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연 끊어 달라”는 부모, 法 “천륜은 못 끊어”

  • 8년 전
#친절한 지훈씨 - “아들과 연 끊어 달라”는 부모, 法 “천륜은 못 끊어”

명예훼손 벽보 부착·현관문 파손하기도
아들 부부에 ‘비방·자살 권유’ 전화·문자메시지
사립대학교 교수인 아들 파면 요구 시위까지
아들, 法 찾아가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
法, 부모에게 ‘아들 접근금지 명령’
부모, ‘아들 접근금지 명령’ 불복… 패소
보험금 2억 원·유학비 5억 원 반환 소송… 패소
부모 “태어난 때부터 부모-자식 관계 끊어 달라” 소송
아들의 권리·의무 주장 막아달라는 취지
法 “부모-자식 간 극심한 분쟁… 관계 회복 힘든 점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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