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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분 전


[앵커]
멸종위기종 가시연꽃이 10여년 만에 다시 꽃을 피웠는데, 극심했던 가뭄이 오히려 꽃을 피운 원동력이 됐습니다.

강경모 기자입니다.

[기자]
생태의 보고로 꼽히는 우포늪.

쟁반모양의 커다란 잎들이 수면을 가득 덮었습니다.

배를 타고 가까이 가봤습니다.

잎과 줄기에 주름과 날카로운 가시가 눈길을 끕니다.

잎 사이로 보랏빛 꽃이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가시연입니다.

[김현식 / 경남 거제시]
"가시연꽃은 보기가 힘들어요. 진짜 생소한 것을 새로운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이 꽃에 가시가 있네, 이런 새로운 느낌도 있고…"

지난 2014년 이후 보기 힘들었던 가시연이 올해는 왕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극심한 가뭄과 폭염이 되레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가뭄 영향에 우포늪 수위가 1m 아래로 떨어졌고, 수온이 20도 이상 유지된 게 가시연에게 최적의 생육 환경이 만들어진 겁니다.

[주영학 / 우포늪 환경지킴이]
"가시연꽃은 원래 가물어야 잘 되지 홍수가 나고 장마가 오면 다 녹아내립니다. 이건 자연이 주는 선물이라고 우리한테."

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영상취재: 김덕룡
영상편집: 이태희


강경모 기자 kk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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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멸종 위기종인 가시형 꽃이 10여 년 만에 다시 꽃을 피웠습니다.
00:05극심했던 가뭄이 오히려 꽃을 피운 원동력이 됐다고 합니다.
00:09강경무 기자입니다.
00:12생태의 복으로 꼽히는 우포눕.
00:15쟁반 모양의 커다란 잎들이 수면을 가득 덮었습니다.
00:19배를 타고 가까이 가봤습니다.
00:22잎과 줄기에 주름과 날카로운 가시가 눈길을 끕니다.
00:26잎 사이로 보랏빛 꽃이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00:30멸종 위기의 야생생물 2급인 가시현입니다.
00:45지난 2014년 이후 보기 힘들었던 가시현이 올해는 왕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00:52극심한 가뭄과 폭염이 되레 1등 공신이 됐습니다.
00:55가뭄 영향의 우포눕 수위가 1m 아래로 떨어졌고
00:59수온이 20도 이상 유지된 게 가시현에게 최적의 생육 환경이 만들어진 겁니다.
01:04가시현꽃은 원래 가뭄에 잘 되지.
01:09홍수하고 장바지품만 다 녹아내려 보여요.
01:13얼마죠? 이건 자연이 주는 선물이라 우리한테.
01:16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01:18감사합니다.
01:32강아지원
01:3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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