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금부터는 제가 앉아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03이번에 더 하나하나 뜯어발은 이슈를 제가 한번 가져와 봤습니다.
00:06김종석의 왜, 오늘은 이겁니다.
00:12엄경고 왜.
00:15네팔은 내 제2의 고향이다.
00:19우리나라에서 네팔, 히말라야를 가장 많이 찾은 사람은 바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일 겁니다.
00:28김종석의 왜는 엄홍길의 경고죠.
00:31불과 두 달 전에도 이번 대홍수 지역 인근을 다녀온 엄홍길 대장인데요.
00:37제가 오늘 직접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00:405월 말에 6월 초에 제가 그쪽으로 해서,
00:43거기를 통과해서 제가 이번에 중국, 티베트에 카일라스라는 성산,
00:48카일라스를 갔다가 나사로 들렀다가 나왔죠.
00:51인도 사람들이 거기가 힌두의 성지이고,
00:56티베트 사람들은 죽기 전에 거기를 꼭 가는 게 소원이고,
00:59거기를 한번씩 다 가고,
01:01술래객들이 엄청나게 많이 가기 때문에
01:03거기가 인도에서 오는 술래객들이 어마어마하게 몰려들어오거든요.
01:09대표적인 히말라야의 트레킹 명소인데다가
01:11힌두교 성지 술래길도 있기 때문에
01:14실종 외국인 가운데 이번에 인도 국적이 제일 많습니다.
01:31사고 당시 영상을 다시 한번 봐야 할 것 같습니다.
01:34보시는 것처럼 펩북을 타고 어마어마한 양의 물과 토성류가
01:38한꺼번에 쏟아져 내려와서 순식간에 마을을 넣칩니다.
01:41일부 지역에서는 불과 30분 만에 강수위가 최대 9m까지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47저 정도면 한 나라의 경보 시스템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01:53이게 비가 쏟아져서 강물이 불어나는 보통 형태가 아니라
01:57이렇게 빙화의 붕괴로 촉발된 연쇄 반응이라
02:01저 홍수 피해가 턱 컸습니다.
02:03제가 설명, 이해를 돕기 위해 잠깐 나와서
02:08AI 영상을 한번 준비했습니다.
02:10지금 보시는 것처럼 이 참사가 난 트레슈리관 상류에는
02:14비하가 녹은 호수가 있었습니다.
02:17히말라야는 남극과 북극을 제외한
02:19세계 최대의 빙화 지역 가운데 하나인데요.
02:22이 녹아내린 빙화 암석이 이 호수를 가로막고 있었는데
02:25이 폭염으로 이 둑이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더니
02:28이렇게 막대한 양의 물과 흙이 한꺼번에 쏟아져 내리기 시작했고
02:34이 V자 협곡을 태고 내려오면서
02:37이렇게 순식간에 파괴적인 홍수로 마을을 덮쳐버린 겁니다.
02:44그런데 더 큰 문제는 2차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도 남아있다는 겁니다.
02:49강상류의 얼음과 암석 등으로 만들어진 구간이 여전히 남아있고
02:53또다시 무너질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건데요.
02:56오늘 제가 직접 취재를 한 엄홍길 대장
03:00본인이 처음 히말라야 갔을 40년 전 당시만 해도
03:04빙화는 단단했고 빈틈이 없었다.
03:07그런데 최근 두 달 전에 가보니
03:09지금은 그 빙화가 녹는 게 보인다고 말합니다.
03:14자연 발생된 빙화호수들이 아주 다발적으로 많이 생겼죠.
03:19완전히 핵폭탄 같은 어마어마한
03:22비탄만 무서운 게 아니고
03:24자연 핵폭탄이라고 해요. 빙화호수가 지금.
03:27산 쪽에 계속 길을 내고
03:29산 속에 도로를 산을 깎아서 길을 계속 내거든요.
03:33거기 지나가면서 이거 물 위에서 큰 가방 쏟아져 내리면
03:37라슬리아 내려갔다는 생각을 두람불안 했어요.
03:43핵폭탄이 또 터질 수 있다.
03:46수년 수만 년간 얼어있던 세계 지목
03:48히말라야 빙화가 온난화로 녹고 있다.
03:50네팔의 홍수 참사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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