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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7530원…“좋긴 한데, 그래도 부족”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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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1.
내년 시간당 최저 임금은 7천53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기존보다 천원 넘게 오르면서 역대 최대 인상액을 기록했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이나 저임금 근로자들은 숨통이 트이게 됐다며 반기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 정도로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반응입니다.
먼저 배영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27살 김 모 씨.
생활비를 벌기 위해 공부하는 틈틈이 배달 일을 합니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 쉬고, 매일 5시간을 일해 받는 돈은 70만 원 정도.
월세와 학원비, 식비, 공과금을 내고 나면 김 씨에게 남는 돈은 10만 원이 전부입니다.
남은 돈으로는 커피 한 잔 사먹기도 부담됩니다.
하지만 최저 시급이 7천 530원으로 오르면 11만 원 이상 수입이 늘어납니다.
[김모 씨 / 피자 배달원]
“최저 시급이 올라가면 아르바이트하는 사람한테는 좋죠. 돈이 올라가니까 생활에 여유가 생기니 그런 점이 좋을 거 같아요.“
하지만 아쉽다는 반응도 많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자격증 시험에 도전하는 대학생 24살 이모 씨.
한 달을 일해 받는 돈은 70만 원이 조금 넘습니다.
식비나 교통비로 20만 원을 쓰고, 나머지 돈을 학비에 보태고 나면 늘 생활이 쪼들립니다.
[이모 씨 / 편의점 아르바이트]
“사실상 아르바이트 비가 그만큼 오른다면, 다른 물가도(올라가고) 그만큼 빠져나가는 돈도 많겠죠."
최저임금 16.4% 인상에는 합의했지만 생활비가 부족하다는 저임금 근로자들의 목소리는 여전합니다.
채널A 뉴스 배영진입니다.
ican@donga.com
영상취재 : 김현승, 영상편집 : 손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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