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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구름 다시 몰려와..."오늘 밤, 마지막 고비일 듯"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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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전
#2424
이번에는 취재기자와 함께 이틀째 이어지는 폭우의 원인과 밤사이 폭우 전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상·재난 전문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그제 밤엔 충청이더니 어젯밤엔 남부가 난리였습니다. 폭우 양이 어느 정도였는지 먼저 살펴볼까요?
[기자]
네, 그제부터 시작된 전국적인 비가 지난 밤사이에는 남부지방에 특히 집중됐습니다.
전남 나주의 누적 강수량이 450mm에 육박했고요, 큰 피해가 있었던 광주도 438.5mm, 담양도 400mm에 달했습니다.
경남도 만만치 않았는데요.
창녕에서는 376mm의 비가 쏟아졌고, 함안과 산청에서도 300mm를 넘겼습니다.
이와 함께, 충청 지역에도 비가 계속되면서 서산은 누적강수량이 500mm를, 서천은 400mm를 넘어섰습니다.
이번 폭우로 하루 강수량이 '역대 1위'를 기록한 곳도 많다면서요?
[기자]
네, 광주와 서산에서는 어제 하루에만 4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관측이래 역대 1위 값을 기록했는데요.
일일 강수량 기준으로 광주에서는 관측이 시작된 1939년 이후 86년만, 서산은 1968년 이후 57년 만에 가장 많은 양입니다.
이 밖에도 어제 홍성과 천안, 서청주에서도 각각 지역 기준 역대 최고 일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이 말은, 태풍이 왔을 때도 이 지역에서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린 적은 없었다는 뜻입니다.
그만큼 어마어마한 기록입니다.
많이 온 것도 문제지만, 피해는 비가 얼마나 강하게 쏟아졌는지가 더 큰데요. 강도는 어땠나요?
[기자]
비구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레이더 영상 준비했는데요. 화면 보면서 폭우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오후부터 분홍색과 남색의 강한 비구름이 남부지방을 지나가더니, 자정을 넘어서까지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에 경남 산청에는 1시간에 101mm의 '극한 호우'가 쏟아졌고요.
나주에도 시간당 92mm, 순창과 광주, 담양 등에도 시간당 70m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이렇게까지 비가 강하게 내린 원인이 뭔가요?
[기자]
네, 기압 배치 모식도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그제 충청 등 중부에 물 폭탄을 쏟은 중규모 저기압이 북동쪽으로 물러나고, 그 자리를 북쪽의 건조한 공기가 채우면서 많이 내려온 상태였고요.
한반도 남동쪽에서는 이 북태평양 고기압이 그제보다 어제 우리나라 쪽으로 더욱 확대... (중략)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50718172236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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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네, 이어서 취재기자와 함께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폭우의 원인과 밤사이 폭우 전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06
네, 김민경 기상재단 전문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00:10
어서 오세요.
00:10
안녕하세요.
00:11
네, 그젯밤에는 충청이었고요. 어젯밤엔 남부지방에 비가 쏟아졌는데 정말 강수량이 이례적이었어요.
00:18
네, 그제부터 시작된 전국적인 비가 지난 밤사이에는 남부지방에 특히 집중됐습니다.
00:24
전남 나주의 누적 강수량이 450mm에 육박했고요.
00:28
큰 피해가 있었던 광주도 438.5mm, 담양도 400mm에 달했습니다.
00:35
경남도 만만치 않았는데요. 창령에서는 376mm의 비가 쏟아졌고 하만과 산청에서도 300mm를 넘겼습니다.
00:44
이와 함께 충청 지역에서도 비가 계속되면서 서산은 누적 강수량이 500mm를, 서천은 400mm를 넘어섰습니다.
00:52
네, 이렇게 역대급보고가 내리면서 하루 강수량이 역대 1위를 기록한 곳이 많다고요?
00:58
네, 그렇습니다. 광주와 서산에서는 어제 하루에만 4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관측 이래 역대 1위 값을 기록했는데요.
01:07
1일 강수량 기준으로 광주에서는 관측이 시작된 1939년 이후 86년 만이고요.
01:15
서산은 1968년 이후 57년 만에 가장 많은 양입니다.
01:19
이 밖에도 어제 홍성과 천안, 서청주에서도 각각 지역 기준 역대 최고 1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01:27
이 말은 태풍이 왔을 때도 이 지역에서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린 적은 없었다는 뜻입니다.
01:33
그만큼 어마어마한 기록입니다.
01:35
전체적으로 많이 온 것도 문제지만 단시간에 갑자기 쏟아지기 때문에 피해가 커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강도가 어느 정도였죠?
01:42
네, 비구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레이더 영상 준비했는데요.
01:46
화면 보면서 폭우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01:50
네, 밤사이 레이더 영상입니다.
01:52
오후부터 분홍색과 남색의 강한 비구름이 이렇게 남부지방을 지나가더니요.
01:58
자정을 넘어서까지도 이렇게 영향을 계속해서 주고 있습니다.
02:02
어제 오후에 경남 산청에는 1시간에 시간당 101mm의 극한오후가 쏟아졌고요.
02:10
나주에도 시간당 92mm, 순창과 광주, 담양 등에도 시간당 7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02:19
네, 그렇다면 이렇게 비가 강하게 내리는 원인은 뭔가요?
02:23
네, 기압 배치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02:25
그제 충청 등 중부에 물폭탄을 쏟았던 저기압은 북동쪽으로 이렇게 물러났고요.
02:34
그 자리를 이렇게 북쪽에서 건조한 공기가 채우면서 많이 내려온 상태였고요.
02:40
한반도 남동쪽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그제보다 어제 이렇게 우리나라 쪽으로 더욱 확대가 됐는데요.
02:48
이미 많이 내려왔던 건조 공기와 더 강하게 유입된 수증기가 우리나라 남부지방 쪽에서 강하게 부딪히면서 비구름이 더욱 압축됐기 때문입니다.
03:00
그제와 어제 비구름을 비교해보면요.
03:03
강한 비구름을 의미하는 보라색과 남색의 비구름을 보시게 되면 이렇게 그제보다 어제 한층 더 가늘고 길게 분포한 걸 볼 수 있습니다.
03:14
폭이 좁고 동서로 길게 늘어진 강한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이 구름대가 걸친 지역에서는 폭우가 계속해서 쏟아지는 겁니다.
03:24
가늘고 길게 이렇게 동서로 뻗친 비구름대 때문에 한 지역 안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많이 나는 거죠?
03:31
네, 그렇습니다.
03:33
지역별로 강수량 차이 나는 모습 한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3:36
대표적인 사례가 어제 충남 서산에서 나왔는데요.
03:40
그래픽 보면서 보겠습니다.
03:42
어제 서산에서 기록됐던 1강수량 438.9mm는요.
03:49
수석동에서 관측된 기록입니다.
03:52
하지만 22km가량 떨어진 서산 대산읍에서는요.
03:58
강수량이 76.5mm에 그쳤습니다.
04:02
하루 동안 같은 지역 안에서 무려 6배 가까이 차이가 난 겁니다.
04:06
기상청에서 예보하는 예상 강수량은 지역의 대표적인 값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렇게 곳에 따라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04:15
내가 사는 곳에 예보된 최대치의 비가 내릴 수 있다는 걸 꼭 염두에 두셔야 하고요.
04:21
많은 비가 예보됐다면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04:25
저희가 앞서서 현장 추세기자들 연결해 보니까 남부에 다시 비가 강하게 내리기 시작한 것 같더라고요.
04:30
지금 상황은 어떤가요?
04:32
네, 다시 한번 레이더 영상 보겠습니다.
04:34
이번에는 현재 레이더 상황입니다.
04:37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남쪽에 있던 비구름을 중규모 저기압이라고 하는 친구가 끌어올리면서 북쪽으로 올라갔는데요.
04:45
이 비구름은 이렇게 점점 빠져나갔고요.
04:48
지금은 이렇게 남서쪽에서 서해안과 그리고 이런 남부 일부 지역에 비구름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04:54
이 비구름 때문에 전남과 제주 일부 지역은 호우경보가 다시 내려졌고요.
04:59
이게 바로 북쪽 건조한 공기와 남쪽 수증기가 충돌하면서 이렇게 생긴 비구름대입니다.
05:07
중규모 저기압이 비구름을 끌어올렸다.
05:10
그럼 중규모 저기압이라는 게 정확히 어떤 거죠?
05:13
네, 공기는 고체가 아니라 기체이기 때문에 물 위에서 파도가 치면 크기가 다 제각각이듯이
05:20
서로 일정하게 충돌하는 게 아니라 한쪽 부분이 순간적으로 강해질 때가 있습니다.
05:27
이 과정에서 공기가 말려 올라가면서 소용돌이를 형성하는데요.
05:32
이 소용돌이가 바로 저기압입니다.
05:34
다만 워낙 작은 규모라서 중규모 저기압이라고 부르는데요.
05:39
짧게는 1시간, 몇십 분만 해도 발생하는데
05:42
규모는 작지만 수직적으로 강하게 발달해서 좁은 지역에 강한 귀를 쏟아낼 수 있습니다.
05:49
그러니까 저기압이 큰 밥그릇이라고 하면 중규모 저기압은 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05:54
그런데 이 작은 저기압의 크기도 쌀, 콩 크기가 각각, 워낙 제각각인데다
06:00
규모가 작아서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06:03
네, 굉장히 좁은 지역에 내리는 원인에 대해서 짚어봤는데
06:07
지금 오늘 밤이 또 한 번의 고비가 될 수도 있다고요?
06:11
그렇습니다.
06:12
기상청은 내일까지 전남과 경남에 300mm 이상, 그리고 전북과 경북, 충청에 200mm 이상,
06:19
수도권과 강원에도 최대 150mm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는데요.
06:25
다시 한 번 레이더 화면 보실까요?
06:28
현재 제주 남쪽 해상, 그러니까 대한해업 부근에 있는 비구름대 보이시나요?
06:33
네, 보기만 해도 굉장히 무시무시한데요.
06:37
북태평양 고기압이 점점 확장하면서 비구름대가 이렇게 강하게 발달해져 있습니다.
06:44
이 비구름대가 확장과 동시에 점차 우리나라 쪽으로 올라올 걸로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06:51
지금 현재 있는 이 비구름은 남서풍을 따라서 올라가겠지만요.
06:55
계속해서 이 남서쪽에서 발달하는 비구름이 이렇게 점차 우리나라로 와서 올라오면서 강하게 발달할 걸로 보입니다.
07:05
이렇기 때문에 오늘 저녁부터 내일 오전 사이 남부지방에는 또다시 이 시간당 80mm 이상의 극한 호우가 쏟아질 걸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07:14
네, 오늘 밤사이에 남부지방 또 한 번 대비를 해야 할 것 같은데
07:18
어제 서산에서는 기상 관측 장비가 낙뇌에 맞아서 먹통이 되기도 했다고요?
07:23
혹시 오늘에도 이런 낙뇌 예보가 있습니까?
07:26
네, 그제부터 오늘까지 전국에 관측된 낙뇌는 무려 2만 5천 번입니다.
07:32
지난해 1년 내내 관측된 게 14만 5천 회 정도인데
07:35
이번 사흘 사이에 6분의 1에 달할 만큼 많이 발생했습니다.
07:40
낙뇌가 발생하는 이유는 손에 물을 묻히고 얼음을 만지면 손에 달라붙게 되는데요.
07:47
얼음 표면이 건조해서 물방울의 수분을 뺏는 겁니다.
07:51
물방울의 수분이 얼음으로 이동해 나가면서 한쪽은 플러스, 한쪽은 마이너스가 되는 전기적인 성향을 띄는데요.
07:59
이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교류하면서 빵 터지는 게 번개, 그리고 이게 떨어지면 벼락이 됩니다.
08:04
현재 남쪽으로부터 강하고 많은 수증기가 계속 유입되고 있고
08:08
북쪽에서는 찬 공기가 있기 때문에 번개와 벼락이 자주 발생하는 걸로 볼 수 있습니다.
08:14
네, 지금 이렇게 저희가 경로에 이례적인 폭우가 바다의 영향이라는 말이 있는데
08:19
그러니까 바다 온도가 올라서라는 원인이 있더라고요.
08:22
이게 맞는 건가요?
08:23
네, 위성 영상이 찍은 우리나라 주변 해수 온도 분포를 좀 비교해 봤는데요.
08:28
왼쪽이 지난해 7월 17일, 오른쪽이 어제입니다.
08:32
1년 전 같은 시각과 비교하면 이렇게 확실히 더 붉은 걸 볼 수가 있는데요.
08:39
해수 온도가 그만큼 많이 올랐다는 의미입니다.
08:42
해수 온도가 높아지면 북태평양 고기압을 더 강하게 만드는 데 영향을 줄 수가 있고요.
08:48
먼 남쪽 해상에서는 열대 요란이나 태풍의 발달도 부추기게 됩니다.
08:54
무엇보다 중요한 건 해수 온도가 높아질수록 대기 중에 수증기를 품을 수 있는 용량,
09:00
쉽게 말해서 물탱크의 용량이 커지게 되거든요.
09:03
그러니까 바다에서 대기 중으로 비구름의 재료가 되는 수증기가 증발하는 양이 많아진다는 겁니다.
09:10
네, 알겠습니다.
09:11
저희가 폭우 상황들, 원인 분석까지 좀 해봤습니다.
09:14
지금까지 김민경 기상재난전문기자였습니다.
09:16
고맙습니다.
09:16
고맙습니다.
09:18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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