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는 기자 시작하겠습니다. 사회부 법조팀 김지훈 기자 나와 있습니다.
00:06자 김 기자 2차 체포 뭐 격렬했지만 결국은 실패했습니다.
00:10그런데 오늘은 이전과 다르게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 직접 이 체포를 시도했다면서요.
00:16네 맞습니다. 지난주 1차 집행 때요. 특검은 수용고실 문 밖에서 그리고 윤 전 대통령은 안에서 대체했습니다.
00:23그런데 오늘은 특검이 별도 공간, 구치손의 다른 사무실로 윤 전 대통령을 불러냈습니다.
00:30그러니까 윤 전 대통령을 수용고실 밖으로 데리고 나오는 데는 성공을 한 거죠.
00:35오늘 체포영장 집행에 10명이 넘게 투입이 됐다던데요.
00:40네 재구성을 좀 해봤습니다. 같이 보실 텐데요.
00:43실랑이가 있었던 이 방에는 윤 전 대통령과 변호인단, 검사와 수사관 등 특검 관계자가 함께 있었고요.
00:50윤 전 대통령에게 물리력을 행사한 건 구치손의 기동팀 10여 명이었습니다.
00:57CRPT, 구치손에 긴급 상황이 생겼을 때 투입되는 인력인데요.
01:01이 기동팀 10여 명이 윤 전 대통령의 팔을 끌고 다리를 들어서 호송차에 태우려고 한 겁니다.
01:08이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이 완강하게 거부를 했다 이렇게 얘기가 지금 나오고 있는 건데
01:13몸싸움이 있었다는 건가요? 윤 전 대통령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확인이 좀 된 게 있습니까?
01:19네 조금 더 취재를 해보니까요. 윤 전 대통령 그 현장에서 팔다리를 붙들고 있는 순찰팀을 향해
01:25수차례 설득과 호소에 나섰다고 합니다.
01:29앞길도 창창한 사람들이고 공무원인데 불법 행위에 가담해서는 안 된다.
01:34내 몸에 이렇게 손을 대면 안 된다 반복한 걸로 전해집니다.
01:38그래서 이 집행이 중단이 된 건가요?
01:41곧장 중단된 건 또 아니었습니다.
01:43윤 전 대통령과 변호인단 계속해서 불법 체포임을 주장했고요.
01:47구치소 측은 문홍주 특검보에게 전화를 걸어서 보고하고 재차 집행 지휘를 받았습니다.
01:54문 특검보 1차 때와 달리 오늘은 현장에 가지를 않았거든요.
01:58그러니까 구치소 관계자들이 어떻게 하면 되겠느냐 특검보에게 물어봤다는 건데
02:03그럼 어떤 반응이 나왔습니까?
02:05문 특검보 스피커폰으로 지시를 한 걸로 전해집니다.
02:09그러니까 일종의 원격 지휘를 한 건데요.
02:12구치소 관계자들에게 당장 집행하세요 라고 했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여기에 저항을 하자
02:19구치소 관계자들이 다시 한번 지휘를 해 주십시오라고 하니까 재차 지시합니다.
02:24당장 집행하세요.
02:25이렇게 3, 4차례 실랑이를 이어간 걸로 파악이 됐습니다.
02:29지금 보면 윤 전 대통령이 어깨가 빠질 것 같다 이렇게 호소를 했다는 거예요.
02:33도대체 그 당시는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겁니까?
02:37문 특검보 지휘를 받고요.
02:39구치소 측은 윤 전 대통령이 앉아있는 의자를 통째로 끌어내려고 시도를 했습니다.
02:45힘 겨루기가 계속해서 이어지다가 의자에 앉아있던 윤 전 대통령 결국 바닥에 떨어져 엉덩방어를 찌은 걸로 전해집니다.
02:53이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은 너무 세게 붙잡아서 팔이 빠질 것 같다.
02:58제발 놔달라 이렇게 말도 했다고 하는데요.
03:00결국 부상 위험을 이유로 2차 체포영장 집행도 중단이 됐습니다.
03:06윤 전 대통령은 정말 부상을 입은 겁니까?
03:09의자와 함께 팔을 붙들려 있었으니까요.
03:11그 집행 과정에서 통증은 있을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03:14이후에 윤 전 대통령은 의무실로 옮겨졌는데요.
03:18현장에 있던 변호인단은 외부 병원 진료가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03:21오늘 오후 기자회견 땐 잡범들에게도 이렇게 안 한다라고 토로했습니다.
03:26반면 법무부는 윤 전 대통령이 어깨 통증을 호소해서 의료과 진료를 했는데
03:31건강상 특이사항이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03:34그렇다면 특검이 또다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설까요?
03:38체포영장 기한은 오늘까지입니다.
03:41영장을 새로 발부받는 것도 검토 중인데요.
03:44문제는 오늘 물리력을 써도 데려오는데 실패했는데
03:47다음번엔 다른 방법이 마땅히 없다는 겁니다.
03:50윤 전 대통령 오늘도 특검 측에 조사 받으러 간다고 해도
03:54진술 거부권 행사할 거다 여러 번 말했다고 합니다.
03:57특검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04:00김지훈 기자와는 조금 뒤에 이야기 더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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