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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전주혜 전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김문수 후보의 가능성이 더 많이 점쳐졌던 이번 전당대회였는데. 김문수 후보의 패배 원인을 두고서 여러 말이 나왔는데 이 말 때문에 패배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 내용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전한길 / 전 한국사 강사 (화면 출처 : 유튜브 '전한길뉴스') : (김문수 후보는) 너무 우유부단하고 눈치를 보는 기회주의적이었다고 봅니다. 처음 당 대표에 출마할 때 지지율이 김문수 후보가 40%대 나왔고 장동혁 후보나 다른 후보들은 거의 한 자리 숫자, 10%대밖에, 절반이 나왔죠. 그래서 이대로 가면 당연히 김문수 후보가 대선 후보였기 때문에 당 대표로서 지명도도 높고 저절로 당선이 된다 생각했나 봐요. 한동훈도 같이 갈 수 있고, 이런 세력도 이준석도 같이 갈 수 있다, 이렇게 해서…. 현재 여론을 주도하는 게 누구입니까? 유튜브 아닙니까? 유튜버가 그만큼 파워가 있다는 것을 김문수 후보는 간과한 것 같아요. 김문수 후보는 이제 정계 은퇴하십시오. 대선 패배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됩니다. ]

[김재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 (CBS '김현정의 뉴스쇼') : 제가 10번 이상 말씀드린 것은 한동훈 전 대표를 직접 거명하면서 어떤 말씀을 하시는 거는 그 당원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니 그 점은 좀 자제해 달라고 말씀을 계속 드렸는데 그것이 좀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요. 그것이 심한 반발을 불러온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득표 차가 많았다면 그런 생각이 좀 저도 적을 텐데 2,300표 정도는 제 주위에서도 1,000명 정도가 넘어가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굉장히 좀 아픔이 큰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 앵커
일단은 전한길 씨 같은 경우는 장동혁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얘기하긴 했었지만 얼마 전에 김문수 후보 농성장에 가서 전당대회 들여보내달라고 이야기를 했던 모습과 상당히 대비되는 그런 발언을 했던 것으로 보이고요. 앞으로 어떻게 보십니까? 전한길 씨에 대해서 장동혁 대표가 어떤 스탠스를 취할지. 그리고 이후에 한동훈 전 대표는 또 어떤 입장으로 당에서 활동을 하게 될지. 이 부분 어떻게 보십니까?

◇ 전주혜
전한길 씨와의 관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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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김문수 후보의 가능성이 더 많이 점쳐졌던 이번 전당대회였는데
00:05김문수 후보의 패배 원인을 두고서도 여러 말이 나왔는데
00:08이 말 때문에 패배했다라는 이야기로 나오고 있습니다.
00:12그 내용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00:30그래서 이대로 가면 김문수 후보가 당연히 대선 후보였기 때문에
00:35당대표로서 지명도도 높고 저절로 당선이 된다고 생각했는가 봐요.
00:39한동원도 같이 갈 수 있고 이런 세력도 이준석도 같이 갈 수 있다 이렇게 해서
00:44현재 여론 주도하는 게 누굽니까? 유튜브 아닙니까?
00:47현재 유튜브가 그만큼 파워했다는 것을 김문수 후보는 간과했는 것 같아요.
00:50김문수 후보는 이제 정기에 은퇴하십시오.
00:53대선 패배에 대해서 책임을 제안합니다.
00:55제가 10번 이상 말씀드린 것은 한동훈 전 대표를 직접 거명하면서
01:02말씀을 하시는 것은 당원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니
01:08그 점은 좀 자제해달라고 말씀을 계속 드렸는데
01:12그것이 좀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요.
01:16그것이 심한 반발을 불러온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1:23득표 차가 많았다면 그런 생각이 좀 저도 적을 텐데
01:282,300표 정도는 제주에서도 1,000명 정도가 넘어가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01:35굉장히 좀 큰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01:40일단은 전한길 씨 같은 경우는 장동혁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얘기하긴 했었지만
01:50얼마 전에 김문수 후보 농성장에 가서 또 전당대회에 들여보내달라고 이야기를 했던 모습과
01:57상당히 대비되는 그런 발언을 했던 것으로 보이고요.
02:00앞으로 좀 어떻게 보십니까?
02:02그러니까 전한길 씨에 대해서 장동혁 대표가 어떤 스탠스를 취할지
02:07그리고 이후에 한동훈 전 대표는 또 어떤 입장으로 당에서 활동을 하게 될지
02:14이 부분은 좀 어떻게 보십니까?
02:16전한길 씨와의 관계는 저는 불가금 불가원의 관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2:22전한길 씨 스스로도 당직을 맡지 않겠다.
02:25지금 이렇게 이야기를 해서 오히려 장동혁 대표의 짐을 많이 덜어줬죠.
02:31지명직 최고위원 달라 이렇게 만약에 요구를 하면 굉장히 장 대표로서도 마음이 무거울 텐데
02:39스스로 선당호사는 당직을 요구하지 않겠다는 이러한 모습을 전한길 씨가 보여줬기 때문에
02:46그러한 면에서는 저는 어느 정도의 거리는 그것은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
02:54한편으로 한동훈 대표 같은 경우는 어제 모 방송에 나가서 이야기하는 것을 제가 들었는데
03:00장 대표의 지금 구상은 이렇습니다.
03:04당내, 원내는 그런 일치단결해서 단일 돼요.
03:08원외는 굉장히 포용하겠다 이런 입장이거든요.
03:12한동훈 대표는 지금 원외지 않습니까?
03:14그래서 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상당히 오히려 포용이랄지 아니면 관용적인 이러한 협조 관계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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