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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시간 전


김승원, 대통령 기자회견 후 결국 자진 사퇴
김승원 "대통령 회견 보며 결심 굳혀" 자진 사퇴 (19일)
'사퇴' 김승원 "대통령에 누가 된 것 가장 가슴 아파" (그제)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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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 저희가 준비한 첫 소식입니다.
00:04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주말 자진 사퇴했죠.
00:09김 후보자는 자신의 사퇴 배경에 대해서 현 정권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
00:16그리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아서 자진 사퇴한다고 설명했습니다.
00:20그런데 김승원 후보자의 진짜 낙마 배경에는 지금까지 나왔던 의혹들 외에 새로운 의혹들 그러니까 성추행과 음주운전 의혹 등이 담긴 전직 보좌관의
00:36탄원서 때문이었다라는 의혹이 새롭게 제기됐습니다.
00:40김승원 의원은 이 탄원서에 대해서 몰랐다라고 언론에 해명을 했는데요.
00:46하지만 이마저도 탄원서를 낸 전직 보좌관을 직접 전날 만났던 것도 확인이 됐습니다.
00:54사퇴 이후에 더욱더 확산되고 있는 이 논란의 실체를 지금부터 하나씩 따져보겠습니다.
01:01김승원 의원님 방금 그 건무자가 숙소자로 일을 나오셨는데
01:07아니 저기 신사 동의는 했는데
01:13동의는 했는데
01:15그렇게 말을 더듬거리십니까
01:17너무 뜻밖이라
01:18의원님 저는 문과입니다.
01:21우리 아내도 나중에 힘이 없거나 죽게 되면
01:27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만한 사람을 저희 아들에게 그 일을
01:33다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01:35나가!
01:37나가세요!
01:38누가 총대를 매요 누가!
01:40여러가지 논란들이 발생하고 있는 걸 보고 있습니다.
01:44아직 최종 결론은 내지는 못했고
01:46법무부 장관 후보자직을 내려놓기로 결심했습니다.
01:52대통령님께 누가 되는 것이 제일 가슴 아팠습니다.
02:00지금까지 논란이 됐던 의혹들은 제쳐두고
02:05새롭게 또 의혹이 제기된 겁니다.
02:07그 내용은 탄원서에 담겨 있는데요.
02:10그 핵심은 바로 이 두 가지입니다.
02:12과거에 김승원 전 후보자가 술자리에서 한 여성을 성추행했고
02:19이 여성은 성추행 피해에 대해서 강하게 항의를 했다는 겁니다.
02:23그리고 보좌진들이 이 상황을 수습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02:29그리고 두 번째로 지금까지 알려졌던 음주운전 외에
02:33추가의 새로운 또 음주운전이 있었고
02:36이에 대해서 보좌진들이 만류를 하는 그런 상황이 발생했었다.
02:42여기서 그치지 않고 김승원 전 후보자는
02:45술을 마신 경우에 보좌진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을 해왔다라는
02:50내용도 이 탄원서에 포함이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2:54하지만 앞서 들으신 것처럼
02:55김 전 후보자는 자진 사퇴하면서
02:58대통령께 누가 되는 게 가슴이 아팠다라고 해명을 했죠.
03:02하지만 정황적으로 볼 때는
03:05진짜 사퇴한 이유는 바로 이 자진 사퇴 선언 바로 전날 있었던
03:11바로 이 탄원서 때문이었다라는 의혹이 지금 제기가 된 거죠?
03:16뭐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03:18사실 보좌진만큼 의원에 대해서 모든 걸 알고 있는 사람도 없을 겁니다.
03:23아마 그 가족들보다도 더 많이 알죠.
03:26계속 같이 수행하고 모든 통신 어떤 기록이라든지 이런 거
03:32정말 다 알지 않습니까?
03:34그런데 이제 우리가 매사에 그렇지만은
03:36정치권에서도 저게 중요해요.
03:39일이 벌어졌을 때 어떻게 수습하고
03:42어떻게 책임을 지고
03:43어떻게 대국민 사죄를 하느냐가
03:45굉장히 저는 중요하다 생각을 하는데
03:48김승원 의원, 김승원 후보자 경우에는
03:51낙마를 하면서까지 벌어진 일들에 대해서
03:55이건 모른다.
03:57그다음에 보좌진이 영, 김승원 후보자가
04:01법무부 장관에서 물러설 뜻이 없으니까
04:06청와대에까지 탄원서를 낸 거예요.
04:08그리고 그 전에 민주당에 또 탄원서를 냈습니다.
04:12그러면 이게 아주 복잡해졌죠, 문제가.
04:15과연 민주당은 왜 그럼 그런 탄원서의 내용을
04:19가볍게 여긴 것인가.
04:21이거는 있을 수 없는 일이거든요.
04:23그다음에 보좌진이 같이 일했던 의원에 대해서
04:27탄원서를 냈다고 하는 것은
04:29정말 눈여겨볼 대목인데
04:31이것을 무시하고 인사청문회를 열었고
04:35경과보고서도 강행해서 처리했다.
04:38이거는 그럼 민주당의 도덕적인 기준은 어디에 있나.
04:41이런 게 굉장히 심각한 도마 위에 올라 있죠.
04:45알겠습니다.
04:46일단 민주당에서는 이 탄원서 내용에 대해서
04:49전혀 알지 못했다고 해명을 공식적으로 했죠.
04:53제보자의 경우에도 전직 보좌진의 경우에도
04:5517일 날 오전경 청와대 측에다가
04:58이런 관련된 내용을 전달했다는 건 아니겠습니까.
05:01청와대 차원에서도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05:02아마 검증할 시간적 여유가 필요했을 겁니다.
05:06인사 시즌 경우에는 각종 탄원서라든가 제보가
05:10청와대에 속출하기도 하죠.
05:12특히 이번에는 법무부 장관 후보자이다 보니
05:14각종 제보들이 있지 않았겠습니까.
05:16그런 제보 중에 하나로 검증을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여지는 것이고요.
05:21검증 내용이 채 마무리되기 전에
05:22당의 그러한 부분들을 전달했을지 의문이라고 할 수가 있겠죠.
05:26같은 날 인사 보고서가 채택된 거 아니겠습니까.
05:29그러다 보니 아마 시간적 여유가 부족했던 것으로 보여지고
05:32그 과정에서 일정 부분을 결과적으로 봤을 때는
05:34좀 아쉬운 부분이 남아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05:36알겠습니다.
05:38일단 김승원 전 후보자는 이렇게 입장을 밝혔죠.
05:43직을 내려두어도 진실은 포기 안 한다라면서
05:46한동훈 의원의 수사기밀 불법 유출
05:48그리고 짭깊기 사태의 전모를 끝까지 밝히겠다라고 하면서
05:54마지막까지 정치검찰 때문에 내가 물러난다라고
05:59강하게 본인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06:02그러면 실제로 탄원서에 대해서 몰랐었고
06:06이게 결정적인 이유라고 할 수 없는 건지
06:09저희가 시점을 정리를 해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6:14그러니까 탄원서 내용이 알려지면서
06:17이게 결정적인 사퇴의 계기가 된 게 아니냐라는 건데요.
06:2117일부터 본격적인 논란이 시작이 됐습니다.
06:2617일은 어떤 날이냐.
06:27바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민주당 주도로 통과된 날입니다.
06:33그런데 그 직전에 청와대에 전직 보좌진들이
06:37탄원서를 전달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요.
06:39이 보좌진들은 경과보고서가 채택되기 전에
06:44이미 경과보고서 채택 움직임이 일자
06:47이건 아니다 싶은 마음에 탄원서를 청와대에 전달했다라고
06:51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06:53어쨌든 17일에 최종적으로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이 됐고요.
06:59탄원서도 전달이 된 겁니다.
07:01그리고 바로 다음 날 이재명 대통령이
07:02대국민 기자회견을 한 자리에서
07:04김승원 전 후보자에 대해서 아직 임명할지
07:08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라고 유보 입장을 밝혔죠.
07:13그리고 바로 이때 김승원 후보자
07:16분명히 나중에 탄원서에 대해서 몰랐다고 했었는데
07:20지금 언론을 통해서 드러나는 상황은요.
07:2418일에 김승원 전 후보자가
07:26전직 보좌진들을 만났었던 걸로 지금 알려지고 있습니다.
07:30그리고 바로 다음 날 19일에 김승원 전 후보자
07:34자진 사퇴를 밝혔죠.
07:38그리고 탄원서 일부 내용이 공개가 됐습니다.
07:40탄원서 전달된 사실을 아예 몰랐다고 했던 김승원 후보자
07:44그런데 왜 18일에 이 탄원서를 전달한
07:48전직 보좌진들을 만났을까요?
07:51무마하려고 했겠죠.
07:52그런데 기본적으로 지금 김승원 후보자의 행위는
07:58상당히 무책임한 거예요.
08:00우선은 본인이 물러나면서 대통령에게 누가 돼서 죄송하다
08:07이 얘기에 앞서서 국민에게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서
08:11사과한다고 먼저 말했어야 하고요.
08:15그리고 지금 계속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어요.
08:21탄원서 제출된 사실을 몰랐다고 하면서
08:23탄원서를 제출한 사람을 만나서 무마를 하려고 하고
08:27그런데 이러한 지금 장관 후보자의 이러한 행위는
08:33저는 민주당과 청와대도 공동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08:37과연 김승원 후보자가 당대표나 민주당 또는 청와대 라인에
08:43전혀 얘기하지 않고 그렇게 만났을까.
08:46이거는 조금 일반적으로 상상하기 어렵다고 보고요.
08:51그렇다고 하면 민주당이 대체 저 탄원서의 실체를 언제 알았느냐.
08:58저는 국민에게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9:01탄원서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고 과장과 오류가 있다라고
09:09김승원 전 후보자가 이 내용에 대해서 추후에 또 입장을 밝혔고요.
09:14그리고 탄원서 내용에 대해서 청와대로부터 연락받은 사실은 없다라고 또 밝혔습니다.
09:19그리고 제출됐는지도 알지 못한다.
09:21하지만 그 전날 왜 만났을까.
09:24이런 부분들이 언론을 통해서 지금 또 추가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거고요.
09:28전직 보좌진들의 주장에 따라서 저희가 그럼 두 사람의 대화를 한번 재구성을 해봤습니다.
09:35이런 대화가 오갔다는 겁니다.
09:38김승원 의원이 해당 여성을 추행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런 오해가 있었다.
09:44그래서 보좌진들이 잘 해결을 해줬다라는 말은 분명히 오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9:51그리고 음주한 뒤에 보좌진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을 했던 것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09:58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10:00그리고 가장 크게 논란이 됐던 신약 청탁 의혹은 문과라서 모른다라고 이미 많은 분들에게 밝혔죠.
10:08추행은 안 했지만 오해가 있었다.
10:10음주 폭언은 기억나지가 않는다.
10:13보좌진이라는 자리가 의원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10:17글쎄요.
10:19저런 상황에서도 끝까지 버티려고 했던 거 아니냐 이런 의문이 드네요.
10:25버틸 수 있었을까 싶습니다.
10:27보좌진을 만났을 때 무마가 되는 상황이었겠습니까?
10:31그 전에 대통령이 이거 신중해야 되고 임명에 대해서도 결정을 못 내렸다고 그랬어요.
10:37아마 후보자가 지금은 의원이죠.
10:40전 후보자가 됐는데 김승원 의원이 본인이 사퇴하겠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10:44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좀 결정적으로 마음을 굳히게 된 계기가 됐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10:49전 그게 거짓은 아닐 거라고 봐요.
10:51왜냐하면 민주당 주도로 인사청문 보고서가 정오쯤 채택이 됐습니다.
10:59그런데 그 보좌진의 주장에 따르더라도 그날 시점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11:04아마 오전으로 추정이 아마 가장 이르게 오전이라고 하더라도
11:08그거를 법사위원들이 알았다고 보기는 어려워.
11:11알았으면 오늘도 박지원 의원이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11:14알았으면 이건 못하지 않았겠냐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
11:17이건 어떻게 보면 상식이기도 해서 그 시점을 잘 골라봐야 되겠지만
11:21임명은 안 됐을 것 같습니다.
11:23알겠습니다.
11:23워낙 극박하게 돌아간 상황이기 때문에 민주당도 이걸 알았다면
11:27이거는 정확하게 문제를 삼지 않았겠냐.
11:30하지만 상황으로 볼 때는 민주당이 몰랐을 수 있다.
11:33말하자면 대처하기에 너무 긴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이었다.
11:37이런 설명으로 제가 이해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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