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호르무즈 파병과 관련해 청와대는 결정된 것이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여러 방안을 놓고 검토가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00:10다만 한미관계와 국내 정치적 부담까지 함께 따져야 하는 만큼 최종 결정까지는 변수가 많다는 지적입니다.
00:18한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아직 검토 단계이고 결정된 건 없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지만 청와대가 파병 가능성을 인정한 건 처음입니다.
00:32정부는 처음 연대 제안이 왔을 때부터 국익 차원에서 실질적 기여 방안을 연속해서 검토해왔다는 입장입니다.
00:39하지만 최근 논의에 속도를 내는 배경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거듭된 공개 압박과 교착된 한미관계가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1:05여러 군사적 선택지를 놓고 검토가 진행되는 가운데 정부는 비전투 자산 지원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14해상 초계기나 기뢰 제거를 위한 폭발물 처리반 등이 거론되는데
01:19우리 군이나 장비가 호르무즈로 가더라도 위험 요소 탐지와 안전을 확보하는 독자적 수색 지원에 집중해
01:27직접적인 충돌 가능성은 낮추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01:32합의한다고 해도 우리가 교정이나 그런 측면은 아니고
01:36초계기 같은 경우는 공중 정찰을 통해서 위험성을 공맹국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그런 측면도 있고
01:44이란과의 관계 역시 고려해야 할 지점이지만 여권 내부에서도 반발이 나오는 점은 큰 부담입니다.
01:52이재명 대통령 역시 시민단체 간담회에서 고민이 깊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00정부가 호르무즈 사태의 향방과 한반도 안보 상황, 정치적 부담 사이에서 고심을 거듭하고 있어
02:07최종 결론까지는 진통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2:11YTN 한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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