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마라톤도 마라톤인데 요가를 20년 동안 하셨어요?
00:02네, 제가 한 요가를 20년 넘게 했는데
00:06일주일에 한 4번 정도는 꾸준히 했어요.
00:09저희도 수준급이신데 진짜.
00:11엄청 잘하시는..
00:1220년 하셨으니까.
00:14저렇게 되는..
00:14고난이도 동작인데..
00:17와..
00:18높고 아니시다.
00:19그래서 저는 작년 때부터 운동을 꾸준히 했기 때문에
00:24유연하시다.
00:24사실 뭐 당뇨병은 남의 얘기인 줄 알고 전혀 신경 안 썼죠.
00:30저도 마라톤을 한 6년 정도 했는데
00:33당시에 풀코스도 한 15회 이상 반주를 했었어요.
00:39굉장히 건강해 보이시더라고요.
00:41네.
00:41그런데 운동을 꾸준히 했는데도
00:43그것도 이상하게 당뇨병이 걸렸다는 게 저는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00:49그러네, 그러네.
00:51운동을 해도 두 분처럼 술을 많이 마시거나 먹는 양이 많으면 당뇨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00:59군것질을 좋아해서 과자, 아이스크림, 케이크 그런 거 정말 많이 먹었어요.
01:05사실 제가 먹는 데 그때는 좀 일가견이 있었어요.
01:08몸이 작아도 먹는 거..
01:09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더라고요.
01:12운동은 운동대로 열심히 하지만
01:13어찌 보면 식습관이 조금 안 좋아지기 시작하셨네요.
01:16그러니까 운동을 많이 하니까
01:17이 식습관에 대해서는 또 관심을 안 가졌었어요.
01:20충분히 관리될 줄 알고.
01:22그럴 수 있죠.
01:23운동으로 소모하는 칼로리랑
01:25그다음에 먹어서 섭취하는 칼로리에 비교를 하게 되면요.
01:30사실은 운동량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기가 훨씬 쉽습니다.
01:36예를 들면 우리가 1시간 걷기 하면
01:39사실 나이 드신 분들은 1시간 걷는 것도 쉽지 않거든요.
01:43그렇죠.
01:43근데 뭐 체중에 따라 다르지만 한 250 칼로리 소모하게 됩니다.
01:48네.
01:48아까 아이스크림 먹는다고 그러잖아요.
01:50아이스크림 한 개는 500 칼로리인 거예요.
01:53그럼 9시간 걸어야 돼.
01:55그다음에 뭐 케이크 이런 거 먹으면
01:57300 칼로리, 400 칼로리 훌쩍 넘습니다.
02:01그래서 결국은 에너지 소비량보다 섭취하는 에너지가 훨씬 많게 됩니다.
02:07그러면 남은 에너지가 다 어떻게 되나요?
02:09지방으로 저장이 되죠.
02:11그렇죠.
02:11그것이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서 운동을 함에도 불구하고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는 거죠.
02:19먹는 게 진짜 다.
02:20분명히 먹었는데 왜 살찌지 그러면 이유가 다 있는 거예요.
02:23두 분처럼 드시면요.
02:25체중이 어떻게 변했을까요?
02:27어떻게 변했죠?
02:28두 분이 하르쳐서.
02:29어머.
02:30둘이서 21kg가 호러나신 거예요.
02:36제가 50대가 지나니까 운동을 똑같이 하더라도 살이 찌기 시작하더라고요.
02:43처음에 제가 결혼해가지고 그때 그 당시까지는 한 60kg를 유지했었는데 찌기 시작하니까 74kg까지인가 늘면서 그때 이제 뭐 당뇨병이라는 게 그것까지 안
02:58찌면서.
03:12그래서 몸무게 앞자리 수가 바뀌는 거예요.
03:15다 5자로 갔어요.
03:17정말 충격이었죠.
03:20당뇨병과 비만은 한 세트라고 보이는데요.
03:23네.
03:23근데 사실 체중이 원래 적은 사람이 더 찌면 그게 더 나빠요.
03:29더 큰 사람이.
03:30왜 더 나빠요?
03:32그게 이제 마른 사람의 체중이 나의 고유 체중일 수 있는 거예요.
03:36아.
03:37이분처럼 원래 체중이 말라가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찢는 것들은 다 생활습관이 나빠서 찌게 된 거고 그러면 주로 지방이 찌기 때문에
03:46같은 몸무게들에도 원래 타고난 체중이 우리 김용련님처럼 이렇게.
03:51네.
03:52그러시면 원래 그냥 그 체중은 괜찮고 날씬했다가 이렇게 되면 나쁘다는 거죠.
03:59본인의 세팅값에서 벗어나면 좋지 않다는 거죠?
04:03맞는 것 같아요.
04:04제가 보통 40kg 초반이었는데 50kg 확 찌면서 모든 수치가 나빠진 거예요.
04:11아.
04:12대한당뇨병학회 자료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약 52% 즉 10명 중 5명이 비만이거나 과체중이라고 합니다.
04:22무조건 살은 빼야 되겠네요.
04:24그렇습니다.
04:25만일 비만한 환자가 당뇨병이라 보면 체지방이 찌고 체지방이 많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악화돼서 혈당 조절이 안 돼요.
04:33그래서 당뇨병을 극복하려면 반드시 체중을 빼야 합니다.
04:38두 분이 이거를 해내셨어요.
04:40제가 소주를 끊고 안주도 줄였어요.
04:45그리고 식습관도 많이 바꿨거든요.
04:49그랬더니 혈당도 200에서 80위로 낮아지고 살도 7kg 뺐습니다.
04:57그래도 한 주 5일 마시던 그 소주를 끊고 아내와 같이 건강한 식습관으로 바꿨거든요.
05:04그랬더니 덕분에 당화혈 속도가 6.7에서 5.4로 그렇게 낮아지고 체중도 14kg 뺐습니다.
05:13진짜 의지가 대단하시다.
05:16감사합니다.
05:17이러신 분들은 진짜 많지 않아요.
05:20네.
05:20정말 두 분 정말 잘하셨습니다.
05:23당뇨병을 극복하려면 꼭 살을 빼야 된다고 말씀드렸죠?
05:26네.
05:27여기서 퀴즈 드리겠습니다.
05:30고도비만 직전 당뇨병 전 단계 환자 체중 몇 킬로를 감량하면 당뇨병 위험이 58% 감소할까요?
05:38나는 한 10kg 빼야 되는 거 아닌가?
05:41몸무게에 따라서 20%를 빼야 되지 않을까?
05:44이거 많이 쓰시네.
05:45자기 체중의 20%
05:4620%
05:47정답은 5kg입니다.
05:51제가 그때 옷이 미인가 그랬을 때 3kg를 뺐는데 혈당 수치가 많이 내려가더라고요.
06:00그러니까요.
06:01두 분께서 식습관을 바꾸고 혈당 관리랑 다이어트 동시에 잡으셨는데 뭔가 비결이 있을 것 같습니다.
06:11예전에는 저녁 늦게 배달 음식 먹고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먹었잖아요.
06:18그런데 지금은 야식은 거의 안 먹어요.
06:22거의 안 먹고 아침 저녁은 저희는 지중해식 식단으로 바꿔서 새소, 과일, 계란, 통밀빵 이런 거를 먹고 점심은 외출해서 먹는 경우가
06:36많으니까 그게 힘들어서 일반식으로 한 끼는 먹어요.
06:40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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