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자, 아는 기자, 국민의힘 출입하는 손인혜 기자 나와 있는데요.
00:06결선이 사상 최초라면서요.
00:08자, 김문수, 장동혁. 장동혁, 김문수, 누가 당선되는 겁니까?
00:12네, 승부는 한동훈이 가른다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17김문수, 장동혁 후보들 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한 반탄파 후본데요.
00:23다른 점을 딱 하나만 꼽자면요. 바로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태도입니다.
00:28김문수 후보는 한 전 대표 측도 껴안자고 하는 반면 장동혁 후보는 몰아내자고 말해왔습니다.
00:35그럼 한동훈 전 대표 측은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겠네요?
00:38네, 그럴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한동훈 지지자 입장에선 장동혁만은 막아야 하기 때문에 김문수를 선택한다는 거죠.
00:47친한계에서도 공공연이 그런 취지의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00:51덜 미운 사람 찍을 거다, 김문수 찍으라는 겁니다.
00:55그러면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가 좀 더 유리해지는 거예요?
00:58네, 따져보겠습니다.
01:00조경태, 안철수를 지지한 친한계 표가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에게 상당히 가는 건 일단 맞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01:08그래서 결선에 가면 김 후보가 유리할 거라는 관측이 당내에서 많습니다.
01:13오늘 최고위원 선거 결과를 보면요.
01:15친한계가 꽤 선전을 했습니다.
01:17찬탄파, 반탄파, 1대1 구도로 경쟁한 청년 최고위원 선거에서 맞붙었는데 친한계 찬탄파인 우재준 후보가 아주 근소한 차이지만 이겼습니다.
01:29전체 선거인단 75만 명 중에 16만 표 정도인데, 즉 20% 정도는 갖고 있는 겁니다.
01:37한동훈 전 대표가 그래서 승부를 가른다고 하는 거예요?
01:40네, 그런데 장동혁 후보 측은 꼭 이제 이게 김문수 후보에게 무조건 유리할 거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01:47이 반대로 한동훈은 싫다, 한동훈만은 안 된다는 당원의 경우에는 김문수 후보가 한동훈을 껴안을수록 떨어져 나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01:57김문수 표가 오히려 장동혁에게 온다는 거죠.
01:59제가 처음에 한동훈이 승부를 가른다고 했었는데요.
02:03정확히 말하면 한동훈이 현재 국민의힘 내에서 어떤 존재냐, 지지세와 비토세가 크기가 가른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2:12이것 좀 알아보죠.
02:13워낙 그게 분당 이야기가 많던데 쪼개진다는 거죠?
02:16진짜로 누가 되느냐에 따라 분당이 될 수 있는 거예요?
02:19네, 오늘로써 확실해진 게 있는데요.
02:22바로 당대표는 무조건 반탄파라는 겁니다.
02:25반탄파는 나갈 일이 없어진 거고 분당한다면 친한계, 찬탄파가 나가야 하는 구도인 겁니다.
02:32그러면 그 찬탄파, 친한계 쪽이 당을 나갈 수도 있답니까?
02:35물어보니까요. 절대로 안 나간다고 합니다.
02:38우리가 왜 나가냐, 당이 이대로 가면 안 된다, 남아서 당을 살리겠다는 겁니다.
02:44현실적인 문제도 있는데요.
02:46예전만큼 친한계가 똘똘 뭉쳐있지도 않기 때문에 막상 나갈 사람이 많지 않을 거라는 겁니다.
02:52찬탄파로 볼 수 있는 한동훈, 안철수, 그리고 외곽, 이준석.
02:57넓게 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개혁을 강조하지만 서로 연대할 사이는 아닙니다.
03:03그럼 뭐 분당은 안 되는 거 아니에요?
03:05네, 하지만 당 지도부가 내보낼 수도 있겠죠.
03:09당대표가 해당 행위로 징계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03:12이번에 당원 단계에 개파 행위 금지를 넣은 게 그 준비 단계라는 말도 있습니다.
03:18그래요? 의원들 반응은 어떻습니까?
03:19네, 의견은 분분한데요.
03:22먼저 107명이나 97명이나 똑같다.
03:26어차피 소수야당이라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03:28분당해야 된다는 거죠.
03:30반대로 내년 지방선거를 치르려면 똘똘 뭉쳐야 한다.
03:34공청권도 없는 당대표가 함부로 누구를 잘라낼 수는 없다는 의견도 있긴 합니다.
03:40탄핵 반대파가 당선된 만큼 이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03:43분당 얘기는 계속해서 나올 것 같습니다.
03:46네, 잘 들었습니다. 안희 기자, 손인애 기자였습니다.
03:48감사합니다.
03:49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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