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민 아버지로 기억될 배우 최불암씨의 발인식이 현재 엄수되고 있습니다.
00:05고인은 이후 장례 미사와 추모 행사를 거쳐 영면에 들게 되는데요.
00:09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2이준협 기자.
00:14네, 서울 여의도 성당입니다.
00:16먼저 고인의 마지막 길 일정부터 전해주시죠.
00:22네, 조금 전 아침 7시 40분부터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이 엄수되고 있습니다.
00:29식은 유가족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되고 이후 운구 장면부터 언론의 취재가 허용됩니다.
00:37운구 이후 오전 9시 여의도 성당으로 운구되어 본격적인 장례 미사가 열립니다.
00:45천주교신자인 고인은 지난 2018년 10월 염수정 추기경의 주례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00:51낮고 소외된 이들을 섬기는 뜻을 본받고자 세례명도 직접 프란치스코로 정했습니다.
00:56염수정 추기경은 별세 아흘의 전 고인의 병자 성사를 집전한 데 이어 오늘 장례 미사 주례도 직접 맡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01:05배웅합니다.
01:06장례 미사에선 또 파페라 가수 이명주가 아베마리아를 노래할 예정입니다.
01:12이명주 역시 고인을 이모부로 부르며 고인 부부와 각별하게 지내왔습니다.
01:17미사를 마친 운구 행렬은 생전 고인의 뜻에 따라 서울 무교동에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로 갑니다.
01:23초록우산 임직원들이 늘어서 고인의 영정을 맞이하고 직원 대표가 추도사를 헌정합니다.
01:30본부 1층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서 장례 위원들이 헌화한 뒤 영정이 재단에 돌아보는 것을 마지막으로 고인은 영면에 대게 됩니다.
01:39장지는 경기 파주시에 있는 동아경모공원입니다.
01:43지난달 29일 별세한 고인의 빈소에는 대표작인 전원일기와 수사반장을 함께한 동료 배우들은 물론 각계의 수많은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01:51따뜻한 웃음과 연기로 시대를 보듬었던 국민 아버지는 이들의 애도 속에 87세를 일기로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02:01지금까지 여의도의 성당에서 YTN 이준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