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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시간 전


지금부터 제가 앉아서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종석의 왜, 오늘은 단연 이겁니다.

김승원 후보자가 양 씨에게 보낸 문자, "오케"

이재명 정부의 사법개혁을 이끌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 청문회 시작도 전에 파장이 크죠.

앞서 리포트에선 녹음파일 위주로 전해드렸다면 이번엔 제가 공소장을 토대로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을 시간대별로 정리해보겠습니다.

때는 2021년 10월 7일, 이 사건의 핵심 인물 양 씨가 김승원 후보자에게 전화를 겁니다.

“이거 오빠가 조금 들어주거나 하면 여러 가지로 좋은데, 왜냐하면 여기는 이미 또 300억 투자도 유치가 돼 있어요"라고요.

양 씨
그래서 '국부 유출 막고 ○○○ 이거 잘 좀 처리해달라고 시간이 중요한 것 같다'고 뭐 이러면서 이제 문자 주고받은 거를 (김승원 의원이) 이제 보여줬어, 아니 보내줬어.

강 씨부터 식약처장까지 뭔가 승인이 뭔가 늦어지니 중간에서 김승원 후보자 힘을 빌리려는 듯 하죠.

다음날 김승원 후보자가 지인 양 씨로부터 문자를 받습니다.

"엉아 처장님께 말씀 부탁드립니다" 여기서 엉아는 김승원 후보자입니다.

김 후보자는 양 씨에게 "오케"라고 답을 합니다.

이 문자를 받고 김 후보자는 나흘 뒤인 10월 12일 당시 김강립 식약처장에게 전화도 하고 문자도 합니다.

그로부터 5일 뒤 양 씨는 식약처 승인을 재차 청탁하면서 김 후보자를 돕고 싶다고 합니다.

양 씨
"'승원 오빠한테도 좀 인사치레해드려야 돼요' 내가 (강 교수에게) 그랬어" 

이에 김승원 후보자 1인당 후원금이 최대 500만 원인 점을 언급하며 ‘나중에 일이 잘 되면 그렇게만 해주면 된다’답합니다.

그리고 결국 2주 뒤 아시는대로 임상 시험 승인이 납니다.

한동훈/무소속 의원
김승원 후보자는 룸살롱 여동생의 청부를 받아서 식약처장에게 쥐도 먹으면 토하고 죽을 국민의 입장에서 대단히 위험한 신약을 통과시켜 달라는 청탁을 하고 그게 실제로 이루어진 것에 대해서는 사실을 인정하는 거예요. '국민들의 고충을 해결해 준 거다.' 민주당이 얘기하는 국민은 김승원 같은 친한 오빠 둔 여동생들만 해당하는 겁니까? 이분은 법무장관 여부에 대한 청문회를 받을 게 아니라 이 신약 로비에 대한 특검을 받아야 할 사람입니다.

실제로 이 회사 임상 허가 덕에 수십 억 투자도 받게 됩니다.

그러부터 두 달 뒤 양 씨가 강 씨에게 “승인 건으로 힘써주신 김승원 의원님께 500만 원 후원금 부탁드린다”고 이메일을 보냈고, 22일에 양 씨는 김 후보자에게 후원금 계좌 번호를 받아 강 씨에게 전달했습니다.

당시 검찰은 김승원 후보자가 후원금을 인식한 상태에서 민원이 이뤄진 만큼 기소가 가능하다고 판단했으나, 결과적으로 후원금 계좌의 한도가 차면서 최종적으로는 돈이 전달되지 않으면서 기소유예 처분을 내립니다.

그런데 이 사건 한 명 더 등장합니다.

이 사건을 수사할 때 영장심사를 담당했던 판사가 김승원 후보자, 양 씨와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되면서 파장이 더 커진 거죠.

가운데 김승원 후보자, 왼쪽에 캡모자를 쓴 여성이 양 씨.

오른 쪽 브이 자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정 판사' 입니다.

제가 양 씨의 SNS에 쓴 표현을 있는 그대로 읽겠습니다.

김승원 후보자를 “김 판사님과의 만남이 벌써 18년 전이라니. 나의 영원한 멘토"라고 했고요.

정 판사에 대해서는 "같이 운동하며 만나 뵌 판사님”으로 소개한 겁니다.

이 사진에 찍힌 정 판사가 2023년 5월, 신약승인 로비 사건과 관련해 강 씨의 구속심사를 맡았고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게 이 사건의 스토리 라인입니다.

한동훈 의원은 주장은 다지 재판하자는 게 아니라 신약의 안정성이 충분히 검증되기도 전에 국회의원 지위를 이용해 영향력을 행사한 건지, 청탁가 있었느냐 없었냐냐고 따져 묻고 있습니다.

[김승원 / 법무부장관 후보자]
검찰에서 한 3년간 한 10여 명의 검사를 동원해서 굉장히 강도 높은 탈탈 턴 수사를 했는데 불기소 처분을 내렸고요. 그 이유가, 첫 번째 부정한 청탁이라고 보기 어렵다. 임상 승인 과정에서 특혜라든가 편의 제공 절차 생략과 같은 그런 부정한 일이 없었다.

부정한 청탁이라 보기 어렵다. 먼저 심사 해달라, 절차를 생략해달라 같은 겁니다. 요구하지 않았고 실제로 빨라진 것도 없다는 주장인데요.

오늘 참여연대는 "'청탁 의혹' 철저한 소명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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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금부터는 제가 앉아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04김종석의 왜? 오늘은 단연 이겁니다.
00:10오케이. 오케이. 왜?
00:14이 김승원 후보자가 양 씨에게 보낸 문자. 오케이. 여러 가지 뜻이 담겨 있을 텐데요.
00:22결국 이재명 정부의 사법개혁을 이끌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의혹.
00:27이른바 신약 민원 의혹, 신약 청탁 의혹. 청문회 시작하기도 전에 파장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00:35제가 앞서 김종석의 리포트에선 녹음 파일, 새로 듣는 녹취 위주로 전해드렸다면요.
00:41이번에는 제가 검찰의 공소장을 토대로 두 사람, 김승원 후보자와 양 모 씨와 대화 내용을 시간대별로 한번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00:54제가 이해를 돕기 위해 나와봤습니다.
00:56때는 2021년 10월 7일 이 사건의 핵심 인물 양 씨가 김승원 후보자에게 전화를 겁니다.
01:08이거 오빠가 조금 들으저걸 하면 여러 가지 좋은데.
01:11왜냐하면 여기는 이미 또 300억 투자도 유치가 돼 있어요라고요.
01:18국부 유출 맞고 잘 처리해달라고. 시간이 중요한 것 같다고 이러면서 문자 주고받은 거를 보내줬어.
01:30듣기에 따라서는 강 씨부터 식약처장까지.
01:35그러니까 이 민원과 청탁 의혹의 흐름에서 뭔가 승인이 늦어지니까 중간에서 김승원 후보자의 힘을 빌리라는 듯합니다.
01:45다음날 김승원 후보자가 양 씨로부터 문자를 받습니다.
01:52엉하 처장님께 말씀 부탁드립니다.
01:56여기서 엉하는 김승원 후보자인데요.
02:00김승원 후보자는 양 씨에게 OK라고 답을 합니다.
02:05이 문자를 받고 김승원 후보자는 나흘 뒤인 10월 12일 당시 김강립 식약처장에게 빠르게 부탁한다.
02:16전화도 하고 문자도 하고 김강립 당시 식약처장 잘 챙기도록 전달하겠다.
02:21실무자에게 이런 말도 덧붙입니다.
02:24대체적인 구체적인 정황이 이해가 되실 텐데요.
02:27그로부터 5일 뒤에 이 문재의 양 씨는 식약처 승인을 재차 청탁하면서 김승원 후보자를 돕고 싶다고 합니다.
02:39승원 오빠한테도 좀 인사치레 해드려야 돼요. 내가 그랬어.
02:44왜 이렇게.
02:46이에 김승원 후보자.
02:481인당 후원금이 최대 500만 원인 점을 언급하면서 나중에 일이 잘 되면 그렇게만 해주면 된다라고 답을 합니다.
02:55그리고 결국 2주 뒤에 화면을 한번 보실까요.
03:012주 뒤 결국 10월 26일 아시는 대로 임상시험 승인이 납니다.
03:12김승원 후보자는 융주점 여동생의 청부를 받아서 식약처장에게 쥐도 먹으면 죽는 약을 신약 통과시켜달라는 청탁을 하고
03:21그게 실제로 이루어진 것에 대해서는 사실을 인정하는 거예요.
03:25국민들의 고충을 해결해 준 거다.
03:28민주당이 얘기하는 국민은 김승원 같은 친한 오빠 둔 여동생들만 해당하는 겁니까?
03:35이분은 법무부 장관 여부에 대한 청문회를 받을 게 아니라
03:39이 신약 로비에 대한 특검을 받아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03:45이건 법무부 장관 내정 지명 여부가 아니라 김승원 후보자 특검 받아야 한다라고 한동훈 의원이 주장을 했어요.
03:54그런데 실제로 이 해당 회사 임상허가 덕에 수십억 투자도 받게 됩니다.
04:01시간대별로 쭉 만나보고 있죠.
04:04그로부터 두 달 뒤에 양 씨가 강 씨에게 승인권으로 힘써주신 김승원 의원님께 500만 원 후원금을 부탁드린다고 이메일을 보냈고
04:1422일에는 양 씨는 김승원 후보자에게 후원금 계좌 번호를 받아서 강 씨에게 전달했습니다.
04:23그런데 당시 검찰은 김승원 후보자가 후원금을 인식한 상태에서 민원이 이뤄진 만큼
04:29아, 이거 재판에 넘길 수 있다, 기소가 가능했다고 검찰은 판단했지만
04:33결과적으로 후원금 계좌의 한도가 차면서 최종적으로는 돈이 전달되지 않아 기소유예 처분을 받게 됩니다.
04:46그런데요, 이 사건, 이 의혹, 이 임상청탁 의혹 한 명 더 등장합니다.
04:53그러니까 앞서 제가 김종석을 리포트해서 만나봤다시피
04:58이 사건을 수사할 때 여기 영장심사를 담당했던 그 판사가
05:04여기 김승원 후보자 그리고 양 씨와 함께 세 사람이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05:11이 해당 의혹, 파장이 더 커진 건데요.
05:14가운데 김승원 후보자 그리고 왼쪽에 캔모자를 쓴 여성이 양 씨
05:17그리고 오른쪽 이렇게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정모 판사입니다.
05:25제가 이 세 사람의 관계 한번 밀어 짐작할 수 있는
05:30양 씨가 SNS에 쓴 표현을 한번 그대로 읽겠습니다.
05:34김승원 후보자를 여기
05:36야금 중 김 의원님의 반가운 안부 전화가 왔다.
05:39무조건 갈게요. 기다려주세요.
05:41나의 영원의 멘토 김승원 의원님.
05:45뭐 김승원 판사님과의 만남이 벌써 18년 전이라니.
05:48과거 2년까지 글을 적었고요.
05:51또 하나 있습니다.
05:53양 씨가 그러니까 정모 판사에 대해서는 이런 표현도 합니다.
05:57같이 운동하며 만나뵌 정 판사님.
05:59자전거 모임에서 받은 두 분의 배려가 생생하다.
06:02같이 운동하며 만나뵌 판사님으로 소개를 한 겁니다.
06:08그러니까 이 사진이 찍힌 정 판사가
06:122023년 5월 그러니까 다음에 사진 찍힌 다음에
06:15신약 승인 로비 사건 관련해서
06:18해당 사건 강 씨의 구속심사를 맡았고
06:21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06:24이제 좀 전반적으로 사건 시간대별 핵심을 정리했는데
06:28이게 제가 정리한 이 사건의 스토리라인입니다.
06:32한동훈 의원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06:33다시 재판을 하자는 게 아니라 어떻게 신약의 안정성이 충분히 검증되기 전에
06:38국회의원의 지위를 이용해서 영향력을 행사한 건지
06:42이게 청탁이 있었느냐 없었느냐 이걸 따져묻고 있습니다.
06:49검찰에서 한 3년간 한 10여 명의 검사를 동원해서
06:54굉장히 강도 높은 탈탈턴 수사를 했는데
06:58불기소 처분을 내렸고요.
07:01그 이유가 첫 번째 부정한 청탁이라고 보기 어렵다.
07:06임상 승인 과정에서 특혜라든가 편의 제공 절차 생략과 같은
07:10그런 부정한 일이 없었다.
07:14부정한 청탁이라 보기 어렵다.
07:16먼저 심사해달라 절차를 생략해달라고 같은 건 없었다.
07:20요구하지도 않았고 실제로
07:23빨라진 것도 없다는 주장인데요.
07:26일단 오늘 참여연대는 김성원 의원의 해당 청탁 의혹
07:32철저한 서명이 필요하다 이렇게 입장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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