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호남 지역에 4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심 곳곳에 피해가 컸습니다.
00:06오늘 저녁까지 또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데요.
00:10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윤지아 기자.
00:15전북 고창군 대산면에 나와 있습니다.
00:18비가 많이 오는 것 같은데요.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00:23현재 이곳은 많은 비가 내렸다가 그쳤다가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00:27제가 나와 있는 곳은 고창의 한 마을의 농경지인데요.
00:32지금은 물이 많이 차지는 않았지만 많은 비로 인해 농경지의 수위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00:40또 오늘 저녁까지 많은 비가 예보돼 있는 만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00:47전북은 나흘째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지만 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00:53반면 광주에서는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오늘 오전 11시까지 모두 733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01:02주택과 건물 침수, 도로 유실, 낙석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고 일부 지하 공간은 여전히 물을 퍼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01:1117일 광주천 신안교 인근에서는 강물에 사람이 떠내려간다는 실종 신고가 접수됐지만 비상 악화로 수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01:20광주 소방은 비가 그친 뒤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1:26이번 비로 전북 고창에서 주택 한 채가 파손됐고 순창군에서는 주택 두 채가 물에 잠겼습니다.
01:341시간 전쯤인 오전 11시쯤에는 광주 송정에서 목포를 잇는 호남선 KTX와
01:41익산에서 목포를 잇는 일반 열차가 많은 비로 중단됐습니다.
01:46네, 호남 지역 특히 광주 쪽 피해가 심각한 것 같은데요.
01:53비가 더 내릴 거라고요?
01:57네, 그렇습니다.
01:59기상청은 오늘 저녁까지 많은 비가 더 내릴 거라고 예보했습니다.
02:03극한 호우가 시작된 그제부터 오늘 오전까지 광주에 467mm, 나주에 457.5mm, 화순에 451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02:17전북 순창에도 406.8mm가 쏟아졌는데요.
02:21이처럼 400mm 이상 비가 내린 곳이 속출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02:27현재 광주 전남 대부분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02:30오늘 새벽 3시를 전후해 보성에는 시간당 88mm의 비가 집중되는 등 폭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02:39전북은 오전 9시 50분쯤 김제와 정읍이 추가돼 군산, 부안, 고창, 남원의 호우경보가, 그 외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02:50기상청은 오늘 오후까지 50에서 150mm, 많은 곳은 200mm 이상의 비가 내린 뒤 저녁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03:01호남 지역은 오늘 밤부터 비가 점점 그치고 내일은 흐리거나 소나기가 가끔 내리겠습니다.
03:07추가적인 비 피해 없도록 기상정보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03:11지금까지 전북 고창군 대산면에서 YTN 윤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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