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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시간 전


치마 입은 여장 상태로 동대구역까지 이동
경찰 "실종과 관계없다는 정황 만들기 위한 것"
완전범죄 노린 듯…살해 후 직접 실종신고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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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6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1자, 길에서 담배를 피는 이 남성 정모 씨입니다.
00:34숨진 중국인 여성과 함께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CCTV에 찍힌 건데요.
00:40그리고 20시간 뒤에 남성의 집에서 모자를 쓰고 치마를 입은 여성이 캐리어를 끌고 나오는 모습이 포착이 됐습니다.
00:48그런데 알고 보니 저 여성은 여성이 아니었습니다.
00:52바로 여장을 한 피의자 정 씨였습니다.
00:55정 씨는 여장을 하고 동대구역까지 이동을 한 뒤에 인근 화장실에서는 또 남성복으로 갈아입었습니다.
01:05그러니까 다른 사람인 척 그리고 다시 자신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01:10자, 이 행적들이 결코 일반적인 행적이 아닙니다.
01:16매우 치밀하고 매우 잔혹한 것 같습니다.
01:19교활한 거죠.
01:20그래서 지금 이 두 사람의 관계는 지방에 있는 한 대학원의 강사와 학생과의 관계로서
01:28지금 정 씨 같은 경우는 금년도 상반기부터 강의를 했다고 하니까 한 학기 정도 강의를 한 것이죠.
01:35그리고 피해자는 그 강의를 들은 학생으로 드러났습니다.
01:39그런데 중국에 있던 여성이 이번에 학위 수여식에 참석을 하기 위해서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고 난 바로 그 상황에서 피해를 당하게 된
01:49건데
01:50실제로 보게 되면 지금 저것만 본다면 여성이 자기 집에서 빠져나가는 것으로 이렇게 볼 수 있지 않습니까?
01:57그리고 난 뒤에 한 17, 18시간 이후에 경찰에 실종신고를 갖다가 냈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02:04아까 말씀하신 대로 굉장히 잔혹하면서도 그리고 교활한 그런 어떤 범행 수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02:13왜 잔혹한지는 잠시 후에 하나 더 짚어보도록 하고요.
02:16당시 정 씨는 피해 여성이 대구로 간다라고 했습니다.
02:20그런데 연락이 안 된다 이렇게 경찰에 신고하면서 진술을 했었는데요.
02:25실상은 달랐던 겁니다.
02:40지금 경찰이 경산 지역 인근에 쓰레기 소각장을 수색하고 있다는데 그건 이유가 뭐죠?
02:48그것은 이제 굉장히 우리가 추정컨대 조금 불길한 그런 생각이 드는 거죠.
02:54왜 지금 이제 사람이 실종이 됐는데 또 그 사람을 살인했다라고 하는데 쓰레기 소각장을 수색을 하느냐.
03:02그거는 뭐 거의 100% 시신을 훼손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데요.
03:07실제로 이제 이번 사건 같은 경우는 이 정 모 씨가 그 해당되는 그 피해자를 살해하고 난 뒤에
03:13이 시신을 갖다가 훼손을 해서 경산 쪽에 있는 소각장에다가 유기를 했다라고 하는 진술을 갖다가 확보했다라고 합니다.
03:23그래서 지금 이제 정 씨 집에 보니까 일단 이 여성의 시신이 훼손된 상태였고
03:29일부는 본인이 어디에다 버렸다라고 하기 때문에 경찰의 입장에서는 그 증거를 확보를 하기 위해서
03:35지금 이 더운 날씨에 소각장을 갖다가 수색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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