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야가 25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세부 항목을 놓고 다음 달 10일까지 치열한 줄다리기를 벌일 전망입니다.
00:08정책권에선 조작기소 국정조사특위 활동과 맞물려서 대북송금 사건을 둘러싼 녹취록 공방이 확전하는 양상입니다.
00:16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8강민경 기자.
00:20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00:22중동사태 대응을 위한 추경, 이제 본격적인 심사가 시작이 되겠죠?
00:26네, 다음 달 10일까지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여야는 예결위원회 종합정책질의와 부별심사 등을 통해 치열한 심사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00:36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번 추경을 고유가, 고환율에 직접 타격받는 취약계층을 살리는 응급수열이다라고 정의했습니다.
00:45신속심사의지 들어보겠습니다.
00:50하루라도 늦으면 그만큼 더 많은 국민이 쓰러집니다.
00:56오늘부터 딱 11일입니다.
00:58민주당은 이 11일을 단 하루도 허투루 쓰지 않겠습니다.
01:05반면 국민의힘은 졸속선거 추경 아닌 민생생존 추경이다라는 뒷걸개를 걸고 반발하며 송곳 검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01:13함께 들어보겠습니다.
01:16중동 사태 장기화는 경기 침체와 세수 감수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추경 이후 대규모 재정이 한꺼번에 풀릴 경우 고환율과 고물가 압력을
01:28자극할 수 있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01:32한편 여야는 오늘 오후 3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민생법안 60여 건을 처리합니다.
01:38이른바 환율안정 3법과 노동절을 법정 공유일로 지정하는 법안 등이 안건에 포함될 걸로 보입니다.
01:45지방선거에 출마하며 공석이 된 민주당목 상임위원장 4석의 자리를 채우는 보궐선거도 진행하는데 잔여 임기 두 달 정도를 맞는 거고요.
01:53양당 모두 후반기 원구성 협상과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02:00조작기소 국정조사 특위 상황도 짚어주시죠.
02:05증인과 참고인 채택을 의결하기 위한 전체 회의가 아침에 열렸지만 여야는 서로 신청한 증인이 부적절하다고 항의하는 의사진행 발언만 이어가며 입시름 중입니다.
02:16본격적으로 회의가 시작되면 지난 주말 제기된 이른바 녹취록 파문,
02:20즉 상방울 대북손금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가 이화영 전 부지사 측에 진술을 회유했다는 의혹이 최대 전선일에 전망입니다.
02:29여야와 검찰이 아침부터 조작 시도가 확인됐다, 또 악의적 짜깁기다, 삿대질을 이렇게 주고받는 가운데 추가 폭로도 나왔습니다.
02:38이 전 부지사 변호인이자 녹취록의 최초 제공자인 서민석 변호사가 오늘 김어준 씨의 유튜브에 나와 박 검사의 진술 회유가 추가 정황이라며
02:46육성을 또 공개한 겁니다.
02:48그중 한 토막 들어보겠습니다.
02:59박상용 검사가 가만히 있지 않고 아침 한 라디오에 나와 자신은 회유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03:07이 전 부지사 측이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와 정범이 아닌 종범이라고 주장하려 해서 최소한의 자백이 나와야 형량이 인정될 거라고 설명하는 과정에
03:16통화하였다는 겁니다.
03:17국민의힘 역시 박 검사 주장에 동조했는데요.
03:20송하석 원내대표는 중동전쟁 상황이 심각한데 집권 여당이 한가하게 공소치소에만 매달린다며 환율, 유가, 물가에 대응하기 위한 여야전 긴급원탁회의를 제의했습니다.
03:3460여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준비 상황도 점검해보죠.
03:38후보자 경선은 물론이고, 진영 간의 공세도 본격화하는 양상이죠?
03:43네,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은 오늘 여야 모두 경선 후보들의 토론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03:50오전에는 민주당 유력 후보 정원호 전 성동구청장을 향한 폭로회견이 있었습니다.
03:55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정원호 예비후보가 구청장 재임 중이었던 지난 2023년 한 여성 직원과 단둘이 멕시코 칸쿤으로 2박 3일 출장을 다녀오고,
04:05서류에는 성별을 남성으로 허위 기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04:09민선 8기 임기 중 14번의 해외 출장 가운데 여성 공무원만 동행한 출장은 그때가 유일했고,
04:16해당 직원은 출장 이후 높은 직위로 채용된 등 파격적인 인사가 이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04:22정원호 후보 측은 곧장 입장문을 내고, 해당 일정은 민주주의 포럼에 참석하는 정상적인 공무출장이었고,
04:29칸쿤은 경유지였다고 해명했습니다.
04:32성별을 남성으로 쓴 건 구청 측의 단순 실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04:36전체 실무를 담당한 어엿한 공무원을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문제 삼는 건 무도한 네거티브라며 책임을 묻겠다고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04:45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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