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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앵커]
한국 서울에 있는 의사가, 의료용 로봇을 사용해 저 멀리 중국 상하이에서 원격 수술을 펼치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의사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시대가 곧 찾아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김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장을 입은 채 수술대가 아닌 조종대 앞에 앉은 의사.

조종간을 잡고 손을 움직이자 870킬로미터 떨어진 중국 상하이의 로봇 팔이 그대로 따라 움직입니다.

서울에서 중국의 실험동물을 원격수술하는 겁니다.

[현장음]
"상하이에 있는 돼지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인데요, 제가 움직이는 게 굉장히 자연스럽습니다."

3차원 화면으로 돼지의 방광을 살피고, 로봇 팔을 움직여 절개 부위를 봉합합니다. 

실제 수술용 로봇을 이용한 국가 간 동물 원격수술이 국내 최초로 이뤄졌습니다. 

[강석호 / 고대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2~3년 전부터 해외 학회에 나가고 전문가들과 교류해 보면, 텔레서저리(원격수술)가 우리 현실이다."

상용화되면 의료진이 부족한 지역이나 전쟁·재난 현장에서도 수술이 가능해집니다.

최근에는 우주 공간으로까지 원격수술을 확대하려는 연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통신 장애 등에 대비한 안전장치와 의료 책임 문제는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영상편집 : 박형기


김태우 기자 burnki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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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국, 서울에 있는 의사가 의료용 로봇을 사용해 저 멀리 중국 상하이에서 원격 수술을 펼치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00:10이 수술은 성공했을까요? 김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6정장을 입은 채 수술대가 아닌 조종대 앞에 앉은 의사.
00:20조종관을 잡고 손을 움직이자 870km 떨어진 중국 상하이의 로봇팔이 그대로 따라 움직입니다.
00:29서울에서 중국의 실험 동물을 원격 수술하는 겁니다.
00:403차원 화면으로 돼지의 방광을 살피고 로봇팔을 움직여 절개 부위를 봉합합니다.
00:47실제 수술용 로봇을 이용한 국가 간 동물 원격 수술이 국내 최초로 이뤄졌습니다.
00:59텔레소조리가 우리 현실이다.
01:02상용화되면 의료진이 부족한 지역이나 전쟁 재난 현장에서도 수술이 가능해집니다.
01:09최근에는 우주 공간으로까지 원격 수술을 확대하려는 연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1:14다만 통신장애 등에 대비한 안전장치와 의료 책임 문제는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01:20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01:32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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