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주 도민들이 의료불균역에 따라 접합수술하러 다른 지역 병원으로 가야 한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00:06그 근본 원인은 무엇일까요? 고재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5제주에서 가지치게 한 나무를 파쇄기로 작업하다 손가락 여러 개가 잘리는 사고를 당한 차 모 씨.
00:22차 씨는 두 달 가까이 부산의 접합수술전문병원에서 수술받고 입원 중입니다.
00:30다행히 치료는 잘 받고 있지만 다른 지역 병원에 입원해 있다 보니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00:46이처럼 다른 지역 병원에서 치료받는 제주도민이 적지 않습니다.
00:51접합수술은 부위에 따라 외과에서도 어려운 수술로 꼽히고 손가락 절단사고의 경우 미세수술 숙련도도 높아야 합니다.
01:11손부위를 치료하는 수부외과 세부 전문의들이 이 분야의 전문가입니다.
01:18수부외과하면서 미세접합을 하고 그런 분들은 더 큰 영역에서 제거한 수를 하게 되죠.
01:28그게 수부외과의 가장 큰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1:32한 병원에 이런 수부외과 전문의가 적어도 두 명은 있어야 12시간씩 근무하며 환자를 수술할 수 있습니다.
01:42제주에는 대학병원과 권역해상센터가 있는 병원에 각각 한 명씩 두 명뿐이어서 환자 대응에 턱없이 부족합니다.
01:50사고가 빈도가 높은 편이긴 합니다만 일반적으로 그런 정도의 인구수에서 세부 전문의를 한 병원에서 두 명 이상을 보유한다는 게 참 쉽지 않은 문제라
02:08제주지역에는 숙련된 전문의가 부족해 접합수술은 지난해 6건, 올해는 지난달까지 한 건만 진행됐습니다.
02:18상황이 이렇다 보니 제주지역 병원들도 수부외과 전문의 확보에 나서고는 있습니다.
02:25수부외과 전문의가 전국에 300여 명밖에 없는 데다 영입하더라도 과중한 업무량의 이직이 잦아 의사 확보가 녹록지 않습니다.
02:35수도권과 일부 광역시를 제외한 다른 지역도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02:40YTN 고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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