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각국 전문가들이 이번 네팔 홍수의 원인에 서서히 접근하고 있습니다.

해발 5,200m 지점에서 거대한 빙하가 뚝 떨어져 나와 1,200m 아래 빙하 호수에 추락했고, 그 충격파로 얼음과 암석으로 이뤄진 제방이 터지면서 대규모 토석류가 쏟아졌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는데요.

히말라야 지역 같은 영구동토 산악지역은 얼음과 흙, 암석이 얼어붙어 산의 모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후변화로 기온이 오르면서 서서히 산의 안정성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동시에 얼음이 녹으면서 주변의 호수 규모를 키우거나 새로운 빙하호수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암석이나 얼음이 무너져 빙하호수를 덮치면 물과 얼음, 암석이 뒤섞인 거대한 토석류가 만들어지는데요.

말 그대로 새로운 재난이 되는 겁니다.

네팔에서는 이미 이 같은 사례가 있었습니다.

2024년 타메 계곡의 빙하호 붕괴 홍수 사건인데, 네팔 에베레스트 타메 지역에서 발생한 토석류로 마을이 휩쓸린 일입니다.

당시 사건은 빙하호 두 개가 연쇄 붕괴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해발 약 4900m에서 발생한 대규모 암석사태가 첫 번째 호수에 쏟아졌고 넘친 물이 두 번째 호수에 쏟아지면서 거대한 토석류가 발생했습니다.

국제통합산악발전센터(ICIMOD)는 이 사건을 암석사태가 호수붕괴와 토석류로 이어진 '복합 연쇄재난'으로 규정했죠.

학계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힌두쿠시, 히말라야 같은 영구동토 산악지역에서 새로운 형태의 재난이 급격히 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번처럼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는 재앙이 또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건데요.

재난 대응 체계도 새로운 차원에서 다시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YTN 조진혁 (chojh033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60828082852542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각국 전문가들이 이번 네팔 홍수의 원인에 서서히 접근하고 있습니다.
00:05해발 5200m 지점에서 거대한 빙하가 뚝 떨어져 나와 1200m 아래 빙하 호수로 굴러떨어졌고
00:11그 충격파로 얼음과 암석으로 이루어진 재방이 터지면서 대규모 토성류가 쏟아졌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00:18히말라야 지역 같은 영구동토 산악지역은 얼음과 흙, 암석이 얼어붙어서 산의 모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00:25그런데 기후변화로 기온이 오르면서 서서히 산의 안정성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00:30동시에 얼음이 녹으면서 주변의 호수 규모를 키우거나 새로운 빙하 호수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00:36그러다 어느 순간 암석이나 얼음이 무너져 빙하 호수를 덮치면 물과 얼음, 암석이 뒤섞인 거대한 토성류가 만들어지는 건데요.
00:45말 그대로 새로운 재난이 되는 겁니다.
00:48네팔에서는 이미 이 같은 사례가 있었습니다.
00:512024년 타메 계곡의 빙하호 붕괴 홍수 사건인데 네팔 에베레스트 타메 지역에서 발생한 토성류로 마을이 휩쓴일 일입니다.
01:01당시 사건은 빙하호 두 개가 연쇄 붕괴에 합계 주목을 받았는데요.
01:05해발 약 4,900m에서 발생한 대규모 암석 사태가 첫 번째 호수를 덮쳤고
01:11여기에서 넘친 물이 두 번째 호수에 쏟아지면서 거대한 토성류가 발생했습니다.
01:18국제통합산학발전센터는 이 사건을 암석 사태가 호수 붕괴와 토성류로 이어진 복합 연쇄 재난으로 규정했습니다.
01:26학계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힌두쿠시, 히말라야 같은 영구 동토 산악 지역에서 새로운 형태의 재난이 급격히 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01:35이번처럼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는 재앙이 또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건데요.
01:40재난대응 체계도 새로운 차원에서 다시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