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고대 로마 시대에는 음식 때문에 운명이 하루아침에 바뀌어버린 사람들도 존재했었거든요.
00:05또 뭔데요, 뭔데요.
00:09지금 보고 계시는 작품은 로베르토 본피아니의 로마의 향연이라는 작품이에요.
00:14일단 로마는 먹을 게 넘쳐나다 보니까 다양한 방식으로 미식을 탐닉하기 시작해요.
00:21일단 최대한 많이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서기 시작해요.
00:26일단 편안하게 긴 의자를 준비를 하고요.
00:30왼쪽으로 눕습니다.
00:31위의 부담이 최소한으로 갈 수 있도록 눕는다고요?
00:35그래서 그런 그림이 있구나.
00:36일단 눕습니다.
00:37누워서 천천히 먹기 시작해요.
00:40그리고 이게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건 한계가 있어요.
00:44그래서 보통 로마 귀족들 같은 경우에는 음식을 열심히 씹고 그 맛을 느낀 다음 뱉습니다.
00:52또 먹어야 되니까요.
00:54배를 채울 수 없으니까요.
00:55그런데 그렇게 하더라도 이게 즙이 넘어갈 수도 있는 거고
00:57어쩌다 보니까 살짝 음식이 넘어갈 수도 있는 거잖아요.
01:00그래서 중간중간 개워내기도 합니다.
01:02오, 괴로워.
01:05그렇게까지 할리는가?
01:07지금으로 치면 일종의 먹방, 눕방.
01:11이것의 원조는 고대 로마 귀족들이다.
01:13로마가 뭐든 좀 빨라네요.
01:16지금에서는 골드 버튼 받았는데요.
01:17그렇지.
01:18워낙 로마가 그때 당시에 먹을 게 넘쳐나다 보니까
01:22사회 지도층 간에는 비만이 굉장히 팽배했을 것으로 보여져요.
01:26부의 상징일 수도 있겠네요.
01:28약간 부의 상징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고
01:30이건 굉장히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던 것 같아요.
01:32그래서 이때 당시
01:34최후의 방법이 있었다고 하는데
01:37지방 흡입술을 지시합니다.
01:39이 당시 그런 거 있었어요?
01:40로마는 진짜 빠르다.
01:42로마 제국대?
01:48지금과도 같은 수술은 아니었을 것만 같고요.
01:55아무래도 피하지방에 있는 지방을 그냥 살짝 긁어내는
01:59걷어내는 정도의 간략한 시술 정도가 아니었을까라고 추정을 하고 있긴 합니다.
02:05그래도 그 당시에 그런 거 생각하는 것 자체가
02:07비만이 현대인의 전유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02:10지금 생각해보니까 그 시절에도 비만이 있었다는 게
02:13진짜 신기하고 놀랍네요.
02:15선생님 말씀 너무 재밌어요.
02:17아마 그때 당시 모든 로마인들이 그랬을 것 같지는 않고요.
02:20귀족들의 전유물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02:24귀족 얘기 궁금했어요.
02:25그렇죠.
02:26다 어떻게 듣겠어요?
02:28따로 저희 방송 끝나고
02:31따로 재미난 이야기 많이 들으셔야 되겠네요.
02:33오늘 끝나고 중심당 가니까 같이 가세요.
02:35폴!
02:36이렇게 먹는 이야기하면서
02:38또 심신되네.
02:39그러네.
02:40자존 이야기했습니다.
02:41하지만 이 로마가 제국답게 건강한 식재료도 있었습니다.
02:46그중에 하나는 지금 우리 밥상도 건강하게 바꿔주고 있는 바로 그 식재료인데요.
02:51왕노라, 보안노라, 이겨노라 이 말을 한 주인공 윌리우스 카이사르죠.
02:58윌리우스 카이사르가 이겨노라 하면 뭘 가져오잖아요.
03:01그때 가져온 게 바로 파로라고 하는 곡식입니다.
03:05파로요?
03:06네.
03:07이집트 침공단 시 한 곡물을 만나게 됩니다.
03:10이 곡물에 반해서 카이사르가 이걸 전리품으로 삼고 가져오게 됩니다.
03:14고대 곡물인 파로가 어떻게 전쟁으로 바쁘던 카이사르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일까요?
03:20그때 전투하면 또 식량이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03:24식량에 신경을 써야 되는데
03:25이때 카이사르가 파로를 먹은 자신의 병사들이
03:29적은 양의 밥을 먹고도 오랫동안 싸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03:33카이사르는 파로에 반하게 되면서 로마로 들고 가는데요.
03:38이후에 파로는 황제의 밀이라는 칭호까지 받을 뿐 아니라
03:42화폐로도 사용이 됩니다.
03:44심지어 신들에게 제사를 올릴 때 파로를 활용했다고 하니까요.
03:48당시 파로의 위력이 엄청났던 거죠.
03:51이 파로는 건강식으로 지금 우리 식탁에도 자주 오르고 있습니다.
03:56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주로 생산되는데요.
03:59고도가 높고 기온이 낮으며 건조한 기후인 토스카나에서도
04:04생명력이 강한 파로는 잘 자란다고 합니다.
04:06이 파로는 경작 지역에는 화학 살충제나
04:10화학 비료의 사용이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고
04:12유럽연합 법령에 따라서 한 번 수확한 경작진은
04:162년간 수확하지 않고 휴지기를 주는
04:19윤작을 한다고 합니다.
04:21아니 진짜 놀라운 게 그 시절 그 전쟁 통해서 발견된 공물이
04:26지금까지 남아서 우리 건강을 챙긴다고 생각하니까
04:29왠지 그 시절을 함께 경험하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드네요.
04:33그런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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