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비가 많이 옵니다. 400m에 육박하는 많은 비가 내린 광주, 전남 지역에 도심 곳곳이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8밤사이 물은 어느 정도 빠졌지만 현장은 여전히 아수라장입니다.
00:13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지금 생방송에 연결하겠습니다.
00:16공국진 기자, 현장 상황 좀 전해주시죠.
00:20네, 온종일 내리던 비는 현재 그친 상태입니다.
00:23범람 위기였던 광주천은 산책로가 드러날 정도로 수위가 크게 낮아졌습니다.
00:28어제 하루 동안 광주엔 426.4mm의 강수량을 기록했는데요.
00:351989년 7월 25일 기록한 335.6mm를 훌쩍 뛰어넘으면서 7월 1강수량 극값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00:46엄청난 폭우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00:50남구 백운광장과 북구 신안교 일대에서는 한때 성인 가슴 높이까지 물이 차올라
00:56상가가 침수되고 차량 수십여 대가 고립됐습니다.
01:00다행히 운전자들이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01:05지금은 물이 빠졌지만 침수된 차량들이 도로에 남아있어
01:08그야말로 아수라장을 방볼케 합니다.
01:12어젯밤 10시 18분쯤엔 신안교 인근에서
01:15강물에 떠내려가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01:18수색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01:20앞서 오후 5시쯤엔 광주 지하철 승무역 대합실이 침수되면서
01:25지하철 운행에도 차질이 빚어졌지만
01:28물이 빠지면서 현재는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01:32곳곳에 홍수 투포도 내려져 있는데요.
01:35장목교 등 영산강 주요 지점엔 현재 홍수경보가 발령되면서
01:39인근 주민 305명이 학교 강당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01:44광주시와 전남도는 화천 주변 도로와 지하차도 등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01:50비는 현재 수강상태지만 안심할 수 없습니다.
01:54지상청은 내일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에 많게는
01:57300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02:01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02:03지금까지 광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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