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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 전


강신철 "법률에 의하면 민간인은 군복 못 입어"
강신철 "역대 장관들도 전부 다 사복 입어"
송영무·정경두… 文 정부 국방장관들도 군복 입어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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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이렇게 한반도가 어느덧 긴장 상태에 접어들고 있죠.
00:05이런 순간에 우리 군을 이끄는 국방부 장관의 복장 때문에 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0:11물론 이번 질회 폭발 사고의 본질과는 상관이 없지만 그래도 논란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8국방부 현안 질의에 출석했던 강시천 장관.
00:23양복 순시 비판에 대해서 자신의 입장을 강하게 또 피력을 했습니다.
00:28나는 법을 지킨 거다라고 설명을 했는데요.
00:32그러면서 역대 장관들도 다 사복을 입었다 뭐 이런 주장도 나왔습니다.
00:37들어보시죠.
00:39국방부 장관은 민간인입니다.
00:41제가 예비역일 뿐이지 제가 군인이 아닙니다.
00:46역대 장관님들도요.
00:47저희도 다 조사했습니다.
00:49송영무 장관, 그 이후에 서욱 장관, 정경두 장관, 안규명 장관 전부 다 사복 입고 가셨습니다.
00:54군복을 입어야지 군인 정신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00:59군복을 입어야지 장관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01:04북한의 국방부 장관이 군복 입고 나타났다고 북한이 떨겠습니까?
01:09다른 것으로 북한한테 메시지를 주는 겁니다.
01:12정말 이거는 바뀌셔야 됩니다.
01:16그러니까 국방부 장관이 군복을 입어야 된다라는 거는 바뀌어야 된다.
01:23그렇게 주장을 했는데요.
01:26송영무, 서욱,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 최근 안규백 전 장관까지 사복을 입었다라고 어제 강실철 장관이 주장을 해서요.
01:36저희가 찾아봤습니다.
01:38사진 출처는 국방부에서 제공한 사진입니다.
01:40과거 국방부에 올라왔던 사진들.
01:43문재인 정부 당시죠.
01:452017년 송영무 전 장관 그리고 19년 정경두 전 장관이 최전방 부대를 방문했을 때의 모습들.
01:52다 같이 쭉 저희가 모아봤습니다.
01:56김관진, 한민구 전 장관도 군복을 입고 순시에 나선 모습이 여러 차례 언론을 통해서 자료화면으로도 얼마든지 남아있습니다.
02:04강신철 장관은 취임 직후에 두 차례 순시를 했는데 그것도 지뢰사고가 난 25사단 그리고 최전방 부대 이 두 곳을 방문할 때도
02:15양복을 입었습니다.
02:19그런데 법대로 하면 양복을 입는 자신이 맞다.
02:22나는 민간인이다.
02:24장관이 임명된 순간 나는 민간인이기 때문에 이젠 군복을 입을 필요가 없고 그리고 법적으로도 민간인은 군복을 입으면 안 된다.
02:35그리고 장관은 반드시 군복을 입으란 법은 바꿔야 된다.
02:40박상수 대변인님 어떻게 들으셨어요?
02:43그러니까 문민정부 이후에 군에 대한 문민통제를 강화해온 전통이 있죠.
02:49그러다 보니까 강신철 국방부 장관의 이야기는 나는 군복을 벗었기 때문에 민간인이고 문민통제의 일환으로 군복이 아닌 양복을 입었다 이러한 주장을 하는
03:00것 같습니다.
03:01그런데 지금 25사단은 우리 땅에 북한군이 내려와서 지뢰를 매설하고 우리 군이 작전을 하다가 발목에 중상을 입는 그러한 사고가 난 곳이지
03:14않습니까?
03:15그렇다면 그곳에 국방부 장관으로서 방문을 하는 거라면 뭔가 북한에 대한 결연한 어떤 자세를 적어도 복장으로라도 보여주려고 한다면 문민통제를 강조하는 것보다는
03:28TPO라는 게 있잖아요.
03:31평소에 문민통제를 강조하더라도 그 자리에는 군복 입고 갔어야 하는 게 맞지 않나 싶고요.
03:36설령 본인의 뜻이 문민통제가 정말 중요해서 양복 입고 굳이 가겠다고 이야기를 한다면 저는 그 생각이 듭니다.
03:43아까 확성기 이야기도 나오고 꼭 양복 입고 가야겠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다 좋습니다.
03:48평화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것도 나오고 적어도 그러면 2015년에 목함질의 사건이 터졌을 때
03:54우리가 받았던 북한의 유감 표명 정도는 성과로 가져온다면 그러면 모든 게 다 용서될 겁니다.
04:01그걸 가져올 수 있다면 지금 이렇게 하고 싶은 대로 다 하시고 그것만 하나 가져오십시오.
04:07우리 땅에서 우리 군이 북한의 지뢰에 의해서 다쳤습니다.
04:11왜 정치인들도 선거에 임할 때 각오를 다지려고 군복 입은 사람이 있잖아요.
04:19그리고 또 정치인들 또 이런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옷 매무새, 복장 하나하나도 어떤 메시지를 다 담고 있다.
04:29이렇게 저는 알고 있는데 아까 그 강신철 장관의 말 중에 저는 그게 조금 귀에 남습니다.
04:36국방부 장관이 군복을 입는다고 북한이 떨겠냐.
04:40그런데 이런 말은 군인들, 우리 병사들이 들으면 글쎄요.
04:45기분이 어떨지 좀 걱정이 되네요.
04:48저는 강신철 장관의 발언 하나하나 가지고 문제제기하게 되면 끝도 한도 없는 논쟁이 벌어질 거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고
04:54그것이 우리 안보에 도움이 되는지 안 되는지 잘 판단해 보면 잘 알 수 있는 상식적인 문제라고 생각을 하고요.
05:00그래서 일단 민간인은 군복을 못 입게 돼 있습니다.
05:02그런데 예외적으로 그런 현장에 가니까 정치인들이나 장관들이 군복을 입었던 사례들이 분명히 존재했었다고 생각이 들고
05:10그런 면에서 강신철 장관은 둘 중에 판단 속에서 본인이 소위 민간인이란 양복을 선택을 한 거죠.
05:17그리고 강신철 장관이 한미연합사 부사장관을 했어요.
05:20다 알고 있는 거죠.
05:21양복을 입었다고 저분이 과거의 군인인지 아닌지 모르는 사실도 아닌 것이고
05:27무민 통치가 왜 중요하냐 하면 미국이나 영국이나 군대라고 하는 것이 막강한 공권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05:32무민 통제의 전통들을 가지면서 그것들을 통제해내는 역할을 하는 거고
05:37그게 이번에 처음으로 이재명 정부 들어와서 민간인 출신 장관을 시킨 겁니다.
05:42그런 전통들을 이어가겠다는 측면도 분명히 있는 것이고
05:46법률을 지켰는데 그걸 가지고 왜 군복을 안 입었냐고 말씀을 하시면
05:50저는 그건 제가 볼 때는 이 사태의 본질과는 매우 어긋나 있는 논쟁거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05:56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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