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멸종 위기종인 가시형 꽃이 10여 년 만에 다시 꽃을 피웠습니다.
00:05극심했던 가뭄이 오히려 꽃을 피운 원동력이 됐다고 합니다.
00:09강경무 기자입니다.
00:12생태의 복으로 꼽히는 우포눕.
00:15쟁반 모양의 커다란 잎들이 수면을 가득 덮었습니다.
00:19배를 타고 가까이 가봤습니다.
00:22잎과 줄기에 주름과 날카로운 가시가 눈길을 끕니다.
00:26잎 사이로 보랏빛 꽃이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00:30멸종 위기의 야생생물 2급인 가시현입니다.
00:45지난 2014년 이후 보기 힘들었던 가시현이 올해는 왕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00:52극심한 가뭄과 폭염이 되레 1등 공신이 됐습니다.
00:55가뭄 영향의 우포눕 수위가 1m 아래로 떨어졌고
00:59수온이 20도 이상 유지된 게 가시현에게 최적의 생육 환경이 만들어진 겁니다.
01:04가시현꽃은 원래 가뭄에 잘 되지.
01:09홍수하고 장바지품만 다 녹아내려 보여요.
01:13얼마죠? 이건 자연이 주는 선물이라 우리한테.
01:16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01:18감사합니다.
01:32강아지원
01:3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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