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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시간 전


영화 암살자들 역사왜곡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재일교포 문세광의 총탄에 맞아 육 여사가 숨졌다는 조사 결과와 달리, 중앙정보부 윗선 등의 개입과 다른 범인의 존재 가능성을 암시한 게 논란의 핵심이죠.

결국 박정희대통령 기념재단과 육영재단이, 영화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 방안 검토에 나섰습니다.

박정희대통령 기념재단 측은 "국가적 비극을 흥행과 오락의 소재로 활용해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사회적 갈등과 국론 분열을 초래했다"며 공식 사과와 상영 중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논란은 학교로도 번졌습니다.

울산의 한 고교에서 학생들이 이 영화를 단체관람 한다는 소식에, 학부모 등이 교육청에 문제를 제기한 겁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렇게 논란이 되는 시기에 왜 이 영화를 보냐"는 항의가 들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 투표로 선택했을 뿐 학교가 관여한 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 A 고교 관계자]
"중간고사 이후 1학년 현장체험 학습으로 학생 의견 수렴 과정에서 '암살자(들)'이 많이 선택됐다."

국회에선 이 영화 연출자인 허진호 감독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부르는 문제를 두고 여야가 충돌했습니다.

[조은희 / 국민의힘 의원]
"영화적 상상력이라는 말이 사자 명예훼손에 면죄부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최민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풍부한 문화예술 작품을 만들어 주신 허진호 감독을 국회가 격려하지는 못할지언정…."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던 영화는 2위로 밀려났습니다.

높은 평점을 매긴 관객이 있는 반면 반감을 표하기도 합니다.

[영화 관람객]
"(역사적 사실 왜곡을) 이벤트로 돈 벌기 위해서 하는 그 자체는 잘못됐다 그런 거죠. 바로 말해야지 정직하게."

한편 일각에서 나온 중국 자본 유입설 의혹에 대해 영화 제작사 측은 "국내 자본으로 독립적으로 기획 및 제작된 작품"이라며 "사실과 다른 정보가 확대되지 않길 바란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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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 제가 오는 세 번째 뉴스입니다.
00:02상영 중단, 어떤 재단이 화가 난 걸까요?
00:06영화 암살자들, 역사 왜곡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00:12제1교포 문세광의 총탄에 맞아 유경수 여자가 숨졌다는 공식 조사 결과와 달리
00:19해당 영화에는 중앙정보부 윗선 등의 개입과 다른 범인의 존재 가능성을 암시한 게 해당 영화 논란의 핵심인데요.
00:28결국 박정희 대통령 기념재단과 오늘 유경재단까지 영화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 방안에 검토 나섰습니다.
00:40박정희 대통령 기념재단 측은 국가적 비극을 흥행과 오락의 소재로 활용해서
00:46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사회적 갈등과 국년분열을 초래했다면서 공식 사과와 상영 중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00:55그런데요, 논란은 일선 학교로도 번졌습니다.
01:01울산의 한 고등학교에서는요, 학생들이 이 영화를 단체 관람한다는 소식에 학부모 등이 교육청에 아예 문제를 제기한 겁니다.
01:12교육청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렇게 논란이 되는 영화, 논란이 되는 시기에 왜 이 영화를 보냐는
01:18학부모, 일부 학부모의 항의가 들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01:22학교 측은 학생 투표로 선택을 했을 뿐 학교와 관여한 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01:30중간고사 이후 1학년 현장체험 학습으로 학생 의견 수렴 과정에서 암살자가 많이 선택되었다.
01:38국회에서는 이 영화 연출자인 허진호 감독을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부르는 문제를 두고 오늘 여야가 충돌까지 했습니다.
01:48영화적 상상력이라는 말이 사자명예훼손의 면제부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01:54풍부한 문화예술 작품을 만들어주신 허진호 감독을 국회가 격려하지는 못할지언정.
02:01그런데요, 실제 개봉 이후 특히 추석 연휴 기간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던 해당 영화는 오늘 2위로 밀려났습니다.
02:09높은 평점을 매긴 관객들이 있는 반면에 일부 시민들은 반감을 표하기도 합니다.
02:17이벤트로 돈 벌기 위해서 하는 그 자체는 잘못됐다.
02:23그런 거죠. 바로 말해야지. 정직하게.
02:28한편, 한편 일부에서 제기된 해당 영화의 중국 자본 유입설에 대해서는요.
02:37영화 제작사 측은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02:39국내 자본으로 독립적으로 기획과 제작된 작품이라면서 사실과 다른 정보가 확대되지 않길 바랍니다.
02:46이렇게 설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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