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尹 노골적 당무 개입…탄핵 사유” 주장

  • 6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1월 20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장윤미 민주당 총선기획단 위원,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이용환 앵커]
지난 주말 사이에요. 북 콘서트가 여기저기서 많이 있었습니다. 그제였습니다, 그제. 지난주 토요일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전주에서 북 콘서트를 가졌습니다. 그렇죠, 전주 맞죠? 그 자리에서 조 전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겨냥해서 서초동 편집국장이다. 이렇게 날을 세웠습니다. 무슨 맥락일까요. 직접 들어보시죠. 조 전 장관이 그제 그러면서 소셜 미디어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라는 글을 또 올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당무 개입이 일상화되고 있습니다.

재임 중에는 기소가 되지 않지만 지시나 공모 여부가 확인이 되면 그전이라도 탄핵 사유가 됩니다고 하면서 민형배, 김용민 의원에 이어서 조 전 장관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언급한 것이죠. 그런데 조 전 장관이 지난 16일에도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 윤석열 씨라고 지칭을 해서 논란이 된 바가 있었는데 어제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씨라고 하면서 장모 최은순 씨의 유죄 판결 이 부분을 비판했습니다. 장윤미 변호사님, 조 전 장관의 행보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장윤미 민주당 총선기획단 위원]
아마 총선 출마를 하지 않겠느냐 내지는 신당 창당에 나서지 않겠느냐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조국 전 장관 같은 경우에 검찰의 모래식 수사에 어느 정도는 피해자의 성격이 있죠. 저는 여야 정치인 누구도 조국 전 장관처럼 수사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전례를 봤을 때 검찰 과연 정치적 편향성이 없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지. 국민의힘은 최근 최은순 씨,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에 대해서 어떻게 공식 논평 냈습니까.

항소심 재판부가 굉장히 나쁘게 꾸짖었습니다. 죄질이 좋지 않고 항소심에 이르기까지 남 탓만 한다는 이유였죠. 보통 사람은 340억 원이 되는 장고 증명. 위조할 생각하지 못합니다. 더더군다나 그것을 법원에 낼 생각은 할 수 없죠. 이런 부분에 대해서 대통령 말 한마디 했습니까? 대통령 후보일 때 말씀 하셨죠. 단돈 10원 한 장 피해준 적 없다고요. 이런 내로남불. 이것이 과연 윤석열 대통령이 말하는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것입니까? 이런 의문을 조국 전 장관이 던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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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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