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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 전


서울 양천구에 있는 11층 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 오후 5시 55분쯤 건물 옆에 있는 주차타워에서 시작된 불은 30분 만에 진화됐지만, 외벽이 불에 타고 건물 안 학원 10여곳에서 공부하던 학생 2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외부에서 난 불이 벽을 타고 위층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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