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뉴스에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00:03영원한 수사반장이자 양촌리 김회장으로 반세기 넘게 안방극장에서 희로애락을 함께했던 국민 배우이자 국민아버지.
00:12고 최불암씨가 영원한 안식에 들었습니다.
00:15소탈하고 넉넉했던 특유의 웃음을 우리 마음속에 남기고 떠난 고인의 마지막 길을 홍재희 기자가 함께 다녀왔습니다.
00:25장례식장 문이 열리고 배우 최불암씨의 유해를 실은 운구차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00:33후배배우 송일국 신현준씨가 상기된 표정으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합니다.
00:40장례식장을 떠난 운구행렬이 향한 곳은 서울 여의도 성당.
00:45눈이 안 보일 만큼 인자하게 웃는 고인의 영정사진이 놓이고
00:50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는 장례 미사가 유족과 조문객의 눈물 속에서 엄수됩니다.
00:58파페라 가수 임형주씨가 젖은 눈으로 부르는 아베마리아가 성당에 울려퍼집니다.
01:14아베마리아
01:18생전 고인에게 세례를 하고 병자 미사를 주재한 염수정 주기경은
01:24고인을 자신이 가진 모든 걸 연기에 바쳐
01:27국민의 희로외락을 함께한 사람으로 회고했습니다.
01:31우리가 어렵게 살던 시절을 위로와 희망을 주는 수사 반장의 박영환 반장
01:43전원일기의 김민재 회장
01:47한국인의 밥상을 통해 정성 듬뿍 당긴 따뜻한 우리네 밥상을
01:57알려주시던 국민아버지, 국민 배우였습니다.
02:04배우 정준호씨, 유인촌 전 문화체육부 장관 등 미사에 참석한 후배 동료들도
02:12눈시울을 붉히며 고인의 안식을 빌었습니다.
02:17장례 기간 빈소를 지켰던 배우 김혜수씨가 유족을 위로하다 함께 오열하고
02:23배우 신현준씨도 붉어진 눈으로 웅구차 뒤를 하염없이 매만지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02:31반세기 넘게 국민들의 웃음과 눈물을 함께한 수사 반장이자 국민아버지
02:37사랑하는 이들과 작별한 고인은 경기 파주시 장지로 옮겨져 영원한 안식에 들었습니다.
02:45채널A 뉴스 홍재입니다.
03:01채널A 뉴스 홍재입니다.
03:02채널A 뉴스 홍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