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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분 전


'암살자(들)' 학교 단체관람…17곳 중 6곳 철회
단체관람 학교장들, 아동복지법·직권남용 등 고발당해
교육 현장으로 번진 논란…"역사 왜곡" vs "교육 계기"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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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영화 암살자들이 역사 왜곡 논란 속에서도 누적 관계수 300만 명을 정말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00:09이런 가운데 영화를 단체 관람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교장과 공직자들을 상대로 고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8논란이 계속될 것 같아요.
00:20이 주제 준비했습니다.
00:21관련된 영상부터 확인하시죠.
00:30자기 부인 죽음을 사주했다는 식으로 생각할 수 있게 영화 만든 거 용납할 수 있습니까?
00:38아니 도대체 어떤 남편이 그리고 이 위대한 대통령을 완전히 폐류법으로 만들겠다고 장점한 사람들입니까?
00:47말도 안 됩니다. 여러분.
00:48사람을 죽이면 안 되고 그런 소위 영화적 상상력을 준비해야 됩니다.
00:54안 됩니다.
00:58이진숙 의원이 경북까지 가서 말도 안 되는 영화라고 저렇게 주장을 했습니다.
01:04단체 관람을 했다고 학교장을 서울시경에 고발한 전직 시의원도 있습니다.
01:11성치은 부대변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01:13이거 갖고 영화를 관람하겠다는 학교 관련자들까지 고발을 해야 됩니까?
01:18저분 전 서울시의원, 저분 고발 전문 지방 의원이었거든요.
01:22지방 의원으로서 하는 내내 뭔가 정치권과 관련된 이슈가 터질 때마다 누가 고발했다, 누가 고발했다 마다 저분이었습니다.
01:29이번에 광역, 지방경선거 때 안 나가셨는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이제 전 지방 의원이 됐는데 여전히 고발에 매달리고 계신데
01:37저는 이 영화와 관련돼서 이렇게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뭔가 영화를 원래 안 봤는데 갑자기 영화를 보는 거를 기획해서 갔다라고 한다면 문제를
01:46지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01:47논란이 되는 영화를 굳이 보러 갔는가.
01:49그런데 학교에서 단체 관람하는 거는 늘 흔하게 있었던 일이고 늘 몇 분기에 한 번, 학기에 한 번씩 있던 행사고.
01:56그런데 그때 보러 갈 영화들 중 암살자들을 왜 못 보게 해야 되는 거죠?
02:01그 당시에 같이 개봉한 영화, 타짜를 보러 갈 수도 없을 것 같고, 학생들과.
02:05그래서 저는 암살자들이 오히려 적당한 영화가 아니었나 생각을 하고 저도 그래서 연휴 기간 때 이번에 봤습니다.
02:11봤는데 저는 박정희 대통령과 연관시킨다는 부분이 전혀 없다고 느꼈고.
02:16하지만 같이 간 사람은, 같이 본 사람은 그런 부분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02:20그런데 공통된 의견은 이런 걸 영화로 할 수 있는가? 영화로 하는 건 전혀 문제 없다라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에
02:27학생들이 이렇게 단체로 관람한 것까지 정말 이렇게 고소구발까지 이루어지는 것에 대해서
02:31국민들께서는 좀 불편하게 느끼시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02:34보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해석도 다른 것 같습니다.
02:40성인들, 민정 의원들이 성인들과 함께 가서 보는 건 괜찮지만
02:44아직까지 생각이 정리되지 않은 미성년자들을 데리고 와서 영화를 관람한 건 적절한가?
02:51여기에 대해서 또 불만이 있으신 분들도 계시다는 얘기를 하면서
02:54이 논란이 이렇게 계속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유경수 여사에 대한 향수 때문일 겁니다.
03:01과거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03:04태극기의 물결 속에 600명의 우리 광부들과 간호원의 눈물겨운 환영을 받은 박 대통령 내부는
03:10깊은 감기의 눈시울을 적셨고
03:12수령만리 2역에서 모국의 대통령을 맞은 우리 광부들은
03:17말없이 조국을 외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03:22파독광부, 파독 간호사 참 국이 선양을 했고
03:27어려운 시절에 참 고생을 많이 했죠.
03:28유경수 여사가 독일 방문기라는 글을 1964년 12월 10일에 썼습니다.
03:34고대하던 우리의 광부들과 간호학생들을 만나는 날이었다.
03:38고된 노동에 시달리는 그들에게.
03:40고된 노동입니다.
03:42좀 더 따뜻한 손길과 부드러운 웃음을 포근한 인정을 나누어줘야겠다고
03:47마음속으로 다짐했다.
03:49많이 울었다고 하더군요.
03:51아마 영화 이것도 국제시장 보시면 그때 상황에는 자세히 나와 있는데
03:56사실 우리가 60년대에는 정말 나라가 정말 형편없었습니다.
04:01정말 국민소득도 바닥이었고.
04:03그러다 보니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독일의 당시에
04:08간호사가 절대적으로 부족을 했어요.
04:11또 광부들 같은 경우는 독일인들이 꺼려하니까
04:14그런 일들을 우리가 가서 직접 한 거 아니겠습니까?
04:18지금 사실은 아프리카랑 동남아국가들이 우리나라 와서 일을 하는 것처럼
04:23그렇게 많은 분들이 거기 가서 정말 고된 노동, 정말 이 탕관과 여기서
04:29번 돈을 가지고 국내 송금을 해서 그게 우리 경제에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04:34그때 이제 박정희 대통령 부부가 직접 현지에 가서 이들을 만났는데
04:41정말 눈물들 엄청나게 흘렀다고 그래요.
04:43참 이국 탈의에서 말도 안 통하는 데서 가서 정말 고생하는데
04:47특히 유경수 여사가 이런 분들에 대해서 굉장히 따뜻하게 이렇게
04:51좀 격려도 하고 했던 그런 경험들.
04:54그러면서 이제 정말 나라가 강해져야 되겠다라는 것들에 대한
04:59다짐들을 했던 그런 장면들이 아마 여전히 기억에 많이 남고
05:04특히 그때 이제 광부로 갔던 분들 중에서
05:06현재 정착한 분도 계시지만 또 국내로 들어와서
05:09간호사분도 지금 저기 남해인가요?
05:12그게 이제 이 마을로 형성돼 있지 않습니까?
05:15이제 그런 분들이 참 대한민국의 발전에
05:18밑거름이 됐다라는 생각들을 다시 가지게 합니다.
05:21참 많은 일화가 여전히 많이 있습니다.
05:24제가 소개 못해드린 것들이 많은데
05:26올해 107세 김영석 교수님이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05:31이런 회고록을 쓴 적이 있습니다.
05:33고무신을 신고 무장공비를 추격하던 농부의 이야기를 들었대요.
05:38그 실패 이야기.
05:40그러니까 고무신을 신고 공비를 추격하다가
05:42자꾸 고무신이 걸려서 넘어진 거죠.
05:44내가 운동화만 신었으면 그 공비를 따라잡아서
05:47목덜미를 잡아서 붙들었을 텐데
05:49그거를 못 잡았다.
05:50그게 너무 안타깝다라는 농부의 이야기를 김영석 교수님이 듣고
05:55그거를 유경수 여사의 앞에서 해준 모양입니다.
05:58그랬더니 우리는 선량한 국민을 위해 한 일이 없는데
06:02그 농부는 우리보다 더 나라를 사랑했어요.
06:06라면서 마음 아파했다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06:10석 불사님, 참 이런 걸 보면
06:11유교사에 대한 미담은 파도파도 미담만 나온다, 파파미 이런 게 떠오르게 됩니다.
06:20그러니까 원래는 지도자가 나라를 먼저 걱정하고
06:23또 국민보다 나중에 즐기는 건데
06:25저거 보면 국민들이 나라를 위해서 더 지도자보다
06:29정말로 희생하고 헌신하고 고생하잖아요.
06:32아마 그래서 유경수 여사가 정말 평범한 우리 농부
06:37이분이 나라를 위해서 이렇게 고생하니까 가슴 앞에 했다.
06:42이거야말로 진짜 미담이죠.
06:44참 미담인 것 같아요.
06:46그리고 청와대 내 야당 역할을 했었다라는 이야기도 많았었죠.
06:51이렇게 일선 현장을 많이 챙겼습니다.
06:54바자회도 하고 봉사활동도 하고 소록도 아동들도 만나고
06:57그러다 보니까 많은 편지들이 청와대로 쏟아졌는데
07:01그 편지들, 지금 이메일이 있습니까? 전화가 있습니까?
07:04문자 메시지를 할 수가 있습니까? 카카오톡이 있습니까?
07:07전부 다 편지를 뜯어서 읽어보고 회신을 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07:10김진욱 때문에.
07:11사실 요즘은 더더욱 어렵겠지만
07:13예전에는 그 참 삐뚜빼뚤 쓴 글을 읽어보고
07:17또 거기에 대해서 각 부처에 당부하고
07:20이거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07:22또 그런 것들을 쉽지 않은 일이지만
07:25또 잘 챙겼기 때문에 유경수 여사에 대한 향수가
07:28더욱 짙어지는 것이겠죠.
07:31당시에 많은 국민들이 청와대로 아마 각종 사연들을
07:36또 어려운 사연들을 적어서 편지를 많이 보냈다고 합니다.
07:40그 대표적인 일화가 저 섬에 사는 아이들이
07:45섬에서 한번 서울을 가보고 싶다.
07:48청와대 한번 가고 싶고.
07:49청와대 한번 가보고 싶다.
07:50이런 편지도 써서 그걸 유경수 여사가 주선을 해서
07:54청와대를 방문한 그런 사례들도 있었고
07:57또 이러이러한 일 때문에 굉장히 어렵습니다라고 얘기하면
08:01또 유경수 여사께서 저게 사람 가만히 보내주면 좋겠다.
08:05이런 쪽으로 해서 많은 사람들을 돕는 역할을 굉장히 많이 하셨다고 합니다.
08:10아마 그러한 일화들을 책으로 써도 몇 권을 써야 될 정도일 것 같은데
08:15유경수 여사 개인에 대한 어떤 의문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없어요.
08:22다만 이번 영화 자체가 가지고 있는 것은
08:27왜라는 질문이 있는 것이고
08:29그 외의 질문 중에는 발견된 흉탄, 탄암보다 더 많은 총소리가 들렸던 것.
08:37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뭔가 의문을 가지고 있는 것을
08:40영화적인 상상력으로 그런 의문들을 재구성해 봤던 것인데
08:44이것이 이렇게까지 문제가 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 없었을 것 같습니다.
08:50그런 측면에서 영화를 너무나 다큐멘터리같이 생각하고
08:56그것이 역사를 대변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09:01다음 주로 가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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