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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시간 전


유홍준 "국민·유족·직원들에게 깊이 사죄"
유홍준 "실추된 박물관 명예 바로 세우기 위해 사퇴"
유홍준, 친일파 글씨 '셀프 추천'에 '대리 서명'까지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진의 돌직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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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광장이 어제 사임을 했습니다.
00:10지난 19일 얘기 들어보시죠.
00:30학사 앞에 큰 심려를 끼쳐드렸습니다.
00:32당시 관장 개인 소장품임을 떳떳하게 밝히지 못했습니다.
00:37미술사학자로 살아온 제 자신의 실수를 국민들에게 공개적으로 밝히지 못한 것은 저의 중대한 착오이자 일찰이었습니다.
00:46박원군 지사 유족분들과 박물관과 저 개인에 대해 실망하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죄 드립니다.
01:03유홍준 관장이 사의를 결국 표명했습니다.
01:07실추된 박물관 명예 바로 세우기 위해 관장직 물러나는 것이 옳다는 결론.
01:11이번 일로 실망하고 상처받은 국민, 애국지사 유족, 박물관 직원들에게 깊이 사죄한다며 취임 1년 3개월 만에 사퇴를 했습니다.
01:19그런데 논란이 사퇴만으로 그냥 간단히 해결될 논란은 아닙니다.
01:25첫 번째 소장품을 추천하는 과정 그리고 그 과정을 은폐했다는 논란.
01:32전시 담당자에게 개인 소장품 전시를 추천했어요.
01:36그래놓고 출품 동의서 인수증에 서명하며 마치 타인의 작품을 추천하듯 대자를 적었다는 거죠.
01:43거짓말이죠.
01:45그리고 국중박에 전 세계 관광객 3위에 그 국중박에 저걸 전시합니다.
01:57또 다른 문제는 이겁니다.
02:00침입화 유무기인데 그걸 셀프 검증했다는 거예요.
02:022019년 경매 당시에 조선통신사 일행 박덕원의 유무기라는 소개가 있었다는 거예요.
02:11그걸 5만 원에 낙찰 받고 애국지사 박원근의 작품이라며 스스로가 둔갑시켰다는 거죠.
02:20말이 좋아 셀프 검증이지 둔갑시킨 거죠.
02:25친일파 박중향의 글씨로 확인이 된 거죠.
02:29들통이 난 겁니다.
02:31또 하나의 논란은 유족에게 본인 소장품이라는 사실도 안 바뀌었다는 사실입니다.
02:38친일파 그 시 판명 후 조사 결과와 설명 당시 자기가 갖고 있었던 소장품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02:44숨긴 거죠.
02:46박물관은 언론 보도 이후 저거 반장 거다라고 고지를 했다는 겁니다.
02:53유족은 당연히 분노합니다.
02:57참담한 분노의 심정이다.
02:58애국지사 작품으로 확신한 판단 경위부터 관장이 직접 설명했어야 되는 건 아니냐.
03:04도망치자 자리에서 물러나는 건 무책임의 극치다.
03:07유족을 두 번 짓밟는 처사다.
03:09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03:13성추윤 대변인 어떻게 보십니까?
03:16일단 안타깝죠.
03:18유홍준 관장이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등등 국민들로 하여금 뭔가 우리들의 소중한 문화유산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참 많은 일들을 하셨고
03:30그런 부분에 있어서 전문성을 충분히 드러냈던 분이고 그런 부분에서 존경도 받았던 분이거든요.
03:37그런데 과거에 문화재청장도 하셨었는데 그때도 좀 불명예스럽게 사의를 하셨었고
03:43이번에 이 국중과 관장도 좀 이렇게 불명예스럽게 사의를 하시게 된 게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고요.
03:52일단 뭐 사고가 발생했을 때 그 후에 대처가 늘 중요하다는 말을 저는 많이 하거든요.
04:00정치인들도 누구나 실수할 수 있잖아요.
04:02그런데 실수를 한 다음에 즉각적으로 사과를 하느냐.
04:05그거를 얼마나 솔직하게 하느냐.
04:08아까 우리가 첫 번째로 다뤘던 추미애 지사도 그렇잖아요.
04:11발언 실수, 그 실수가 당연히 나오면 안 되는 실수지만
04:14나온 다음에 그 실수까지, 사과까지 가는 시간 그리고 사과의 부적절성 이런 것들 때문에 더 거세게 비판을 받았던 것처럼
04:23유홍준 관장도 마찬가지입니다.
04:25뭔가 사건 발생하고 아까 입장 표명하는 걸 봤습니다만
04:29뭔가 사실 그때 사실 나의 소장품이었던 문제에 대해서도 사죄를 했었어야 되고
04:34설명을 했었어야 될 겁니다.
04:36그리고 저분이 전문성이 있는 분이니까
04:38왜 그거를 그렇게 애국지사의 작품으로 판단을 했는지에 대한 설명이라도
04:43나는 이러이러한 부분 때문에 그런 잘못된 판단을 했었다라는 걸 좀 하셔야 된다.
04:49설명을 좀 하셔야 된다는 생각이 들고요.
04:51무엇보다 일단 유홍준 관장 개인의 문제로 이렇게 해결될 게 아니라
04:55사실 지금 국립중앙박물관이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
05:00그 시스템에 대한 불신, 혹시나 막 차오르고 있는 이 인기가
05:06혹시나 가라앉지는 않을지 저는 그게 걱정이거든요.
05:09왜냐하면 이렇게 작품을 검증하는 시스템이 안 갖춰져 있어?
05:13관장이 마음대로 자기 작품 올리면
05:16그거를 크로스체크하는 시스템도 없어?
05:19그럼 이 박물관에 올라오는 작품들은 괜찮은 거야?
05:22라고 이어질 수가 있잖아요.
05:23사실 박물관에 한번 이렇게 전시하고 나면 그 작품의 가치는 상당히 올라가는 건데
05:27우리의 지금 인기를,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이 박물관이
05:31지금 그 인기의 수준이 프로야구 관중을 따로 잡고 있다잖아요.
05:36그 정도로 잘 나가고 있는데 혹시 이 사건 하나로, 이 사태 하나로
05:40뭔가 그런 막 차오르고 있는 인기에 찬물을 끼얹게 될까 봐 저는 그게 걱정이기 때문에
05:45유홍준 전 관장은 개인적으로 사죄하시고 설명하시고
05:49그런 추후 조치를 밟아 나가셔야겠지만
05:51정치권에 남아있는 우리는 박물관의 이런 위신, 박물관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것들을
05:59좀 더 검증하고 고민되게 설명드리는 게 저는 후속 조치로 필요하다라는 말씀 드립니다.
06:09문화재 총장 당시에도 논란이 있었습니다.
06:14본인 저서를 활용했다는 논란, 2007년 유홍준 청장 당시
06:18홍보용 기념도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본인의 책 5종 등을 구입하는 데
06:252천만 원 상당의 정부 예산을 활용했다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06:29당시 해명, 인세를 기부하겠다.
06:32이런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려고요.
06:34그러니까 그때 당시에도 문화재 총장이라는 공적 자리의 권한을 활용하여
06:43어떤 본인의 사익을 추구했다는 논란이 세게 일었는데
06:46이번 사건은 과연 다를까?
06:51다른가? 하는 질문이 나오고 있는데
06:53김광삼 변호사님 어떻게 보십니까?
06:56나의 문화유산 답사기가 내 베스트셀러였어요.
06:59저도 그 책 보고 굉장히 감명 깊게 받았고
07:02거기에 나와 있는 문화유산을 보기 위해서 저도 여행을 한 적이 있습니다.
07:06그래서 사실은 굉장히 저 사람에 대한 존경, 그런 좋은 감정이 있었어요.
07:13그런데 지금 문화재 총장 때부터 시작하고 이제까지 쭉 보면
07:16이 사람이 관직을 얻은 남부터 그런지 그 전에도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07:20공익과 사익을 구별을 못하고 있어요.
07:24그래서 굉장히 사재 기익을 위해서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는
07:28아까 문화재 총장 때도 자기 책을 홍보용으로 사도록 했잖아요.
07:34예산 가지고.
07:35그런데 이번에, 전에 작품 세탁이라고 하는데
07:38아니, 조선통신사의 작품이라고 했는데
07:42이게 어떻게 돼서 애국지사의 작품으로 자기가 변경을 시킨 거예요.
07:48이게 일종에 보면.
07:49그리고 그걸 사실은 5만 원을 샀는데도
07:52두 번이나 30만 원을 샀다고 또 거짓말을 한 거고
07:56셀프로 그다음에 작품도 전시하게 되고
08:00그러면 이제 가격이 올라간다는 거 아닙니까?
08:03그런데 이것도 이것뿐만 아니라
08:04또 관장으로 있으면서 자기가 정선, 겸재 정선에 관한 책을 썼어요.
08:10그거에 대한 행사가 있었는데
08:13그 행사장에서 자기 책 사인을 했다는 겁니다.
08:17그러면 이분은 사실은 학자적 양심과 관직이랄지
08:22공직자로서 도덕적 양심이 전혀 없는 분이거든요.
08:25그러니까 우리가 눈에 보이는 모습하고
08:27이 사람이 행동하는 건 완전히 틀린 거예요.
08:30어떻게 학자가 저걸 둔갑할 수 있겠습니까?
08:33둔갑시킬 수 있나요?
08:34그런데 참 가슴 아픈 게
08:36아까 그 애국지사 백발의 두 아드님이 있다는 거 아니에요?
08:40그런데 유영준 전 관장이 그걸 그분의 아버님 거다고 해가지고
08:47그 두 분이 와가지고 그 글씨 앞에서 완전 울음을 터뜨렸다는 거 아니에요?
08:55가슴 아픈 일이죠.
08:57그러면 이거 완전히 사람을 가지고 논 거죠.
09:00그런데 그래놓고 이런 문제가 발생했는데도
09:03유족에게 한마디 말도 하지 않고 사과도 하지 않고
09:07저런 분이 어떻게 문화재청장을 하고
09:12국립중앙박물관장을 했는지
09:13물론 우리가 속까지 들여다볼 수는 없지만
09:16행동들을 보면 너무나 사적인 탐욕이 많이 있으신 분이 아닌가
09:21그런 생각이 듭니다.
09:23저거는 대통령이 사표 수리를 하면 안 되는 건이었어요.
09:27저거는 내부적으로 문체부가 됐든 아니면 감사원이 됐든
09:32감사해서 어떤 상황들이 계속 있었는지
09:36유흥준 관장이 무언가를 잘못해서
09:40어떤 사익을 추구했는지에 대해서 낱낱이 밝혀줘야지
09:43저렇게 해서 그냥 꼬리짜리기 하기 식으로
09:47저 국감 계속되고 있거든요.
09:48국감에서 또 뭔가가 있대요.
09:50문체 위에서는.
09:52지금 유흥준 관장이 국중박을 운영하면서
09:55또 잘못한 부분이 양모모라고 하는
09:58그런 부류의 세력들이나 하는 짓을 또 했다는 거예요.
10:03그러니까 저거는 저렇게 해서 사표 수리할 일이 아니라
10:06일벌 100개뿐만 아니라
10:08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다 환수 조치하고
10:11본인이 지금까지 국중박이 내지는 이 정부에 준 부담에 대해서
10:15다 책임지게 해야 될 일이라고 저는 봅니다.
10:18박정원님의 의견까지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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