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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모은 돈!
간부의 배신으로 결국 교화소 행?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아버지와 이별한 딸

#이제만나러갑니다 #지도 #북두칠성 #이도희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매주 일요일 밤 2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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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단계가 두 단계를 거쳐야 돼요. 감찰 예심을 거쳐야 되기 때문에 뇌물도 중복으로 들어가고 그리고 또 예심과에만 주면 감찰과에서는 내가 우리가
00:07사건을 줬는데 너네 왜 아직도 재판을 안 하고 있느냐.
00:11디스를 해요. 그러면 이게 복잡해지거든요. 차라리 감찰과 때 뇌물을 주고 다이렉트로 주고 빼냈으면 되는데 두 군데를 걸치면 이건 빼내올 가능성도
00:20시박해지는 거예요.
00:21그때 이게 보통 일이 아니다 싶어서 아빠를 살리려고 일단은 우리 병원 예심과장을 찾아갔는데 예심과장은 우리가 잘 알고 지내던 삼촌이었는데 너걸적으로
00:33저한테 성상납을 요구하더라고요.
00:36잘 알고 지내던 삼촌이었는데.
00:37네. 그거는 제가 죽어도 할 수가 없어서 부딪히고 나왔죠. 그러면 이제 마지막으로 누군가 이야기해 주는데 그러면 아버지가 마진으로 떨고 먹은
00:46만 천 원이라는 돈을 군 안정부에 납부를 하면 반납을 하면 살 수 있지 않을까.
00:53그래서 제가 돈을 마련해야 되겠다라고 또 뛰어다니는 거예요.
00:56그래서 무작정 할머니 집으로 가는 기차를 탔어요.
01:017시간 8시간 이렇게 걸어서 기차를 타고 걷고 해서 할머니 집에 딱 들어갔는데 할머니 집에 시골이 부뚜마하게 창출이라는 약재가 있는 거예요.
01:15창출이라는 게 있어요. 고제약.
01:17그게 이제 그때 당시에 시장에서 엄청나게 불티나게 팔렸던 약재 언니 아시죠.
01:23우리가 사는 도시에는 그게 산을 다 사람들이 후배 파가지고 하나를 구하기 힘들었는데 할머니 집에 가는 게 부뚜마하게 걔가 3개가 있는
01:33거예요.
01:34이거 창출 아니야? 그러니까 할머니가 맞다. 이거 어디 있어요? 하니까.
01:39이 뒷산이 쫙 깔렸다. 그러시는 거예요.
01:42그래서 제가 신발 벗을 시간이 없이 자루를 들고 어깽이를 들고 산으로 막 기어 올라갔어요.
01:50그런데 진짜로 돋아진 거예요.
01:53보물산 만났네.
01:55잠깐 설명드리면 중국어른 천추라고 하는데 중국에는 중이야기 평위산이라는 약이 있어요.
02:03중국에 가장 상비약 비슷하게 있는 약인데 우리가 활땡수같이.
02:08그걸 만들어 쓰는 재료예요. 그러니까 비싼 재료는 아니지만 중국인들이 많이 쓰는 재료기 때문에 수요가 굉장히 많아요.
02:16그게 있다는 거는 정말 떼돈 번다는 얘기들이에요.
02:19살 사람이 중국에 널렸다는 얘기잖아요.
02:22그럼 이거는 하늘이 드디어 하늘이 준 기회라고 도희 씨에게는 생각했을 겁니다.
02:28마지막 동화출. 그래서 창출을 열심히 모아서 내다 팔았습니다.
02:32그런데 세상이 또 한 번 도희 씨를 배신하고 말았던 거예요.
02:36도희 씨가 창출을 팔아서 어렵게 어렵게 마련한 이 돈을 안전부의 간부가 꿀꺽 횡령한 겁니다.
02:43그러니까 아버지의 억울함을 푸는 데에 이 돈이 전달되지 않았던 거예요.
02:50결국 아버지는 억울한 누명을 벗지 못했고 그 길로 아버지는 그 악명높은 이만갑에서 여러 차례 다뤘던 전거리 교화소에 수감이 됐고
03:02수감 도중 갱도에서 작업을 하시다가 안타깝게 사고로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03:08돌아가셨습니다.
03:09비극이다.
03:10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죠.
03:11밥 한 끼 제대로 좀 면회할 때 좀 드렸어요 그래도?
03:15제가 여러 번 찾아갔는데 만나주지 못해서 못 만나게 해서 못 만났고
03:21결국은 우리 병원의 아빠가 감찰가에서 조사를 받으면서 우리 병원에 찾아왔을 때 아빠의 모습이 제가 본 마지막 모습이었어요.
03:33어땠어요?
03:34어땠어요?
03:34아버지의 모습은?
03:36진짜 제가 저를 죽이고 싶었어요.
03:39제가 죽고 싶을 만큼 제가 미웠고 체면이 뭐라고 내 아버지를 살려내지 못했다는 그 죄책감에 참을 잘 수가 없고
03:50그게 마지막 모습이었어요.
03:52그게 제가 본 아빠의 마지막 모습이었어요.
03:55세상이 참 잔인한 게요.
03:57불행이 근데 여기서 끝났던 것이 아닙니다.
03:59불행은 꼭 겹쳐서 몰려서 찾아오죠.
04:03도희 씨에게 또 한 번 힘든 일이 있었다고요.
04:05아빠 사건 때문에 엄마도 힘들어하시고 그 어느 날 저는 병원에 있었는데 갑자기 남동생 친구가 우리 병원에 찾아온 거예요.
04:16그래서 너 왜 왔어? 누가 아파? 아프니까 약을 좀 구하러 온 줄 알았거든요.
04:22누나 빨리 집에 가야 될 것 같아.
04:24그래서 뭔 일이야 하니까 갑자기 얘가 울면서 누나 엄마가 돌아가셨어.
04:29응? 응?
04:32그건 또 무슨 소리 있니?
04:33그랬더니 그 밤에 강도가 나타나서 이제 엄마가 그때 좀 비싼 옷을 뭐 이렇게 아래우 머플로 하고 패딩을 입고 있었는데
04:44그거를 다 뺐고 이제 어머니를 살해를
04:49그래서 집에 가보니까 이미 엄마를 다 이렇게 하얀 천으로 이렇게 쏴서
04:58집에 이렇게 누워있고 저는 기가 막혀서 울음도 안 나가더라고요.
05:09사건을 수사하면서 이게 어떻게 된 거냐 알아봤더니 우리 집에서 멀지 않은 역전에서 어떤 군인이 엄마의 옷을 빵하고 바꿔먹었대요.
05:21아휴... 아 이게 북한은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05:27그때 당시 싱크로운 일이 많았어요. 저희 아버지도 이렇게 일 나갔다가 오시면서 군대한테 맞은 적도 있었어요.
05:35이 나라 자체가 비정상적이다 보니까.
05:38네. 권한의 앵군식이다 보니까.
05:39네. 그때는 진짜 살아있는 사람은 둘째치고 깜빵에 들어가 있잖아요.
05:43이게 여기서 그냥 걸어두고 갔던 사람들이 다 막 설사하고 파라티프스 걸려서 죽고 막 이렇게.
05:49시체 내학할 때 보면 입고 분명히 입고 있었던 옷도 다 거기에 있는 죄수들이 다 뺏겨 입어요. 추우니까.
05:56그리고 거기에서 웬만한 옷들은 뺏겨서 간수들한테 주면 간수들이 시장에 나가서 빵이나 술이나 담배 같은 거를 중국에서 입고 온 옷 다
06:06바꿔요.
06:06그래서 바꿔 먹어요. 그냥 눈뜨고 그냥 다 눈만 가보면 코베가요.
06:11이게 지금 시신에서 옷 벗겨가지고 그걸 갖다가 빵으로 벗어 먹었다는 얘기를 들었더니.
06:18너무 불행한 일입니다.
06:20너무 불행한 일입니다.
06:2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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