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런 상황에서 우리 정부는 미국이 요구해온 파병 여부를 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00:06지난 주말 현지 조사단을 파견하면서 파병 시계가 빨라지는 건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00:14지난주 미국이 청와대에 오는 11월 1일까지 답을 달라는 데드라인을 통보한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00:22김정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00:26백악관이 지난 1일자로 호르무즈 해업 문제 해결과 관련한 문서 형식의 요청을 청와대에 보내온 걸로 확인됐습니다.
00:33문서에는 한국이 호르무즈 해업 문제 해결에 기여해주길 요청한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걸로 전해집니다.
00:39이와 함께 기여 행위의 완료 시점을 오는 11월 1일로 못 박은 것으로도 파악됐습니다.
00:45미국 중간선거가 예정된 11월 3일 이전 기여가 가능하도록 협조해달라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00:51우리 정부는 미국으로부터 이 같은 요청을 받은 지 닷새 만인 지난 주말
00:55아랍에미리트에 약 10명 규모의 조사단을 보내 현지 환경점검을 실시했습니다.
01:01정부는 오늘도 파병 등과 같은 구체적 방식은 결정된 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01:06현지 조사단 방문이 반드시 파병을 전제로 한다거나 파병을 준비한다기보다는 전반적인 상황을 평가하고 검토하기 위한 단계라고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01:22앞서 백악관 관계자는 현지 시각 지난 6일 호르무즈 기여와 관련해 한국은 중동산 원유의 주요 수입국 가운데 하나라면서
01:29한국 정부가 자원을 투입하길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1:33정부는 최근 고조되는 호르무즈 긴장 상황과 국내 정치권 분위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하는 기류입니다.
01:41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
01:59최신의 주요 수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