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바람 배추, 염색 상추에 이어서 이번엔 유황 죽순입니다.
00:05중국에서 죽순을 더 뽀얗고 하얗게 만들겠다면서 유황 연기를 피우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0:13유황이 타면서 나오는 이 이산화 황은 자칫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00:18조아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2가파른 산자락 사이 건물 주변으로 희뿌연 연기가 쉴 새 없이 피오릅니다.
00:28중국의 한 누리꾼이 찾아간 광둥성 칭위안시의 죽순 가공업체입니다.
00:34유황을 태운 연기로 죽순을 훈증하고 있는 모습인데 가까이 다가가자 코를 찌르는 매쾌한 냄새와 함께 유황포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00:54유황으로 죽순을 찌면 죽순 색깔이 더 하얘져 비싸게 팔 수 있습니다.
00:59하지만 이 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 황이 죽순에 남을 경우 위장이나 호흡기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01:07최근 논란이 된 코르말데히드 배출을 폭로하기도 했던 이 누리꾼은 당국의 신속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01:19칭위안시 당국은 영상 내용이 사실임을 확인하고 죽순의 유통 경로를 추적하는 한편 가공과 유통 과정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01:29보도가 나오자 곧바로 확인에 들어간 우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국산 죽순은 수입되지 않았다며 중국산 죽순 가공식품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42채널A 뉴스 조아라입니다.
01:59채널A 뉴스 조아기입니다.
02:00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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