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것도 다 경찬 씨 뭐 좋아하는지 물어봐서
00:02경찬 씨 좋아하는 걸로 다 해오잖아, 엄마가.
00:04아이고, 감사해라.
00:06아니, 내 아들이요.
00:07내 아들이요.
00:08내 아들이요래.
00:09어머님 두 분이 개그우먼 같으시다.
00:11그렇죠?
00:11진짜 콤비가 좋다.
00:13신배들만 난 거 같아.
00:14진짜.
00:15근데 어머님은 나이대가 비슷하신가 봐요?
00:17네, 근데 시어머님이 조금 더 어리시고
00:20한 4, 5살 정도 차이 나시는 거예요.
00:23맞아, 맞아.
00:24이거 한 번 봐볼까?
00:27도토리볶음.
00:27도토리볶음.
00:28진짜 맛있지, 저거.
00:30수영이 어머니가 하신가요?
00:31네, 이번에는 저희 어머니가.
00:33수영이 어머니가 음식 진짜 잘하시네.
00:35진짜 맛있어.
00:35두 분 다 요리를 잘하셔.
00:37좋겠다, 경찬이.
00:38많이도 해주셨다.
00:39너무 좋습니다.
00:392년간 요리 못하는데.
00:42어머니, 셰이크 잘하시라고.
00:43셰이크 잘하시잖아요.
00:45어머니 좋아하셨잖아.
00:49어머니 일단 한 장버.
00:52그냥 원액 아니야?
00:54그냥 머리 너무 작지 않나?
00:56나 원래 이렇게 먹어.
00:59진짜?
01:00취향 정확하게 알아?
01:01그럼 우리 어머니, 그럼.
01:03어머니 에스프레소 드신다고 했던 거 내가 기억 안 봤지.
01:07오, 나보다 낫네.
01:09오, 나보다 낫네.
01:13엄마 취향은 모르는데.
01:15진짜 서운해하시는데요.
01:17엄마가 나 때려봤어.
01:20멜리야, 외할머니 왔다.
01:21이제 이사하네, 우리.
01:24아니, 이뻐.
01:26아이고.
01:26그럼 어머니는 약간,
01:28약간 이렇게 활발한 성격이었으면 좋겠는지.
01:31애기가?
01:32오, 뭘까?
01:33어, 뭐야?
01:34난 좀 더 차분했으면 좋겠어.
01:36차분했으면 좋겠다.
01:37그리고 얘는,
01:39슬치는 건 좋아했어.
01:42슬친한가?
01:44풍물방, 합창방.
01:46앞에 나가는 거는 내가 서운이 어디 가잖아?
01:50넌 나가면 죽어.
01:53뭐 그런 거 하는 거를 계속 그래.
01:55너, 너 요번에는 안 올라가겠지.
01:57그러면 어느 날 가보면,
01:58또 올라가 있어?
02:00얘가 많았구나.
02:01저는 기쟁이래, 기쟁이.
02:03메리가 소영이 성격 닮아야 돼.
02:05왜요?
02:06왜요?
02:07어, 궁금해.
02:09너무 많이 울어가지고.
02:11왜?
02:12어렸을 때.
02:13엄청 울어가지고,
02:15동네에서 아는 사람 다 울어.
02:17울고구나.
02:18아, 귀여워.
02:19아마 요즘이 제일 울고 싶을걸이야.
02:25아, 약간 예금했구나.
02:29그러니까 내가,
02:30소영이 성격 닮아야 된다고 생각한 거야.
02:32그럼 내 성격 닮긴 해야 되겠다.
02:34이 정도면.
02:35그러니까.
02:36나 좀 밝은 거 되게 좋아해.
02:39왜냐면은 내가 얘 운동할 때 중요한 얘기를 한 30자 보내서 과묵하게 이용한 게 온 거야.
02:49너무했다.
02:51제일 길게 한 답 알겠어.
02:54세 글자.
02:55아이고.
02:55근데 그게 지금까지도 이루어지는 게,
02:58그 이제 SNS로 제가 그 막 이렇게 육아에 대한 거 계속 보내면은 답장을 안 해요, 옆에 있어도.
03:04그냥 일십?
03:05일십.
03:06근데 옆에 침대에 누워가지고,
03:08응.
03:08옆에서 보내면,
03:09응.
03:09그거를 답장을.
03:10그렇지.
03:12아니, 그렇지.
03:12아니, 아니 뭐 그냥 보고 봤어 이러면 되잖아요, 말로.
03:16그것도 안 한다니까.
03:17그거라도 했으면.
03:18아, 그것도 현저히.
03:18된다 보내야지.
03:19출근한 뒤에도 내가 보내도 답장 안 했잖아요.
03:22일하니까 그랬나?
03:27하하하하하하하하
03:27근데 어머니, 그 저 미역은 뭐예요? 왜?
03:30이거 이거.
03:31갑자기.
03:32미역국은 엄마 레시피.
03:34엄마 레시피.
03:35아니 근데,
03:35나 이렇게 긴 미역,
03:37처음 보고.
03:38근데.
03:39요즘 다 잘라져 있는 미역 사니까.
03:40그렇지, 그렇지.
03:41근데 옛날에는 있잖아,
03:43애기 낳을 때 미역 분질러지 말라고 그랬어.
03:45아아.
03:46그쵸?
03:47어, 분질러지.
03:48왜왜왜왜?
03:48그냥 그 인생이 부러지지 말고,
03:51아프지 말고,
03:52뭐 그런 의미로.
03:53그냥 어르신들이 그랬어.
03:55그래서 산무용은 이렇게 긴 거죠.
03:57아, 정말?
03:59아, 이거 두 분이 약간 다른 스타일이에요.
04:00어머니는 약간 전복이랑 소고기.
04:04어, 같이 넣어.
04:05같이 넣어.
04:05우리 집은 약간 뽀얗게 해가지고 소고기로 한.
04:10나는 간이 딱 하나.
04:11조선간은 하나 딱.
04:12그렇지.
04:13하나 넣어.
04:14아니, 줘봐.
04:15이거 나 어머니랑 내가 할게.
04:17아니, 아니, 아니.
04:18천천히 앉아있고.
04:18봐봐.
04:19봐봐.
04:20계속 미역국은 경찬이가 끓여야지.
04:23산모가 어떻게 끓여.
04:26아이고, 어머니 음식 하시는데
04:27제가 어떻게 앉아있어요?
04:29그냥 앉아있어.
04:30하던 대로 해.
04:32이것도 연습해야 돼.
04:34아, 정말 해.
04:35아, 어머님이 요리하시는데
04:37앉아있는 며느리가 어딨어.
04:40너무 슬프다.
04:41얘가 계속 뿌려줘야지, 이제.
04:43너무 좋다, 보기.
04:45뚝 부러지면 안 된다고?
04:46어, 부러지면은.
04:48안 된다고?
04:48그러니까 길게 빼.
04:50아, 빼?
04:50빼가지고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하라고.
04:53부러지면 안 되니까 이렇게.
04:55그래서 이 반쪽만.
04:57어, 엄마가 해봐.
04:58이렇게 안 부러지잖아, 이렇게.
05:00이렇게.
05:01그리고 이거 이틀이면 먹잖아.
05:05그런 거야?
05:06아유, 그럼 미역국 맨날 먹으면 이틀이면 먹지.
05:08아, 삼시세끼를 미역국을 다 먹어야 돼?
05:11그렇지.
05:12산모가 그러면 삼시세끼 미역국 먹지.
05:16그러니까 저렇게 큰 거를 많이 먹는 거지.
05:19원래 운동선수들은 미역국을 먹으면 안 되거든, 중요한 시합이 있을 때는.
05:23어, 왜냐면 나도 공연 때 미역국 안 먹어.
05:25미끄러진다고 그래가지고.
05:26원래 그런 게 있는데.
05:28저거는 이제 소영이를 위해서 끓여주라고 하는 거니까.
05:32경찬 씨, 둘째 낳고 싶어요?
05:35이제 첫째를 잘 키워보고.
05:37그 다음에 이제 더 한번 사랑해 보는 걸로.
05:41경찬 씨.
05:42말이 다르잖아요, 원래 연영생으로 낳기로 했는데.
05:45아, 그러니까요.
05:46일단 메리 먼저 잘 만나고.
05:47예, 만나고 나서.
05:49뭔가 결심한 느낌이네요.
05:52며느리 필요할 것 같은데요?
05:54화가 많이 나는데.
05:56아니.
05:56화가 많이 나시는데.
05:58어머니 사랑해요.
06:00안녕.
06:01안녕.
06:03아, 귀여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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