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이 뉴스는 보셨습니까? 제가 지금부터 8개를 전해드릴 텐데요.
00:04이 리포트들만 보면 온 사람 루스가 정리가 되실 겁니다.
00:09첫 번째는 바로 대홍수가 집어삼킨 세계 지붕 바로 네팔로 가보겠습니다.
00:17대홍수 당시 순간이 어땠는지 바로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00:22먼저 가장 피해가 큰 네팔 지역입니다.
00:25현재 시각 어제 오전 8시 37분쯤 저렇게 네팔의 트리슐리강 인근 주택사 사이로 어마어마한 누런 흙탕물이 무서운 기세로 쏟아집니다.
00:37순식간에 불어난 강물에 교량이 마치 수광처럼 무너져 내려붙고 집들도 속절없이 쏟아내려갑니다.
00:44저렇게 쏟아지는 물살에 전신주의 전기출이 실처럼 끊어지고 자동차도 맥없이 떠내려갑니다.
00:51산으로 황급히 대패하던 시민들은 가족의 급류가 가족이 급류에 휩쓸려가자 울음을 터뜨립니다.
01:05강축기를 타고 피해가 확산이 됐는데요.
01:09네팔의 보테코시강은 30분 만에 수위가 무려 7m까지 올랐고
01:14이 트리슐리강 수위는 9m까지 치솟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01:18네팔의 누아코시라는 곳은요.
01:21이렇게 물이 빠지고 드러난 마을 진흙투성이 그 자체입니다.
01:27건물 곳곳이 진흙에 뒤덮였고요.
01:30도로는 이렇게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습니다.
01:44참혹한 현장이네요.
01:46이 홍수 전후 위성사진을 보니까 상능선 부분.
01:50저렇게 나무들이 휩쓸려 나간 흔적이 선명합니다.
01:54네팔 곳곳에 도로가 끊기면서 한국인 여행객들의 발도 묶였습니다.
01:59한 여행객이 저희에게 보내온 저 영상에는 고립된 현지 상황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02:19현지 교민들도 이런 대홍수에 놀라기는 마찬가지입니다.
02:32그리고 동료들의 생산을 걱정하는 현지 네팔 주민도 있습니다.
02:39가이드분들이 한 5명 지금 연락이 없어지세요.
02:44가이란스 쪽으로 가려고 40명 넘게 손님들이 모시고 갔는 가이드분들인데.
02:51이제는 추가 홍수 피해 우려로요.
02:53피해 지역으로 향하는 길도 아예 통제가 됐습니다.
02:58저기 우리 가는 길이 아무것도 없어요.
03:01지금 다 날아갔어요.
03:03아무것도 없어요.
03:06그런데 네팔뿐 아니라 지금 보이시는 중국의 티베트 자치구도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03:13티베트는 아시는 것처럼 과거 중국으로부터 분리독립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던 곳이죠.
03:18저렇게 사람들이 건물 밖으로 나와 힘껏 달리기 시작하는 그때 건물 뒤편으로 검은 토사물이 쏟아지더니 아예 화면을 덮어버립니다.
03:27또 다른 영상 역시 사람들이 도망치는 가운데 CCTV 화면이 몹시 흔들리고 옥상 위 주차된 버스들이 장난감처럼 뒤로 밀립니다.
03:37이어서 건물이 무너지면서 순식간에 모든 게 사라집니다.
03:51그리고 거세게 밀려오는 물에 차를 급히 빼는 모습도 포착이 됐습니다.
04:04긴박했고 다급했던 상황입니다.
04:06티베트를 중국의 일부라며 통합을 강조해온 중국 정부는요.
04:11구조대를 신속히 급하면서 티베트에 대한 영향력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04:16그런데 더 큰 문제는 앞으로의 구조 작업과 2차 홍수 우려일 겁니다.
04:22저렇게 나뭇가지와 각종 잔해들이 시커먼 진흙탕 속에서 둥둥 떠가는데 한 사람이 무언가를 가리킵니다.
04:32누군가 보인 듯 사람들이 힘껏 당겨보는데요.
04:41진흙투성이 남성은 군인 등에 엎여 겨우 구조가 됩니다.
04:45극적으로 살아난 할머니는 저렇게 불도저 위에서 지금 상황이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05:09피해지역 다수가 아시는 것처럼 높은 산악지대에 있기 때문에
05:13이번 사태로 다리가 육로 다 끊겼어요.
05:17그래서 구조 작업이 쉽지 않습니다.
05:30특히 국경에 위치한 강상류에 암석과 얼음으로 막힌 구간이 여전히 있어서
05:37이곳이 무너질 경우 2차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옵니다.
05:41오늘 저녁 기준으로 네팔 지역 사망자는 177명, 중국 티베트 지역 3명 등 모두 18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요.
05:51실종자는 네팔 826명, 중국 558명으로 1,400명에 육박합니다.
05:58기상캐스터 배혜지
05:59기상캐스터 배혜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