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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월 전


[앵커]
아는기자 시작합니다, 사회부 법조팀 김지윤 기자 나왔습니다.

Q1. 원래 금방이라도 윤 전 대통령을 체포할 것 같았던 특검, 오늘도 내일도 안나간다고 했는데, 뭔가 변화가 생긴 겁니까?

네, 그동안 특검 움직임 어떻게 달라졌나 정리해봤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특검은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하자마자, "내일 구치소 가겠다" 이렇게 공언했습니다.

그만큼 영장 집행이 시급한 사안이라고 본 거죠.

1차 집행을 시도했던 지난 1일, 기자들이 오정희 특검보에게 "오늘 윤 전 대통령 조사가 가능하겠냐, 내란 특검은 안 됐지 않느냐" 물었거든요.

오 특검보는 "왜 안된다고 생각하느냐, 우리는 가능할 거라고 본다" 자신있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오늘과 내일 체포 없다", 매일 하던 브리핑도 "주 2회로 줄이겠다"며 신중한 입장으로 바뀐 상황입니다.

Q2. 체포를 망설이게 된 이유가 있습니까?

'이론'과 '실전'이 달랐던 거죠.

먼저 윤 전 대통령이 있는 구치소로 가긴 했는데, 막상 실제로 해보니 물리력을 쓰기 쉽지 않았던 겁니다.

윤 전 대통령의 속옷 차림도 예상 못 했을 거고요.

결국, 2시간여 만에 철수했습니다.

또, 윤 전 대통령의 내밀한 속옷 차림을 세세하게 묘사해 언론에 알리면서 논란이 이어졌잖아요.

변호인단에 '법적 조치', 강경 대응을 예고하는 빌미를 제공한 면도 있었습니다.

Q3. 윤 전 대통령, 영장 재집행하면 데려올 수 있습니까?

특검은 '물리력을 쓰겠다'고 예고했죠.

하지만 실제 집행 과정에서 물리력을 행사하는 건 특검이 아니라, 교도관입니다.

변호인단, "불법체포에 동참할 경우 관련자 전원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공개 입장을 냈죠.

실제로 교정 당국을 취재해보니, '끌어내겠다'는 특검과는 달리 물리력 행사에 적극적인 분위기는 아닙니다.

"특검이 물리력을 쓰는 상황을 최대한 안 만들려고 할 것 같다" 희망섞인 반응도 있었고요.

교도관 입장에선, 물리력을 행사하다 불상사가 생길 경우 책임을 떠안을 수 있죠.

특검 공언처럼 쉽지만은 않을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Q4. 조사를 거부하는 윤 전 대통령과 달리, 김 여사는 내일 공개 출석한다고요?

네, 김 여사 내일 포토라인 앞에 서기로 했습니다.

특검에 출석해서도 본인이 직접 해명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합니다. 

특히 '나토 순방 목걸이 의혹'에 주변에 답답함을 호소해왔다고 하는데요.

"10여 년 전 직접 구매한 모조품"이지 "청탁 대가로 받은 뇌물이 전혀 아니다"라면서요.

김 여사 측에선 준비된 입장을 잘 설명하면, 형사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고 판단하는 분위기입니다.

"특검 할아버지가 와도 자신 있다", 이런 반응도 나왔습니다.

Q5. 내일 밤샘 조사가 이어질 수도 있습니까?

김 여사가 건강 이상을 호소하고 있는 점이 변수입니다.

한 김 여사 측근은 내일 출석 장면을 보면, "평소 김 여사 모습과는 좀 다를 수도 있다"고 했는데요.

지병으로 저혈당 증상이 있고, 건강이 좋지 않은 게 한눈에 보일거란 겁니다.

야간조사, 심야조사는 당사자 동의가 필요한데, 변호인단은 김 여사 상태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지금까지 아는기자 김지윤 기자였습니다.


김지윤 기자 bond@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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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아는 기자 사회부 법조팀 김지윤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00:06김 기자, 특검팀이 금방이라도 윤 전 대통령을 체포할 것처럼 했습니다.
00:11그런데 오늘도 내일도 안 간다고 해요.
00:14뭔가 변화가 있었던 건가요?
00:16네, 그동안 특검 움직임 어떻게 달라졌나 정리를 좀 해봤습니다.
00:21지난주 목요일이었죠.
00:22특검은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하자마자 내일 구치소로 가겠다 이렇게 공언을 했습니다.
00:28그만큼 영장 집행이 시급한 사안이라고 본 거죠.
00:32또 1차 집행을 시도했던 지난 1일 기자들이 오정희 특검보에게
00:37오늘 윤 전 대통령 조사가 가능하겠냐, 내란 특검은 안 되지 않느냐 이렇게 물었거든요.
00:43그랬더니 오 특검보는 왜 안 된다고 생각하냐, 우리는 가능할 거라고 본다 이렇게 자신 있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00:50그런데 지금은 오늘과 내일 체포 없다, 매일 하던 브리핑도 주 2회로 줄이겠다며 신중한 입장으로 바뀌었습니다.
00:58뭔가 특검팀이 체포를 망설이게 된 이유랄 게 있을까요?
01:02이론과 실전이 달랐던 걸로 보입니다.
01:06먼저 윤 전 대통령이 있는 구치소로 가기는 했는데,
01:09막상 실제로 해보니 물리력을 쓰기가 쉽지 않았던 겁니다.
01:13윤 전 대통령의 속옷 차림도 예상 못했을 거고요.
01:17결국 2시간여 만에 철수를 했습니다.
01:19또 윤 전 대통령의 내밀한 속옷 차림을 세세하게 모사해서 언론에 알리면서 논란이 이어졌잖아요.
01:27변호인단의 법적 조치, 강경 대응을 예고하는 빌미를 제공한 면도 있었습니다.
01:32이론과 실전이 달랐다.
01:34그렇다면 윤 전 대통령, 이렇게 영장 재집행을 하게 된다면 데리고 나올 수 있는 겁니까?
01:39특검은 물리력을 쓰겠다, 이렇게 예고를 했습니다.
01:43하지만 실제 집행 과정에서 물리력을 행사하는 건 특검이 아니라 교도관입니다.
01:49변호인단, 불법 체포에 동참할 경우 관련자 전원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 이렇게 구치소 측에 공개 입장을 냈잖아요.
01:57실제로 교정당국을 취재해 보니까요.
02:00끌어내겠다라는 특검과는 달리 물리력 행사에 적극적인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02:05특검이 물리력을 쓰는 상황을 최대한 안 만들려고 할 것 같다, 이렇게 희망 섞인 반응도 있었고요.
02:11교도관 입장에선 물리력을 행사하다가 불상사가 생길 경우 책임을 떠안을 수 있잖아요.
02:18그러니까 특검 공언처럼 쉽지만은 않을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02:23조사를 거부하는 윤 전 대통령과 달리예요.
02:25김건희 여사는 내일 공개 출석을 하죠?
02:28네, 맞습니다. 김 여사 내일 포토라인 앞에 서기로 했습니다.
02:32특검에 출석해서도 본인이 직접 해명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하는데요.
02:37특히 나토 순방 목걸이 의혹에 주변의 답답함을 계속해서 호소해왔다고 합니다.
02:4310여 년 전에 내가 직접 구매한 모조품이지 청탁 대가로 받은 뇌물이 전혀 아니다라면서요.
02:50김 여사 측에선 준비된 입장을 잘 설명하면 형사적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고 판단하는 분위기입니다.
02:58특검 할아버지가 와도 자신 있다, 이런 반응도 있었습니다.
03:01특검 할아버지가 와도 자신 있다, 이런 자신감을 보이고 있군요.
03:04그렇다면 내일 혹시 밤샘 조사가 이어질 수도 있는 겁니까?
03:09김 여사가 건강 이상을 호소하고 있는 점이 변수가 될 걸로 보입니다.
03:14한 김 여사 측근에 따르면 내일 출석 장면을 보면 평소 김 여사 모습과는 좀 다를 수도 있다고 했는데요.
03:21지병으로 저혈당 증상이 있고 건강이 좋지 않은 게 한눈에 보일 거란 겁니다.
03:26야간 조사, 심야 조사는 당사자 동의가 필요한데 변호인단은 김 여사 상태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03:34네,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아는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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