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회의 주요 상임위가 하나둘 종합감사에 돌입하면서 국정감사도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00:06최후의 전쟁으로 꼽히는 다음주 대통령 비서실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 운영위에선 여야 간의 기싸움이 팽팽합니다.
00:14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박정현 기자.
00:18네, 국회입니다.
00:19대통령 비서실 국정감사를 앞두고 오늘 운영위 전체 회의가 있죠.
00:25네, 증참고인 채택과 일정 조율을 의결하기 위함인데 여야 의견 차이가 작지 않은 상황인 만큼 충돌이 예상됩니다.
00:34먼저 국민의힘은 강훈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김용범 정책실장, 김연지 제1부속실장,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정무조성실장 등 성남 라인의 출석을 강하게
00:45요구하고 있습니다.
00:46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사태와 청와대 인사농단 의혹 등을 따져묻기 위해 의사결정구조 핵심에 있는 이들 출석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입니다.
00:56야당으로선 이번 국감 기간 내내 거의 모든 상임위가 이들 증인 채택을 요구했지만 의석수 문제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맹탕국감이란 자조도 나왔던 상황이라
01:07물러설 수 없다는 의지가 확고합니다.
01:09민주당은 당연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01:12부속실장은 애초 국정감사 출석 대상이 아닌 데다가 김연지 부속실장이 일종의 비선실세라는 야당 억지 공세에 장단을 맞춰줄 필요가 있겠냐는 겁니다.
01:23이외에도 오늘 국회 정무위에선 국무조정실과 국가보험부 등을 대상으로 문체에 있는 대한체육회 등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이어갑니다.
01:34양당 상황도 보겠습니다. 일단 민주당에서는 소방 관련 실언으로 후폭풍이 여전하죠?
01:40네, 최근 민주당 김민석 대표, 이딴 악재에 거의 매일 사과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01:47소방 빨대 발언으로 무리를 빚은 부승찬 의원에 징계 절차에 착수, 조기 진화를 시도했지만 정작 논란이 발단이 된 추미애 경기지사엔 징계
01:56논의를 미루며 형평성 지적이 나왔던 게 사실입니다.
01:59본인 역시 과잉 의전 문제가 불거지며 김민석 대표, 비판에서 자유롭지 않은 상태인데요.
02:06조의대 대법원장 탄핵도 또 다른 고민거리입니다.
02:09제재청 논란으로 당원들 분노와 성화는 커지는데 지도부로선 섣불리 탄핵 카드를 꺼냈다가
02:15헌재 기각 등 역풍을 맞을 가능성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일종의 진태양난 상황입니다.
02:20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조대법원장 업무 추진비 사용 등을 문제삼아 국정조사부터 추진하는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밝히기도 했습니다.
02:30반면 조국혁신당은 조대법원장 탄핵안을 공개하며 먼저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데요.
02:36일단 오늘 오전 민주혁신당 원내대표가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비공개로 만날 예정입니다.
02:42여기에 답보 상태인 지지율까지, 내후회안 속 김민석 대표, 오늘 민주당 TV에서
02:47우리끼리 뭉치면 구조적 소수가 된다는 최근 대통령 발언을 인용해 외연 확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02:53정권 재창출이란 최종 목표를 위해 지지층 결집은 상수고 구조적 다수가 우리의 지향점임을 잊어선 안 된다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습니다.
03:03국민의힘에선 결국 김민석 대표가 지지층 결집과 리더십 방어를 위해 조대법원장 탄핵을 결단할 수밖에 없을 거란 시각이 다수인데
03:12탄핵안 발의를 단행한다면 책임도 함께 져야 할 거다 경고하고 있습니다.
03:17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