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고액 체납자만 추적하는 게 아닙니다. 오늘 현장 카메라는 소액이라 가려져 있던 체납자들을 쫓아가 봤습니다.
00:07한두 번 깜빡한 게 아니라 10년 넘게 세금 내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00:12소액이라지만 하나둘 쌓이면 못 거둔 세금은 눈덩이처럼 불어납니다.
00:17이 돈 받으러 갔는데 어떤 대답이 돌아왔을까요? 유찬 기자입니다.
00:2315년 넘게 안 냈습니다. 75건이고 450만 원입니다.
00:30그걸 내라고 찾아간 겁니다.
00:41꼭 낼 것 같았습니다.
00:52그런데 끝에서 방향을 틉니다.
01:00지금은 어렵다 그 말이죠. 내가 안 한다는 게 아니라 지금 내가 내 밥 먹기도 힘든데 무슨 세금을 내겠어요?
01:06네, 좀 세금 안 낸다고 나 데려가지는 않을 것 같네요.
01:10나 뭐 그런다고 뭐 피해 줄 거나 없잖아요.
01:14지금 미국 같은 나라가 작하게 하면 그러지 않을 텐데 우리나라는 세금 안 낸다고 뭐 잡아가지 않잖아요.
01:20안 잡아가니까 안 내시네.
01:22네, 그렇죠. 그런 것들.
01:24나 같은 사람들은 많아요.
01:27여긴 59건입니다.
01:3010년 넘게 쌓여 650만 원입니다.
01:33내 자신이 없으니까 그냥 미루는 거야.
01:37어차피 그 사람들이 내가 제사 있으면 가져갈 것이고.
01:40일자리 소개도 거절입니다.
01:42지금 차상이 등록되어 있고 차상이...
01:461,000짜리 차상이에요.
01:48지금부터 필요한 거는 일자리겠네.
01:52아니요.
01:53일자리도 아니고 그냥 살아요.
01:55저한테 돈이 없으면 구세군이 있어요.
01:57밥은 무료로 치니까.
01:58하여튼간 먹는 거는 거의 다 지상 낙원이에요.
02:01분납이나 이런 식으로 생각합니다.
02:04밥 먹고 사는 게 이게 굉장히 힘들어요.
02:07돈이 몇 분 생겨도 내기가 빡빡해요.
02:11소액 체납자라고 합니다.
02:14건당 체납액 100만 원 이하.
02:16하지만 체납이 반복됩니다.
02:18미루어지면 쌓이니까.
02:21쌓이면 요적이 되잖아요.
02:23요적이면 더 납부 가능성이 떨어지니까.
02:26그래서 서울 25개 자치구가 만든 겁니다.
02:31시민들이 자원한 일종의 세금 징수단입니다.
02:35전직 세무 공무원, 채권 출시민,
02:38자산운용사 임원까지 이력이 화려합니다.
02:41상황을 좀 공감을 해주고.
02:44하지만 납세는 반드시 지켜야 하는 의무라는 걸 확실히 주지시키고.
02:48꼭 납부하셔도 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죠.
02:50그래서 실제 받아내기도 합니다.
02:53금액은 142만 6천 8십 원입니다.
03:07한 건은 소액이지만 쌓이면 수백만 원입니다.
03:11서울에 그런 사람이 62만 명입니다.
03:15이들로부터 못 거둔 돈이 1,400억 원입니다.
03:19안 낸 사람이 큰소리 칩니다.
03:22꼬박꼬박 낸 사람 바보 될 일입니다.
03:39현장 카메라 유찬입니다.
03:55현장 카메라 유찬입니다.
03:56안 낸 사람 바보 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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