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을 등에 업은 예멘 후티반군이 사우디 수도 리아드를 공격했습니다.
00:05공항 인근 석유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됐습니다.
00:10리아드 현지에 있는 약 800명의 우리 교민들,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00:16오은선 기자입니다.
00:20후티반군의 미사일이 사우디 수도까지 날아들었습니다.
00:23천둥 같은 폭발음이 들리고 곧이어 리아드 국제공항 인근에서는 화염과 같은 검은 기둥이 치솟습니다.
00:33공항 인근 연료탱크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는데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00:40사우디 당국은 현지 시각 19일 새벽 리아드를 포함한 여러 지역의 공습경보를 발령했습니다.
00:47킹칼리드 국제공항 운항 차질지수는 최고 수준인 5.0.
00:51여러 항공편이 결항되거나 장시간 지연됐습니다.
00:55놀란 건 현지 교민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00:59새벽에 저희가 2시 10분 그리고 5시 위쯤에 두 번 교회가 결항 문제를 받았어요.
01:07밖에 있던 교민 중에 전화가 와서 본인은 그 소리로 들었다 이렇게 얘기하신 분들은 있어요.
01:14앞서 사우디는 지난 16일 후티가 이슬람 성지 메카를 공격했다고 밝혔는데
01:20이번에는 수도 리아드까지 사정권에 든 겁니다.
01:23후티가 사우디 수도를 공격한 건 2020년 이후 처음입니다.
01:27후티 쪽에서 이렇게 공격을 해도 리아드까지는 사실 그 영향이 없었는데
01:33이번에 처음 그런 상황이 발생한 거죠.
01:37후티도 공격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01:47그러면서 사우디의 예멘 봉쇄가 끝날 때까지 군사력을 겨냥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01:53채널A 뉴스 오은선입니다.
02:09채널A 뉴스 오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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