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니 근데 이제 김일성의 사망 소식이 북한에서 가져왔을 그 충격이라는 건 사실 우리가 상상이 쉽지 않아요.
00:05왜냐하면 북한에서 처음 겪는 일이었을 테고 이 김일성이라는 절대적인 존재의 사망 이후의 시나리오를 사실은 일반인들은 생각해 본 적이 없을 줄까.
00:15얼마나 충격이 컸을지 아는데 나만도 사실 그에 못지않은 충격은 충격이었어요.
00:21김일성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을 때 호해 단순히 퍼지면서 TV방송 신문사에 호해들이 이제 뿌려졌고
00:29이 영향이 전쟁으로 갈 거냐 아니면 통일로 갈 거냐.
00:33극단적인 어떤 상황들을 생각을 하면서 굉장히 힘들어했는데 어떻습니까 그 당시의 기업들.
00:39당시에는 제가 국정원 전신인 안기부에서 모든 언론에 북한 관련한 뉴스를 서비스할 때에요.
00:46저도 그때 직장 2년 차니까 북한 관련한 이런 동향들을 제가 담당을 해야 되는 입장이에요.
00:54그러니까 왕래 발차기라고 해서 제일 막내가 김일성 김정일 뭐 이런 사람들의 동향을 거의 머릿속에 넣고 있어야 돼요.
01:01그래서 그날은 토요일이었거든요.
01:04결혼을 한 지 이제 몇 달 안 돼서 친구들을 다 집에 이제 휴가를 해서 불러서 집들이를 하려고 음식을 잔뜩 이제 집사람이 했는데
01:12갑자기 12시 뉴스에 김일성 사망 소식이 나와서 1시에 친구들이 오기로 했는데
01:19그대로는 앞둑고 가가지고 제가 3일 동안 집에 못 들어온 기억이 나요.
01:25김일성이 7월 8일에 사망했잖아요.
01:28근데 이게 좀 충격적이라고 해야 될까 아니면 허탈하다고 해야 될까.
01:32그로부터 17일 뒤에 바로 7월 25일 날 역사적인 남북한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었거든요.
01:40그게 막 준비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01:42그런데 17일을 앞두고 갑자기 김일성이 이제 사망해버린 거예요.
01:47오전에 상황을 보게 되면 위기가 있었죠.
01:49북핵 위기라는 게 있어가지고 MPT 탈퇴한이 많이.
01:51이게 이제 일단락되고 거기서 더 나가가지고 사상 처음으로 두 정상이 만나기로 하고 거기에 대한 기대감 같은 건 굉장히 부풀어 있는 상태였거든요.
02:01그랬는데 갑자기 사망이 딱 되니까 그럼 이거 어떻게 되는 거지.
02:04그래서 또 우리 군에서는 또 돌발 사태가 발생한 거 아니겠습니까.
02:07그러니까 여기서는 또 뭐 하냐면 어차피 비상사태를 때려야 되는 거예요.
02:11비상사태를 때려가지고 그러면 이제 군사적 긴장감이 딱 고조가 되는 거죠.
02:15그래서 단 하루 만에 그냥 분위기가 싹 돌변해버렸죠.
02:18이야 사망사고 발표가 막 나잖아요.
02:22근데 약간 그때 반신반의한 사람들이 좀 많았어요.
02:25왜냐면 80년대에 오보가 크게 난 사건이 있었습니다.
02:29있었죠.
02:30때는 1986년 11월이었습니다.
02:32당시 주한미군 감청병 하나가 미군이에요 미군이요.
02:36그러니까 이제 한국말을 조금 할 줄 아는 감청병이 이제 북한 방송을 계속 청취를 하고 있었어요.
02:41근데 이문 가시고 라는 멘트와 무거운 분위기의 음악이 흘렀다고 해요.
02:46디스 이즈 장성고
02:48거기 무슨 또 이 말이 나왔냐면
02:53김일성 주석이 가셨던 길을 김정일 지도자가 따라가시고 라는 멘트가 나온 거거든요.
03:00김일성 주석이 가셨다? 가셨다는 죽었다.
03:07도대체 그 감청병을 왜 거기에 앉혀요?
03:12하셨다를 죽었다라고 번역을 한 거예요.
03:15그래가지고 이 감청병이 김일성 사망 이 정보를 본토에 있는 NSC죠.
03:20국가안전보장국이 이제 보고를 했는데
03:22당시 NSC에 있는 상황병이 이 내용은 백악관에 전달을 해야 되는데
03:26확인을 요하는 정보라고 해서 넘겨야 되는데
03:30이미 확인을 다 마친 정보라고 해서 백악관에 넘긴 거예요.
03:36이런 가운데 또 요거를 국내에 있는 한 신문사가 받아가지고
03:40김일성 죽었다라고 호해를 터뜨려 버린 거예요.
03:45근데 이틀 후에 김일성은 멀쩡하게 평양공항을 방문한
03:49몽골 외교사전당과 만나서 살아있는 것을 보여주는데
03:54그러니까 1994년도 김일성 사망 소식이 나왔을 때
03:58에이 86년도 같이 주석이 가셨다.
04:02오보 사건으로 착각을 한 거예요.
04:04근데 아까 그 일간지가 너무 자세하게 썼네요.
04:07지금 화면 다시 보면 김일성 총마자 피살이라면서
04:10그 밑에 군부 중심으로 심각한 권력 투쟁이 진행 중이다.
04:15너무 자세하게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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