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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엇박자…여당 내부 갈등, 왜?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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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간 전
전현희 "내란재판부 설치 지체해선 안 돼"
온건파 정청래·김병기…강경파 전현희·김용민?
민주당, 검사장 18명 고발서도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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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또 삐끗이라는 제목이 나왔습니다.
00:07
민주당 내부에서 계속해서 파열음이 나오고 있는데
00:09
오늘 전현희 수석 최고위원이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00:13
바로 내란전담 재판부 설치 관련한 거였습니다.
00:17
지체에서는 안 된다.
00:18
조의대 사법부의 내란종식 방해를 막아낼 확실한 안전장치가 필요하다.
00:24
그런데 저희가 민주당 소식을 전해드리면서 이 이야기로 문을 연 이유
00:28
부장 부장님, 요즘 내란전담 재판부 관련 포함해서
00:32
민주당 내 소위 광경파라고 하는 의원들과 지도부 간에 엇박자가 나고 있는 것 같아요.
00:39
그렇습니다.
00:40
집권 여당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00:43
대통령실 그리고 행정부 그리고 여당이 2인 3각 경기를 하듯이
00:48
한 목소리를 내면서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서 뛰어도 잘 될까 말까 한 것이 국정입니다.
00:55
왜냐하면 국민의 이해와 요구가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수렴한다는 것이 쉽지가 않거든요.
01:01
그런데 여당 내부에서도 저렇게 이견이 노출되면 어떻게 되느냐.
01:06
2인 3각 경기할 때 함께 보조를 맞춰서 앞으로 가지 않고 한 사람은 왼쪽으로 가려고 하고
01:11
한 사람은 오른쪽으로 가려다 보면 넘어지지 않습니까?
01:15
지금 여당, 집권 여당의 모습이 저렇게 이견이 노출되는 것이
01:19
2인 3각 경기로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하기 위해서인지
01:24
아니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몸값을 높이기 위해서
01:30
강경한 발언을 일삼고 있는 것인지
01:33
아마 많은 여당 지지층 그리고 중도층 국민들이
01:36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계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01:39
그런데 김민주 부대면이 원래 정청래 대표는 사법개혁 등 개혁 입법을
01:45
연내에 처리하겠다고 굉장히 강하게 이야기를 해왔는데
01:47
아까 그림에서 보다시피 이번 내란전담제판부 관련해서는
01:52
조금 온건한, 신중한 입장으로 간 것 같아요?
01:57
갑자기 요즘 저희 당내의 상황을 보면
02:00
황의정승 말이 생각납니다.
02:03
이도 옳고 저도 옳다.
02:04
지금 이거를 강경과 온건으로 보면 정확하게 시청자분들이나 당원분들이 이해하기 어려우실 텐데요.
02:13
저는 그냥 더 적나라하게 말씀드리자면
02:16
지방선거를 준비하시는 의원님과
02:18
지방선거를 준비하시지 않는 의원님으로 보면
02:21
더 명확하게 나올 거라고 좀 보고 있고요.
02:25
국회의원은 헌법기관입니다.
02:26
자기 정치를 당연히 해야 되죠.
02:28
그리고 법사위 차원에서도, 상임위 차원에서도 정책을 내야 되는 건 당연한 겁니다.
02:35
그렇다고 해서 당의 지도부를 부리는 보통 별도로 선출을 하잖아요.
02:40
그 지도부를 뽑는 이유는 하나하나 당론이나
02:43
세세하게 정책에 대해서 호흡을 맞추자는 의미가 있는 거거든요.
02:47
사실은 당 지도부가 경제와 민생, 그다음에 대통령의 외교 성과를 집중하고
02:55
법사위가 검찰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을 집중하는 거는
03:01
큰 틀에서 합의가 본 사항입니다.
03:03
그것에 법사위 의원들이 할 일을 했다는 것도 맞는 거고요.
03:08
다만 세세한 부분의 속도 조절이나 이런 거는 당 지도부와 합의해야 된다는
03:13
당 지도부 의견도 맞는 겁니다.
03:15
그래서 이것도 맞고 저것도 맞다라고 말씀드리는데요.
03:18
정청래 대표가 억적게 당정대의 어떤 논의를 더 강화하면서
03:24
속도를 분명히 하겠다.
03:27
당원들의 우려, 국민들의 우려를 잘 받아들이고
03:30
내란 종식 반드시 이루겠다라고 말씀하셨으니까요.
03:34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3:35
내란 전담 재판부 이외에도 대장동 관련 검사 18명 고발을 놓고도
03:41
민주당 지도부와 법사위 위원들 사이의 목소리가 갈렸는데요.
03:44
영상으로 보시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03:48
원내지도부하고 사전 논의는 없었고요.
03:52
충분히 저희가 사전에 얘기를 해왔다라는 거 말씀드리고요.
03:56
대통령의 순방 성과가 잘 드러날 수 있도록 해야 되는 시점에
04:01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04:03
뒷감당 잘할 수 있죠.
04:04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04:05
장 변호사님, 사실 이제 법사위에서도 검사장 고발 놓고
04:12
뒷감당은 알아서 하라 이런 얘기도 나왔었거든요.
04:15
계속 갈리는 모습이 보이네요.
04:17
그러니까 짚어주신 대로 법사위원들이 어쨌든 본인들이 정치적인 선택과 행동을 하는 겁니다.
04:23
그 과정 중에 좀 아쉬운 부분은 원내 지도부와 함께 긴밀한 논의는 없었던 걸로 귀결되는 것 같고요.
04:30
김용민 의원님이 한 라디오 인터뷰 과정에서 충분히 확인했다고 하는데
04:35
그 앞뒤 맥락을 보면 법사위 과정에서 법무부 장관이 출석했을 때
04:39
고발 조치에 대한 어떤 질의응답이 있었던 걸 보이는데
04:43
법무부의 기류라는 것도 사실상 처음에는 사의를 표명한 검사장들
04:48
사표 수리해주면 안 된다는 기류가 상당히 강했습니다.
04:50
왜냐하면 그냥 사표 수리해주면 징계는 못하는 거거든요.
04:54
그런데 사표 수리하는 방향으로 어떻게 보면 초반에 강경 기류가 잦아들면서
04:59
출로를 찾고 있는 와중이었는데 이 부분과 관련해서 갑자기 고발을 하겠다고 하니까
05:04
어쨌든 김병기 원내대표가 무게중심을 잡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지를 하는
05:09
그런 모양으로 이미 수습이 되는 양상인 것 같습니다.
05:12
저는 이것도 궁금해요.
05:13
지금 그림에 보면 김병기 원내대표가 뒷감당 거기서 해야 될 거다
05:17
이렇게 이야기한 게 기자들한테 한 거거든요.
05:19
사실 민주당 원내대표실 앞에 모여있던 기자들에게 굉장히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한 거고
05:25
다음 그림 보여주시면 어떤 지지자가 내란전담 재판부 도입을 원내지도부 주도로 할 수는 없는가를
05:32
김병기 원내대표에게 물어보는 문자를 보내니까
05:35
강경한 의견을 빙자해서 자기 정치를 하려는 일부 의원 주장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 된다.
05:42
굉장히 강하게 메시지를 냈단 말이에요.
05:44
이게 공개적으로 이렇게까지 내는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05:48
이유가 있을 겁니다.
05:49
기본적으로 지도부라고 하면 중도층을 어떻게 마음을 사로잡을까
05:54
상수로 두고 정치를 펼쳐나가야 되는데 지금 아까도 말씀이 나왔습니다만
06:00
법사위원분들 중에 상당 부분은 또 지방선거를 체비 중인 분들이 계시고
06:05
그렇다면 당내 경선 과정에서는 좀 강한 목소리 당원들한테 소고할 수 있는 부분으로
06:11
접근을 하는 것이 아니겠느냐라는 게 김병기 원내대표의 문제의식인 것 같습니다.
06:15
때문에 일부 강경 의원들이 자기 정치를 한다는 표현까지 나왔던 부분은
06:20
아마 이런 정치 스케줄을 염두에 두고 한 것입니다만
06:24
기본적으로 지도부는 정말 중도층 마음을 놓치면
06:27
지방선거의 승리는 민주당에도 없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06:30
처음부터 다져나가겠다는 그런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06:33
정 대변인님도 그렇고 김민주 부대변인님도 그렇고
06:36
지방선거 관련 언급을 해주셨는데
06:38
물론 지금 아직 누가 어딜 나가겠다 출마 선언을 한 게 없기 때문에요.
06:42
단정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조심스럽습니다.
06:44
그러나 직간접적으로 이야기가 많이 나왔던 인물들
06:48
저희가 그림으로 보여드릴 텐데
06:50
최고위원에만 한준호 최고위원, 전현희 최고위원, 김병주 최고위원,
06:55
이현주 최고위원 등등 여러 최고위원들이 지방선거 출마설이 돌고 있고
07:00
후보군에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07:03
그러니까 이제 당장 이번 주부터 줄 사태가 예고된다 이런 보도도 나왔는데
07:08
부장부장님.
07:09
그런데 민주당이 어떤 개혁입법이라는 이름으로
07:13
강하게 추진했던 것들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히려
07:17
추진 동력을 잃을 수도 있다 이런 분석도 나오더라고요.
07:20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선거는 양쪽의 강력한 지지층만 선거를 한 게 아닙니다.
07:28
오히려 평상시에는 침묵을 하고 있던 중도층이 자신의 의사 표시를 적극적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07:36
여야 당락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지방선거 전체 선거 승리 전략을 짜는 당 지도부나
07:44
아니면 당내 전략가들 입장에서는 지방방송이 너무 많아가지고
07:48
원보이스가 못 나가는 상황이 굉장히 안타까울 겁니다.
07:52
하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내 경선이라는 예선전을 통과해야만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07:59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출마 예정자들 입장에서는 강성 지지층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알려서
08:07
강성 지지층의 지지를 받아서 일단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진출해서는 오히려 중도층의 마음을 살 수 있는 얘기를 그때 가서 하겠다.
08:17
그러니까 당 지도부, 전체 선거판을 짜는 지도부와 자신의 어떤 출마, 예선 통과를 바라는
08:24
출마 예정자들 간에 시차가 존재하고 있다 보니까
08:28
여당 내에서 불협화음 아닌 이견이 이렇게 수시로 노출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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