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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부종을 치료하기 위해 임파정맥 문합술을 앞두고 있는 환자가 수술대 위에 누워 있습니다.

0.5mm 굵기의 얇은 임파관을 정맥과 잇는 수술인데 수술대 옆에는 집도의가 없습니다.

집도의는 떨어진 곳에서 현미경 모니터를 보며 조작 장치를 움직이고 있고, 수술은 로봇이 진행하고 있는 겁니다.

[홍준표 /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교수 : 임파관이 제일 작습니다. 임파관이 작은 게 보통 0.2mm, 좀 굵은 것이 0.6~7mm 정도 되고요.]

머리카락보다 얇은 혈관이나 임파관을 잇는 초미세수술은 시행 가능한 전문의 숫자가 전 세계에 채 600명이 안 될 정도로 난도가 높습니다.

그런데 로봇은 집도의의 손동작을 미세하게 축소하고 생리적 손떨림을 보정해 섬세한 수술을 좀 더 보편적으로 할 수 있도록 만듭니다.

[홍준표 /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교수 : 미세 수술에 대한 지식과 기술이 어느 정도 있다면 바로 누구나 다 1mm 미만의 수술을 가능하게 한 게 로봇의 획기적인….]

로봇이 의사의 손을 대신하는 것을 넘어 아예 한 명의 의료진 역할을 하게 만드는 연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통 수술이 진행될 때에는 집도의뿐만 아니라 보조 의사나 간호사 등 전문적인 보조인력들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오지나 열악한 환경의 해외 국가에서 의사가 있다고 해도 수술을 진행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이런 경우 휴머노이드 로봇이 수술장의 보조 인력 역할을 대신하고, 기존 보조 인력들은 다른 의료 분야에 추가로 투입될 수 있는 겁니다.

[정규환 / 삼성서울병원 지능형의료로봇 연구센터장 : 스코프(영상 장치)를 조작하는 행위들 혹은 수술 조직을 견인하거나 잡아주는 이런 역할들부터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술에 대한 접근성도 높아지고 평균적인 수술의 질도 향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인공지능과 결합해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기술까지도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로봇 기술은 인간이 손대지 못하거나 부족했던 의료 영역에서, 더 미세하고 다양한 역할을 찾아 발전하고 있습니다.

YTN 김주영입니다.

촬영기자ㅣ권석재
자막뉴스ㅣ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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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림프 부종을 치료하기 위해 임파정맥 문압술을 앞두고 있는 환자가 수술대 위에 누워 있습니다.
00:060.5mm 굵기에 얇은 임파관을 정맥과 있는 수술인데 수술대 옆에는 집도의가 없습니다.
00:13집도의는 떨어진 곳에서 현미경 모니터를 보며 조작장치를 움직이고 있고 수술은 로봇이 진행하고 있는 겁니다.
00:31머리카락보다 얇은 혈관이나 임파관을 잇는 초미세수술은 시행가능한 전문의 숫자가 전세계에 채 600명이 안될 정도로 난도가 높습니다.
00:40그런데 로봇은 집도의의 손동작을 미세하게 축소하고 생리적 손떨림을 보정해 섬세한 수술을 좀 더 보편적으로 할 수 있도록 만듭니다.
01:00로봇이 의사의 손을 대신하는 것을 넘어 아예 한 명의 의료진 역할을 하게 만드는 연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01:07보통 수술이 진행될 때는 집도의뿐만 아니라 보조의사나 간호사 등 전문적인 보조인력들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01:15오지나 열악한 환경에 해외 국가에서 의사가 있다 해도 수술을 진행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01:21이런 경우 휴머노이드 로봇이 수술장의 보조인력 역할을 대신하고 기존 보조인력들은 다른 의료 분야에 추가로 투입될 수 있는 겁니다.
01:30스콥을 조작하는 이런 행위들 혹은 수술 조직을 견인하거나 잡아주는 이런 역할들부터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01:40이런 수술에 대한 접근성도 높아지고 또 평균적인 수술의 이런 질도 향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01:46향후 인공지능과 결합해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기술까지도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01:52로봇 기술은 인간이 손대지 못하거나 부족했던 의료 영역에서 더 미세하고 다양한 역할을 찾아 발전하고 있습니다.
02:01YTN 김준형입니다.
02:02여러분, 여러분, 여러분, 여러분, 여러분, 여러분, 여러분, 여러분, 여러분, 여러분, 여러분, 여러분, 여러분, 여러분, 여러분, 여러분, 여러분, 여러분, 여러분,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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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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