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근데 있잖아. 궁금한 게 있어. 처음에 우리가 어머니들한테 임밍아웃 했었잖아요. 그때 처음 딱 봤을 때 어떠셨는지 어머니는 어떠셨어요?
00:13나는 그때 얼굴에 또 나타났지만 너무 놀랬지.
00:17시어버님 시어버님은 고시자마자 아버님은 바로 아이고 고생했다 안하고 어머니도 막 아이고 우리 며느리 고생했다 이러는데 우리 집안에 어? 진짜?
00:29왜? 왜? 왜? 왜요?
00:31나 거짓말인 줄 알았어. 장난치는 줄 알았어.
00:36저희 엄마 진짜 진심으로.
00:39어? 진짜 이해 가진 거야?
00:42어? 아니지?
00:45당기지?
00:49닫았어. 닫았어. 닫았어요.
00:51하도 속으셔가지고.
00:53하도 속으셔가지고.
00:54하도 속으셔가지고.
00:56뭐 쪄져보라고.
01:03다 안 믿어.
01:04감흥이 없네.
01:05그래.
01:06감흥이 없으셔.
01:07당뇨검사 하는 거 아니?
01:09당뇨키틴인 거 하잖아.
01:12당뇨키틴.
01:13사진.
01:14이거 사진 뭐죠?
01:15모르겠지?
01:17아아.
01:18아이고 축하한다.
01:21당뇨검사를 해.
01:23영혼이 없네.
01:26당뇨검사 하는 키트만 본 거야.
01:28임태기를 처음 본 거야.
01:30그래가지고 당뇨...
01:31나도 처음 봤어.
01:32엄마도 처음 봤어?
01:33응.
01:33내가 볼 일이 뭐예요.
01:35할머니 된 친구분들이 엄청 얘기하지 않나?
01:38아니.
01:39근데 옛날에는 임신 테스트기가 있지 않았어요?
01:42있지.
01:42있긴 있었죠.
01:44근데 저희 부모님 세대에서는 임신 테스트기를 잘 모르시더라고요.
01:48옛날에는 이걸로 알았지.
01:48아 입도수로 오?
01:49입도수로 오?
01:50안 넣어.
01:51빠밤.
01:51빠바밤.
01:54나는 외국에 여행을 갔는데 갑자기 얘가 막 못 먹는 거야.
02:00근데 이게 본능적으로 그걸 아나 봐.
02:03임신 테스트기에 그런 게 안 나왔었는데
02:05본인이 임신하는 느낌인 거야.
02:08그러니까 이상하다는 느낌이 오구나.
02:09나중에 한 2주일 때 한국 왔는데 임신하더라고요.
02:12그때 초기여서 안 나왔었나 보다.
02:14이 테스트기에는.
02:15너무 초기여서 안 나왔더라고요.
02:16근데 느낌이 다...
02:17자기는 무조건 임신한 거 같대.
02:19그 좋아하는 것도 다 못 먹고 커피도 못 먹고 갑자기.
02:21그럼 되게 이상하게 느끼긴 하겠다.
02:23몸이 다르니까.
02:25굉장히 막 웬만하면 밖에 안 나오고 그러더라고.
02:28그러면 어떻게 저희가 이제 뭐 많이 산후 도우미도 쓰겠지만
02:32바로 복직하고 경찬 씨도 일을 해야 되니까.
02:35만약에 좀 도와주실 수 있는지.
02:37너무 중요하죠. 중요해.
02:45한가만 좀.
02:50불편해하지 않을까?
02:51제가 어머니 모시러 가죠.
02:52근데 장모 언니는 불편해한다는데.
02:54저 모시러 가죠.
02:54안 불편해.
02:55안 불편해.
02:56그렇게 따지면 며느리도 시어머니가 불편해.
03:00며느리는 집 편하려고.
03:00집 편하려고 하면 엄마가 와야지.
03:04이게 엄청 미르신다.
03:06근데 어머님들이 전.
03:07내가 갈게 내가 갈게 이러실 줄 알았는데.
03:09그게 또 턴트 안 그러시나 봐요.
03:11요즘 어머님들은.
03:12일단 내 스케줄 보고 얘기해줄게 라고 하시더라고.
03:15우리 와이프도 그러더라고.
03:17뭐 우리 와이프.
03:18왜냐면 우리 애가 막내가 늦둥이니까.
03:20지금도까지 고3이잖아.
03:22그러니까 지금까지 육아를 하고 있는 거야.
03:23난 이 나이에 육아하는 사람은 자기밖에 없다고.
03:27안 본다고.
03:28그냥 안 할걸.
03:29제 친동생도 저희 집이라 걸어서 5분 거리에 살고 있어요.
03:33부모님 집이라.
03:33그러다 보니까 아기 조카가 태어나서 아직까지도
03:37학교 데려다주고 학원 데려다주고 다 저희 어머님이 하고 계셔가지고.
03:41해나 애는 잘 안 보실 거야 아마.
03:43그래서 저 애는 안 보여주시겠대요.
03:45힘들다고.
03:46힘들다고.
03:47근데 사이는 장모님은 불편하대.
03:50제가 모시러 갔어.
03:51어머님 못 가게 여기.
03:53그냥 막고 있어야지.
03:54엄마는 오든가 말든가 그러는데 장모님은 모시러 간다는데 뭐 이러잖아.
03:59어머니 소원해야죠 진짜로.
04:02사실은 저는 안 보려고 그랬었거든요.
04:05진짜?
04:06근데 친구들이 그러더라고.
04:07야 한 번 봐라 안 가게 되나 그러더라고.
04:11아 너무 예쁘니까.
04:12사실은 봐주게 될 것 같아.
04:13되게 좋아하실 것 같아.
04:14그렇지.
04:16기저귀 가는 건 할 수 있어?
04:17기저귀는 갈 수 있지.
04:19그래 그러면 가져와 볼게.
04:23왜? 뭘까?
04:25뭐야 저거?
04:26요즘에는 이런데 이제 애기.
04:27이렇게 애기 매듭 해놓는 거지.
04:30하고 기저귀도 갖고 왔어?
04:32놓치면 안 돼요.
04:33바로바로 실전을 시켜야 해.
04:35아 좋아 좋아 좋아.
04:36근데 옛날에는 이렇게 해서.
04:39야 근데 옛날에는 양쪽 발을 들고 이렇게 해서
04:43이렇게 해서.
04:44그렇지.
04:45그렇지.
04:47그러면 안 된대.
04:49그럼 안 된다.
04:50허리를 오랫동안 들고 있잖아 애기인데.
04:53그러면은.
04:53그러면은.
04:54이렇게 이렇게 있으면은 손을 이렇게 잡고.
04:58이렇게 해가지고.
04:59그래서 위로 이렇게 닦고.
05:01깨끗이 닦아가지고.
05:03여자 아이이기 때문에 위로 닦아줘야 된다고 할 거야.
05:07이렇게 이렇게 다 닦이고.
05:08그다음에 고대로 해서.
05:11이렇게 한 거래.
05:13다리를 돌면 안 되고.
05:14옆으로 돌려서.
05:16돌려줘.
05:17난 이거 상상도 못했다 지금.
05:20그렇게 해서 기저귀 갈려.
05:21많이 배워왔다.
05:22어머님이 요즘 그래도 좀 어머님이셔가지고.
05:27그렇지.
05:27언니 형 모욕 시키는 게 더 걱정이야.
05:29기저귀 가는 건 일도 아닌데.
05:31목욕이 힘드나?
05:33목욕이 힘드지.
05:34당연한 얘기를.
05:35하하하하하하
05:37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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