람이 누굽니까?
22:28책줄이나 읽은 자들은 공신이 되고
22:31정작 애쓴 사람들은 학덕이 없다고 해서 공신에 끼이지 못한다면
22:36새 왕조 고려퓨에서 다닐 바가 뭐했습니까?
22:40적어도 새 왕조는!
22:41이 사람 적 안군!
22:43에피록 나이는 어리지만
22:45왕조에 관해서는 내 신념이 있소이다.
22:49맹적께서 말씀을 하셨어요.
22:52민의 귀여 사직은 찾으며
22:54군의계의 사직이라고요.
22:58백성이 제일 귀하며
23:00그 다음이 사직이라고요.
23:04임금은 가볍다는 뜻이오이다.
23:07그것은 태평성대에 이르는 말이지
23:09지금은 그렇지가 않아.
23:12어려운 일을 해낸 백성이 지체가 높지 않다고 해서
23:15서러움을 받고
23:16지체가 높다고 해서
23:18별것도 아닌 것들이 대접받는 세상은 오래가지를 못합니다.
23:24지도란 무엇입니까?
23:26백성들을 편하게 해주는 것이 아니오이까?
23:29참게
23:30참을 하지 않았는가?
23:34국호가 정해지고
23:37새 칠서가 마련되면
23:39그때가서 걸음을 해도 늦질라나?
23:48자네의 그 과격한 성품
23:51고치는 것이 좋아.
23:54그렇지 않습니다.
23:58시대가 급하게 흐를 때는
24:00과격한 성품이 앞장을 서야 합니다.
24:05지금이 그런 때가 아니오이까?
24:09적어도 30년은 과격한 성격이 앞장을 서야 합니다.
24:15그래야만 나라의 기틀이 발효되어 옵니다.
24:17고금의 역사가 그것을 증명하지 않았습니까?
24:23나는 이 점만은 확신을 합니다.
24:25전하
24:40새로이 창업된 새 왕조의 국호를 의논하였사옵니다.
24:46오, 그래요.
24:49무엇이라 정하였으면 좋겠소.
24:53화령이 어떨까 하옵니다.
24:56따뜻하고 화평하며 평안을 누린다는 뜻이니
24:59이는 백성들의 안위함이 오며
25:02또 한 가지 뜻깊은 것은
25:03전하께서 태어나셔 자라나신 고향이 또한 화령이 옵니다.
25:08참으로 합당한 국호인 줄 아옵니다.
25:13화령이라, 화령.
25:16좋구만.
25:18또 다른 논의는 없었는가?
25:21신판중추원사 남읍나라옵니다.
25:25이 나라를 일컬어온 옛 국호를 상고해보면
25:28조선이라는 것이 있사옵니다.
25:32이는 중원에서도 이미 불러온 것인 까닭으로
25:34별 하자가 없는 것으로 아옵니다.
25:37화령과 조선을 함께 논의하심이 옳은 줄로 아옵니다.
25:44조선이라.
25:47그렇지요.
25:49비록 새롭지는 않으나 중원에서 익히 불러오지 않았는가?
25:53어느 것이 더 합당하겠는가?
25:56전하.
25:58의논한 중신들의 생각은
26:00어느 것을 써도 하자가 없으미니
26:03전하께서 정하심이 옳은 줄로 아옵니다.
26:07나라의 이름이 둘이 나와있는데
26:11둘 다 좋으니 어찌하면 좋겠는가?
26:15화령도 좋고 조선도 좋은 것을.
26:19신, 문하, 시, 중 조준 아래옵니다.
26:24화령과 조선 둘 다 좋으시다면
26:27대국에 주청하시어 천자께서 정하시게 함도
26:31방도의 하나인 줄로 아옵니다.
26:34천총의 의지함도 나쁘진 않을 테지.
26:44명나라에는 누굴 보냄이 좋을 거?
26:48이 문관 학사
26:49한상지리 적임인 줄로 아옵니다.
26:53그렇게 정하도록 하시오.
26:56나라의 이름은 존각을 다투는 것이니까
26:58서둘러 보내주시오.
27:02예.
27:05나라의 이름인 국호를 정하는 일까지
27:09명나라에 물어봐야 하는 시대였다.
27:12안타깝고도 한심한 일이었으나
27:14당시로서는 불가피한 일이었다.
27:18예문관 학사 한상지리
27:19화령과 조선에서
27:22하나를 정하기 위해
27:24명나라로 떠나갔다.
27:26이날이 동지 딸 스무 아흘의 날이었다.
27:44이날이 동지 딸 스무 아흘의 날이었다.
28:14우현보
28:18자는 원공이며
28:20본가는 단양이다.
28:22적성군 우길생의 아들로 태어나
28:24공민왕 때 문과급제를 했고
28:27일찍이 정당문학
28:28삼사좌사를 지낸 고려 말의 명신이다.
28:32성품이 온화하고
28:33청념결백해서
28:35콩으로 죽을 쑤어 끼니를 잇는다 하여
28:38두필상공이라 불리우기도 했다.
28:41이성계의 새 왕조에 불참하여 유배되어 있었다.
28:45오래간만이옵니다. 대강
28:49얼마 만이오 하고
28:52그런데 이 후배인은 웬일이시고요?
28:58대강을 메시고자 해서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29:01아니, 죄인을 메시다니요?
29:07어디로 말씀이오이까?
29:10주상천하께서
29:11뱉기를 청하시옵니다.
29:16하공에게는
29:18주상이 될지 모르나
29:19내게는 한난제의
29:21친구
29:21송원일 따름이오이다.
29:25하공
29:27문뜬지에 일이 생각나는구려
29:30하공과 나는
29:32같이 명나라에 갔던 일이 있었죠.
29:36그러하옵니다.
29:38그때 정분을 봐서라도
29:39함께 가시지요.
29:42하공
29:42경기관찰다가 되신
29:45하공을 난
29:46조금도 원망하지 않습니다.
29:49하공은
29:50송원을 임금으로 모시는 분
29:52난 그렇지 못할 분이었다.
29:56대강
29:56주상천하께서는
30:00모근 대감도 부르셨사옵니다.
30:06모근이 간다 해서
30:07내가 갈 사람이며
30:09모근이 안이 간다 해서
30:10내가 기포할 사람이 아닙니다.
30:13그저 단지
30:14난 안이 가는 것뿐이오이다.
30:17대강
30:17학덕을 겸비한 인재가
30:20필요할 때이오이다.
30:22국호가 정해지고
30:23새 제도가 마련되고 있사옵니다.
30:25새 왕조의 동량이 되어주셔야죠.
30:29성원과는
30:32뜻이 맞지 않으니
30:34내 귀의 청을 거전하는 것은
30:36무방하나
30:37하공의 청을 듣지 못하는
30:40내
30:41마음이 아프고이다.
30:44내 귀의 청을 듣지 못하는 것뿐이다.
30:49그러나
30:50후려왕조를 생기던
30:53내가
30:54어찌
30:56새 왕조를
30:57생길 수 있겠소?
30:59하공
31:01날 칭망하지 마시오.
31:04대강의
31:11지고하신 신기를
31:13잠시만 이르러
31:15흩뜨려 놓았소요.
31:17감사합니다.
31:23멀리 못나갑니다.
31:25살펴 가십시오.
31:28대강의
31:29높으신
31:30인풍
31:31호세 길이
31:32빛날 것이옵니다.
31:33이만
31:34물러가옵니다.
31:35고맙다.
32:05전하
32:13한산 부흥군
32:14입시이옵니다.
32:15오
32:16어색
32:18내쉬어라.
32:19예
32:35한산 부흥군
32:38잘 오시옵소.
32:41어려움이 많으실테죠.
32:44그러합니다.
32:45자
32:46앉으세요.
32:57나를 좀 도와주시오.
33:01공의 학문 공의 인풍
33:03공의 경륜이 있어야 할 때 오이다.
33:08성한
33:10한산 부흥군
33:11대강
33:12잠시 전
33:14어전을 입시하면서
33:15예를 갖추지 않은
33:17우려함을 범하시오는데
33:20어찌하여
33:21신청을
33:22아니하시오니까
33:27대강
33:28이제라 늦지 않으셨소이다.
33:31예를 올리시지요.
33:34임금이 되고 나니
33:37옛 친구를 만나기조차도 쑥스럽소이다.
33:40중신들이 있는 자리라
33:42말씀드리기 송구하나
33:44나는 송헌을 만나기 위해서 왔어요.
33:46오신 것으로 족합니다.
33:48송헌이면 어때요 내가 송헌인 것을요?
33:50고맙소이다 송헌.
33:52대강
33:53대강
33:55대강
33:57대강
33:58대강
33:59대강
34:00고맙소이다 송헌
34:02대강
34:03대강
34:04내 송헌의 청을 거절하기가 어려워서 예까지 왔으나
34:11온 소입을 다 한 것 같으니 이만 물러갈까 하오이다.
34:16무슨 말씀을 그렇게 서운하게 하시오니까
34:21주완의 말은 알타니
34:24지난날의 얘기는 안고 가세요
34:27서로 마주 앉아있는 시각이 오래되면
34:31서로의 마음만 아파질 테죠
34:33이만 물러가오리이다.
34:35안산부원군
34:52나를 좀 도와주시오
34:57송헌이 진정 내 친구라면
35:02날 고려의 구신으로 있게 해 주시오
35:07진정
35:12이것이 내 소망이오이다.
35:32이럴 못된 것이 있나
35:42제 아무리 부원군의 칭호를 받았기로 서니
35:46어저에 들어서면서까지 예를 올리지 않다니
35:49날 뿐만이 아니었고
35:52신층 대신에 주상전을 송헌이라고 부르셨사옵니다.
35:55저런 저런
35:57그게 참
36:00그 자린 중신이 있었더냐 없었더냐
36:03계셨사옵니다.
36:06저런 불쌍한 것들
36:09그런 것들한테 국록을 내주다니
36:14그런 멍청이들한테 조정을 맡기다니
36:19어느 놈이다.
36:25그 자리에 있었던 중신자 어느 놈 어느 놈이
36:29조정
36:31정도정
36:32남은
36:33심덕
36:34퉁들한 등이 옵니다.
36:36하나같이 멍청이들만 있었구만
36:38나으리
36:40마땅히 중신들을 불러야 할 것이옵니다.
36:42내가 갈 것이옵니다.
36:44내가 가서 홍찌검이라도 내야 할 것이옵니다.
36:47나으리
36:48이리로 부르시어서서
36:51왕조 창업의 대공을 세우신 정왕군이시옵니다.
36:54마땅히 이리로 부르시어 허통을 치시면 모를 것이옵니다.
37:01밖에 바위 끊어놔서 들라
37:03예
37:05너 통장군 댁에 가서 이러되
37:16조준 정도전 남은 심덕구를 데려오라 하랴
37:20지
37:22만일에 저들이 오지 않겠다는
37:26끌고래 도와야 할 것이옵
37:28알겠네
37:29지
37:30다 오겠습니다
37:32저도 이만 물러가옵니다.
37:34저도 이만 물러가옵니다.
37:36조심하고
37:38예
37:55어젯때도 주완상 마련하시네
37:58예
37:59마마님은 저 좀 보시고요
38:01야
38:10무슨 뜻이 옵니까
38:11어른들 하시는 일에 나서지 마라
38:13언제나 사랑판 위에 서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38:16얼음판 깨지면 죽는 게 지 별수 있겠느냐
38:19어서 서둘러야지
38:22가지
38:30저기입니다 저기
38:32저기요
38:34저기요
38:52이제 와서 재물을 찾아서 뭐라며 가문을 찾아서 뭐합니까?
39:10성품이 착하고 유순한 곡새에게 몸을 맡기고 평생을 의탁하는 갈 길인 줄로 아옵니다
39:22좀 더 두고 보시지요 천도설이 있사옵니다
39:29천도라니요? 도성을 옮겨간단 말씀이옵니까?
39:34그러하옵니다
39:37옮긴다면 어디를 옮겨간다 하옵니까?
39:42전라도라는 설도 있고 계룡산이라는 설도 있고 또 무학이라는 설도 있는데 싶습니다
39:52그럴 수도 있겠지요
39:56무엇이 말씀이옵니까?
39:59개경은 고려 왕조의 오백년도 없지가 아니옵니까?
40:04임금은 타성으로 바뀌었지만은 사람들은 고려 사람이며 개경 사람이 아니옵니까?
40:11하오시면 도성 인심이 흉흉하다는 말씀이옵니까?
40:17한산부원군 이색대감이 의전에 이르러 신칭을 아니하고 임금을 성원이라고 불렀다는 소문이 돌자 백성들의 마음이 들뜨고 있었다고 들었사옵니다
40:30당연한 것이 아니옵니까?
40:33보위를 훔쳐간 사람에게 신칭을 하다니요?
40:37나무관세용 노설
40:40하늘이 무심치 않음이옵니다
40:43민심이 곧 천심이라 하지들 않사옵니까?
40:47그만 돌아가시지요
40:51꺽쇠를 만나고 가고 싶사옵니다
40:57스님과 함께요
40:59쫓기고 있는 처지이옵니다
41:04시중에 자폐들까지 몰려다니고 있사옵니다
41:07반지면일이 까지
41:21담스�iony
41:28아내 큰 스님 오셔 계시네
41:58어서 들어가 보시게 기념 말씀이 계실 것 같으네
42:05예
42:28내 말을 단단히 들어야 하느니라
42:34예
42:35아가씨의 간절한 소망과 당부가 계시여 너를 만나미니
42:40생각을 가다듬어야 하느니라
42:44예
42:46아가씨가 뉴덱 교수이며 무슨 연유로 오늘과 같은 고초를 겪고 계시는지를 알고 있으렸다
42:58짐작이 될 따름이옵니다
43:01달포전에 아가씨가 너를 찾아와서 하신 말씀 지금도 기억하고 있느냐
43:12예
43:15오늘은 그 일을 매듭지어야겠다
43:18예
43:21예
43:21예
43:25예
43:39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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