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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분 전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장악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이 시점에 정부가 청해부대의 작전구역을 아덴만 일대에서 오만 남방 해상까지 파병하기로 했습니다.

호르무즈 직접 파병은 아니고 소말리아에서 활동하는 청해부대를, 호르무즈 650km 앞까진 활동할 수 있게 넓혀준 겁니다.

청해부대 병력도 75명 증원해 395명으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국방부 당국자는 확대 배경으로 "아덴만 해역의 해적 활동이 3배 이상 급증했기 때문"이라며 호르무즈 연관성은 부인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으로는 진입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지만 여지는 열어뒀습니다. 

[정빛나 / 국방부 대변인]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종전되거나 혹은 MOU가 체결돼서 허용적 환경이, 여건이 허락해야"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내 작전에 참여할 경우 새로 파병안 국회 동의를 받겠단 입장입니다.

미국과 이란 정부엔 이번 확대 계획을 사전에 공유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켜달라는 게 트럼프 대통령 요구였는데, 결과적으로 그 요구 들어주는 건지 들여다보기 위해선 이번에 새로 보내는 무기 두 개를 주목해봐야 합니다.

먼저 해상초계기입니다.

활주로를 박차고 힘차게 날아오르는 항공기. 

우리 해군의 최신예 해상초계기 P-8 한 대가 청해부대에 합류합니다. 

민항기 보잉 737을 군용으로 개조한 기종으로 최고 시속 900km 이상으로 날 수 있습니다.

공중에서 해상을 감시하는, 바다 상공을 날면서 수면 아래 잠수함을 찾아내 타격할 수 있어 '잠수함 킬러'로 불립니다.

거점으로는 검토되는 동아프리카 지부티에는 미국, 일본, 프랑스 등도 초계기를 전개하며 해적 정보를 공유합니다. 

호르무즈 인근 오만 남방 해상까지 넓은 바다를 레이더로 살피고, 해적 의심 선박의 위치와 움직임을 파악해 청해부대 구축함에 전달하는 역할입니다. 

초계기에는 통상 9명 안팎이 탑승하는데, 조종사, 정비요원 등 총 45명이 파견됩니다. 

적의 미사일이 날아올 것에 대비해 방어 장비도 갖추고 출격하게 됩니다. 

이른바 섬광탄으로 불리는데, 플레어를 이용해 강렬한 불꽃을 내뿜으면 공격해오는 미사일을 다른 쪽으로 유도할 수 있습니다. 

잠수함과 함정을 공격할 수 있는 미사일도 장착할 수 있지만 이번에는 방어용 전력만 가져가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종전 후 호르무즈 해협 안정화 작전에 대비한 파견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양욱 / 아산정책연구원]
"작전 반경이 2천 km 가까이 되고 특히 수백 km를 탐지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조건이 갖춰지거나 했을 때 (호르무즈에) 빨리 투입될 수 있는 자산이 전진 배치된 거는 맞죠."

또 하나, 우리 무인잠수정도 처음 해외에 파견됩니다. 

기뢰나 어뢰를 없애는 폭발물처리반이 출동해 잠수정과 함께 로봇팔로 폭발물을 처리하게 됩니다. 

전력화된 후 해외 파견되는 건 처음입니다. 

무인수상정은 바다 위를 다니는 무인 드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원격 조종을 통해 바다 위를 운항하며 기뢰 제거 작전을 보조합니다.

무인잠수정과 무인수상정이 기뢰를 찾으면 기뢰 제거 로봇이 그 장소로 출동해 기뢰를 해체하거나 옆에 폭발물을 두고 폭파시킵니다.

결론적으로 미국-이란 전쟁이 끝나면 호르무즈 해협 기뢰 제거에 투입될 가능성이 있는 전력을 인근 지역에 미리 보낸 셈입니다.

정부는 외교채널로 이란에 파병안을 설명하고, 오해를 사지 않도록 할 방침이지만 이란이 사실상의 전쟁 개입이라며 반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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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 제가 고른 두 번째 뉴스입니다.
00:03호르무주 650km 앞까지 작전을 넓힌다.
00:07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내 장악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이 시점에
00:13우리 정부가 청해부대의 작전구역을 아덴만 일대에서
00:185만 남방해상까지 넓혀서 파병하기로 했습니다.
00:24호르무주의 직접 파병은 아니고요.
00:26소말리에서 활동하는 청해부대원들을 호르무주 650km 앞까지는
00:32활동할 수 있게 그 범위를 넓혀준 겁니다.
00:35그리고 청해부대 병력도 75명 증원에서 395명으로 늘어날 것 같습니다.
00:43우리 국방부 당국자는 이 확대의 배경으로 아덴만 해역의 해적활동이
00:493배 이상 급증했기 때문이며 호르무주와의 연관성은 부인했습니다.
00:54호르무주의 협으로 진입하지 않겠다는 점은 분명히 했지만
00:59여지는 열어뒀는데요.
01:12우리 정부는 호르무주의 협 내 작전에 참여할 경우
01:15새로 파병한 국회의 동의를 받겠다는 입장입니다.
01:19미국과 이란 정부에는 이번 확대 계획을 사전에 공유한 것으로도 알려지는데요.
01:25일단 중간 정리하자면 호르무주의 협을 지켜달라는 게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였는데
01:31결과적으로 그 요구를 들어주기 위해선
01:34그 요구를 들어줘주는 건지 들여다보기 위해서는요.
01:38이번에 우리가 새로 보내는 무기 2개를 주목해봐야 합니다.
01:43먼저 해상초계기입니다.
01:46저렇게 활주로를 박차고 힘차게 날아오는 저 항공기.
01:49우리 해군의 최신의 해상초계기 P-8 한 대가 저렇게 청해부대에 합류합니다.
01:56민간기 보잉 737을 군용으로 개조한 기종으로요.
02:00최고 시속 900km 이상으로 날 수 있습니다.
02:03이렇게 공중에서 해상을 감시하는 그러니까 바다 상공을 알면서
02:08수면 아래 잠수함을 찾아내 타격할 수 있어 일명 잠수함 킬러로 불립니다.
02:15거점으로 검토되는 동아프리카 지부티에는
02:18미국, 일본, 프랑스 등도 초계기를 전개하면서 해적 정보를 공유할 예정인데요.
02:25호르무주 인근 5만 남방 해상까지 넓은 바다로 레이더를 살피고
02:29그리고 해적 의심 선박의 위치와 움직임을 파악해서
02:34청해부대 구축함에 전달하는 역할입니다.
02:37초계기는 통상 9명, 9명 안팎이 탑승하는데요.
02:43조종사, 정비용 등 모두 45명이 파견됩니다.
02:48그러니까 적의 미사일이 날아올 것을 대비해
02:51방어장비도 갖추고 출격하게 되는데요.
02:53이른바 이걸 섬광탄으로 불리는데
02:56플레어를 이용해서 강렬한 불꽃을 내뿜으면
02:59공격해오는 미사일을 다른 쪽으로 유도할 수 있습니다.
03:03잠수함과 함정을 공격할 수 있는 미사일도 장착할 수 있지만
03:07이번에는 방어용 전력만 가져가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03:12종전 후에 호르무주협 안정화 작전에
03:14대비한 파견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03:19작전 반격이 2천 킬로미터 가까이 되고
03:21특히 수백 킬로미터를 탐지할 수 있기 때문에
03:25여러 가지 조건이 갖춰지거나 했을 때
03:28빨리 투입될 수 있는 자사지 전진배치된 건 맞죠.
03:33또 하나 이것도 주목해봐야죠.
03:35우리 무인 잠수정도 처음 해외에 파견이 됩니다.
03:39기뢰나 어뢰를 없애는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을 해서
03:43잠수정과 함께 로봇팔로 폭발물을 처리하게 되는데요.
03:47전력화된 이후에 이렇게 해외에 파견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03:52이 무인 수상정은 바다 위의 달인은 무인 드론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03:58원격 조정을 통해 바다 위를 운항하며 기뢰 제거 작전을 보조합니다.
04:04이 무인 잠수정과 무인 수상정이 기뢰를 찾으면
04:07그 기뢰 제거 로봇이 그 장소로 출동해서
04:10기뢰를 해체하거나 옆에 폭발물을 두고 폭파시킵니다.
04:14결론적으로는 미국 이란 전쟁이 끝나면
04:18이런 호르무지엽 기뢰 제거에 투입될 가능성이 있는 전력을
04:22우리가 인근 지역에 미리 보내는 셈입니다.
04:26일단 정부는 외교 채널로 이란의 파병안을 설명하고
04:31오해를 사지 않도록 할 방침이지만
04:33이란이 사실상 전쟁 개입이라며
04:36반발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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