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는 기자 시작하겠습니다. 법조팀 김지윤 기자 나왔습니다.
00:06김 기자, 김건희 여사 소환이 당장 수요일에 예정돼 있고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도 다시 시도한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00:13이렇게 보면 수사가 정점에 달하는 것 같아요.
00:16네,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기한 이번 주 목요일까지입니다.
00:21또 김 여사 조사가 수요일로 잡혀 있으니 최대한 내일이나 모레 중에는 체포영장 재집행에 나설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00:29이번 주에 김건희 특검팀 수사에 향방이 달려있다. 이렇게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00:34김건희 특검팀 같은 경우에는 다음 체포영장 집행에서는 어떻게든 이걸 완료하겠다. 이런 걸 목표로 삼고 있는 거죠?
00:42네, 맞습니다. 그제 1차 시도 때 이미 김건희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나서 차회, 그러니까 다음번엔 물리력 행사를 포함해서 체포 집행을 완료하겠다. 이렇게 고지했다고 합니다.
00:56지난번엔 윤 전 대통령이 자발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기회를 줬지만 윤 전 대통령은 속옷 차림으로 움직이지 않았잖아요.
01:05이번에는 어떤 상황이라고 해도 데리고 나오겠다는 겁니다.
01:08그런데 김 기자, 강제로 나오게 할 방법이랄 게 있습니까?
01:12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특검 관계자들, 그러니까 특검부와 수사관이 윤 전 대통령 방 앞까지 가게 될 겁니다.
01:21그런 다음 교도관들을 지휘해서 방문을 열고 윤 전 대통령을 데리고 나올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01:28그런데 교도관들이 직접 윤 전 대통령을 데리고 나올 수 있을지가 변수입니다.
01:34지난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를 방문했었는데요.
01:40구치소장, 이렇게 말했습니다.
01:54윤 전 대통령 측은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있죠.
01:57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 사이에서는 몸에 손을 대는 순간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 강력하게 대응하자는 의견이 지배적인 걸로 파악이 됐습니다.
02:09특검 관계자든 누구든지 불법 체포로 형사 고소를 할 수 있다는 취지입니다.
02:15현행법상 교도관이 수용자에게 강제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경우는 단 7가지로 한정돼 있다는 게 근건데요.
02:23앞에서 구치소장이 했던 이야기와 같은 취지입니다.
02:26그런데 저는 좀 궁금한 게 있어요. 윤 전 대통령은 왜 나오지 않는 겁니까?
02:30이게 그러니까 변호인단의 어떤 전략 같은 겁니까?
02:33특검 조사에 불응하는 이 상황이에요. 변호인단의 전략이라기 보기에는 윤 전 대통령의 뜻이라고 보는 게 더 적절할 걸로 보입니다.
02:42지난 6월 내란 특검이 소환했을 때 윤 전 대통령, 특검이 5번 부르면 5번 다 나가겠다, 이렇게 출석 의지를 보였던 걸로 전해집니다.
02:51하지만 다시 구속된 이후에는 윤 전 대통령 태도가 달라졌다는 건데요.
02:57특검 수사에 응할 의지 자체를 상실한 상태, 이렇게 측근은 전환수 전했습니다.
03:02김건희 특검팀의 변호인 선임계도 지금 새로 냈다는 건데, 이런 걸 보면 전면전 준비라고 봐야 할까요?
03:10김건희 특검팀이 1차 체포 시도를 할 때까지도 윤 전 대통령 측은 김건희 특검팀에 선임계도 내지 않고 대응을 일절 안 했었는데요.
03:20체포 무선 이후에 김홍일, 배보윤 두 변호사가 선임계를 제출했습니다.
03:25탄핵 심판뿐 아니라 최근 내란 특검 조사에도 동석했던 변호인들인데요.
03:31당장 특검이 윤 전 대통령을 강제 구인할 경우 조사 입회를 대비해서 선임계를 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3:37또 취재를 해보니까요. 선임계는 내지 않은 다른 변호인들도 내일 오전 9시 반 윤 전 대통령 접견 신청을 해둔 상태라고 합니다.
03:47구치소 내부와 외부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 포진하면서 내일 특검 움직임에 실시간 대응할 걸로 보입니다.
03:56네,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아는 기자였습니다.
04:07네,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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